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동생(외심촌)한테 그 소리 들은지 석달은 되는 것 같네요.
‘소박맞기 딱 좋다’
‘00엄마는 옛날에 태어났으면 소박맞았다’
왜 그 소리가 나왔냐면 이주에 한 번 시어머니댁 가는데(금요일 밤10시경 도착) 아침에 일어나 밥 안 차려서요 ㅋ
시어머니, 시어머니동생(외삼촌),시아버지, 남편, 아주버님(남편형) 있는 자리였는데 왕따당하는 년처럼 그 말 듣고 있었어요. 내편은 없더라구요. 그 시간 술먹고 일어날 체력도 안되고,맨날 안하는 것도 아니었고.. 애초에 이주에 한 번 가는 며느리가 있나요?
이어쓰기 몰라서..
그 일 있고 한 달 넘게 우울증 증세가 있었어요.
그러다 시어머니가 저한테 물어볼 게 있어 전화를 했는데 못 받았구요. 남편이 그 날 집에와서
“울엄마 전화 안 받았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 일부러 안 받은 건 아니지만, 앞으로는 전화도 받지 않겠다.” 했죠.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상황을 알렸어요.
웃긴건 본인은 그자리 없어서 못 들었다고 했대요.
나는
“내가 병신으로 보여? 난 그 상황을 그림으로 그려도 지금 정확히 그릴 수 있어. 다 있는 자리였고, 그전에도 아침7시에 시어머니랑 외삼촌이랑 나 씹는것도 다 들었어. 그건 넘길 수 있는데 사람하나 앉혀놓고 병신 만든 건 못 참아.”
했죠.
그때 시어머니 다시 남편한테 전화가 왔고,
‘외삼촌한테 너네 가고 뭐라 했다고. 지금도 시어머니가 외삼촌한테 전화해서 너땜에 00네 싸운다고 뭐라했대요’
웃기지 않나요?
본인은 그 자리에 없었다면서, 우리가고 외삼촌한테 뭐라했다는 말이... 그 거짓말도 어이없었어요
5분만에 말이 바뀌니...
그러면서 평생 안 와도 좋으니 너희끼리 잘 살라했대요.
그렇게 이번 설이 왔어요.
남편이랑 아이만 보내는데 남편이 시댁가면서 한소리 하대요.
“그래도 나랑 살거니까 시어머니한테 전화 한 통 드려.”
걍 가만히 멍때리다보니 좀 있다 남편한테 전화오더라구요.
“정 못하겠으면 하지마.”
남편은 아직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전화드릴 마음이면 애초에 따라 내려갔겠죠.
요번년도 안에 어떤 결론이 날 듯 하네요..
그냥 내 마음은 지금 많이 평화로워졌어요.
이혼이란 시한폭탄을 안고 살지만, 그게 오히려 좋네요.
십년 참을땐 오직 가정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싫은 소리 다 참았는데...
이혼하겠다 마음먹으니 오히려 날 찾은 것 같아요.
당당하고, 밝던 나를.
인생의 끝이 아니라, 다시 행복한 인생의 시작일 수 있다는 말.. 맞다고 생각해요.
부당한 건 부당하다 말하고,
앞으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그리 살겠습니다..
소박맞을 년이라 했다는글 기억하세요?
시어머니 동생(외심촌)한테 그 소리 들은지 석달은 되는 것 같네요.
‘소박맞기 딱 좋다’
‘00엄마는 옛날에 태어났으면 소박맞았다’
왜 그 소리가 나왔냐면 이주에 한 번 시어머니댁 가는데(금요일 밤10시경 도착) 아침에 일어나 밥 안 차려서요 ㅋ
시어머니, 시어머니동생(외삼촌),시아버지, 남편, 아주버님(남편형) 있는 자리였는데 왕따당하는 년처럼 그 말 듣고 있었어요. 내편은 없더라구요. 그 시간 술먹고 일어날 체력도 안되고,맨날 안하는 것도 아니었고.. 애초에 이주에 한 번 가는 며느리가 있나요?
이어쓰기 몰라서..
그 일 있고 한 달 넘게 우울증 증세가 있었어요.
그러다 시어머니가 저한테 물어볼 게 있어 전화를 했는데 못 받았구요. 남편이 그 날 집에와서
“울엄마 전화 안 받았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 일부러 안 받은 건 아니지만, 앞으로는 전화도 받지 않겠다.” 했죠.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상황을 알렸어요.
웃긴건 본인은 그자리 없어서 못 들었다고 했대요.
나는
“내가 병신으로 보여? 난 그 상황을 그림으로 그려도 지금 정확히 그릴 수 있어. 다 있는 자리였고, 그전에도 아침7시에 시어머니랑 외삼촌이랑 나 씹는것도 다 들었어. 그건 넘길 수 있는데 사람하나 앉혀놓고 병신 만든 건 못 참아.”
했죠.
그때 시어머니 다시 남편한테 전화가 왔고,
‘외삼촌한테 너네 가고 뭐라 했다고. 지금도 시어머니가 외삼촌한테 전화해서 너땜에 00네 싸운다고 뭐라했대요’
웃기지 않나요?
본인은 그 자리에 없었다면서, 우리가고 외삼촌한테 뭐라했다는 말이... 그 거짓말도 어이없었어요
5분만에 말이 바뀌니...
그러면서 평생 안 와도 좋으니 너희끼리 잘 살라했대요.
그렇게 이번 설이 왔어요.
남편이랑 아이만 보내는데 남편이 시댁가면서 한소리 하대요.
“그래도 나랑 살거니까 시어머니한테 전화 한 통 드려.”
걍 가만히 멍때리다보니 좀 있다 남편한테 전화오더라구요.
“정 못하겠으면 하지마.”
남편은 아직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전화드릴 마음이면 애초에 따라 내려갔겠죠.
요번년도 안에 어떤 결론이 날 듯 하네요..
그냥 내 마음은 지금 많이 평화로워졌어요.
이혼이란 시한폭탄을 안고 살지만, 그게 오히려 좋네요.
십년 참을땐 오직 가정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싫은 소리 다 참았는데...
이혼하겠다 마음먹으니 오히려 날 찾은 것 같아요.
당당하고, 밝던 나를.
인생의 끝이 아니라, 다시 행복한 인생의 시작일 수 있다는 말.. 맞다고 생각해요.
부당한 건 부당하다 말하고,
앞으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그리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