(추가)신혼 5개월차 아내가 거부합니다

고민남2018.02.22
조회1,485

추가로 글올렷을때 단어선택을 조금만 잘못하면 글이사라지네요
어쩔수없이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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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sns에 올라오는 글들만 눈팅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저는 29세 남자이구요 제 아내는 27세 입니다 결혼한지는 5개월정도 됬구요 연애도 6년정도 했고 서로 너무 좋아해서 결혼하게됬습니다 사이도 좋은편인것 같구요 

근데 고민은 제목 그대로 제 아내가 스킨쉽을 안가지려해요 결혼 5개월차인데 스킨쉽 횟수가 4번밖에 안되요 저는 계속 시도하려하는데 아내가 피곤하다는둥 핑계를대며 거부하네요

연애때부터 저흰 스킨쉽 횟수가 많지 않앗어요 한두달에 한번정도? 아내가 외박이 자유롭지 않았고 숙박업소같은곳에서 데이트하는건 답답하다고 해서 대실도 거의 하지 못했어요 제가 대실하자고 계속 조르면 스킨쉽하고 싶어서 만나는거냐고 타박하는데 내가 변태가 된것같기도 해서 결국 나중에는 대실하자고 말도 잘 못했었죠

그래서 제 나름대로는 더 기대했던 신혼생활이에요 연애때 스킨쉽하는건 숨겨야하는일같고 어떨땐 죄짓는 행위같지만 결혼을 하게되면 스킨쉽 하는게 흉이 아니잖아요 

평일에는 출근때문에 피곤하니까 건드리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주말만 기다리다가 시도하려하는데 저희는 침대에서만 스킨쉽을 하는 편인데 아내가 밤늦게 까지 티비를 본다던데 늦게 침대에 눕게되죠 그러면 너무 졸려워하는거에요 전 주말만 기다렸으니 다시 시도하면 돌아오는 답은 피곤하다 에요

이게 몸도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욕구가 가득찻으니 혼자라도 해결해야하는데 혼자 해결하고있으면 자괴감이 들어요 내가 왜 이러고있어야하나? 내가 남자로서 매력이 없나? 심지어 내가 스킨쉽때 너무 못하나? 라는 생각도 들어요 근데 억울한건 많이 해봐야 실력?도 늘죠... 23에 제 아내 만낫는데 그전 경험은 별로 없었어요 

이게 사람이 자신감도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지금 이여자가 좋아서 오래사귀고 결혼까지 한건데 저도 나름 인기 없진 않앗엇거든요..

한번은 화도 내봤어요 너무 자존심이 상하는거에요 그래서 왜 자꾸 거부하느냐고 솔직히 자존심도 상하고 너무 힘들다고 그랫더니 요즘 분비물이 많아져서 걱정이 된대요.. 그렇게 말하니까 또 괜히 몸에 이상이 있나 걱정도 되고 그런걱정하고있는 아내한테 강요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제가 화내고 3~4주 있다가 다시 시도해봤어요 그러니까 제가 화낸것 때문인지 거부는 안하는데 그게느낌이 억지로하는 느낌이 확 드는거에요 그 뒤로는 다시 시도하지 못하겟더라구요 자신감이 떨어져서...

그래서 요즘 몸이라도 키우면 매력적으로 보이려나 싶어서 헬스끈어서 다시 운동하고있어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하소연만 쭉 늘여놨네요
결론은 제 아내는 왜 스킨쉽을 거부하는걸까요? 진짜로 제가 남자로서 매력이 없어서 일까요? 아니면 제아내가 아직 나이가 어려서 스킨쉽에 거부감이 있는걸까요? 이런고민은 친구한테 털어놓을수도 없고 그 누구에게도 상담할수 없어서 글 올려봅니다

아 저희 사이는 스킨쉽때 말고는 좋은편이에요 서로 위해주고 아끼고 서로 많이 사랑하는것 같아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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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지나고 나니 댓글을 많이 달아주셨네요 
댓글 다 읽어봤는데 저 혼자만 느낀다는것이 지배적이네요 
사실 그것도 맞는거 같긴해요 

근데 제 아내는 제가 ??를 하면 계속 간지럽대요 소름돋는다며 하지말라고 해요 제가 소심한건지 그런 얘기 들으면 ??를 더 해줄수가 없어요ㅜㅜ 참.. 이래저래 힘드네요

제가 능력?스킬?이 부족한것도 사실인거 같아요 그치만 앞서 말햇듯이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있나요.. 많이해봐야 늘어나는거일텐데

이런저런 글도 많이 읽었어요 어떻게해줘야 좋아하는지.. 

진짜 이런생각 가지면 안되지만 어딘가에서 교육해주는곳이 있다면 배우고 싶은 심정이에요... 

결국은 대화로 풀어나가는 수밖에 없을까요?
제 아내는 이런얘기 시작하면 왠지 부끄러워서 그럴지몰라도 뭘 이런걸 물어보냐고 알아서 잘해야지 라는 식의 답을 할거 같은데..

너무 힘드네요 사실..

그래도 댓글들 보면서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어딘가에 털어놓을수 있는 주제가 아니라서 더 힘들었는데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아주 살짝이지만.. ㅎㅎ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