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미치겠네요

남자2018.02.24
조회545

4년가량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저에게 울면서 헤어지자고 미안하다고 이젠안되겠다고 하더라구요....당일날은 뭐가뭔지 몰라서

어영부영지나갔는데 그다음에 잡았습니다 그치만 이미 마음 털었다고 되게 냉정하게 저를 대하는태도에 슬프지만 체념아닌 체념을 했네요

이 여자 제 첫사랑입니다 첫사랑은 안이뤄진다는거 안믿엇습니다

저는 아직도 사랑하고 4년동안 사랑했으니까요 그치만 이 여자는 아니였나봐요

이제막 성인이 됐을무렵 만나서 여태껏 만낫고 나이로 치면 오랜연애했고 하면서

서로 편해지고 당연하다는 생각 익숙하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저는 익숙해진다고 이 여자를 사랑하지않는게 아니라는걸 알고있었고 이렇게 결혼까지 생각하며

이런저런일로 힘들고 피폐해질때 이 여자하나보고 버텼습니다....

그치만 저랑 생각이 달랏던 모양이에요 힘들어서 안되겠다고 편하고 미안하고 고맙지만 이제 좋아하지 않는것같다고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연애초기엔 주위에 어떤연인들보다 달콤햇고 알콩달콩했고 좋았습니다...

주위에서도 부럽다고 할정도로말이죠...

그런 알콩달콩한연애 그래도 오래했어요 2년넘게까진 알콩달콩했으니까요 티비드라마영화소설만화 이런데서만 보던연애를 직접하니 좋더라구요 이게 허구가 아니구나 싶기도 했구요.

그치만 거기까지였나봐요 그이후로 서로 이런저런일로 힘들었는데 둘의 문제로 힘든건아니라 괜찮을줄알앗는데 이런저런스트레스로 다투기도 많이 다퉛었구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여자 1년넘게 혼자 이별준비를 해왔네요 저에대한 관심도 점점 끊었고 스킨쉽도 피해왔고...

그러다 결국 환승이별(?)당햇어요 다른남자가 좋아한다고한 고백에 마음이 넘어갔나봐요

그후로저에게 이별통보를 하더라구요 저 정말 미련한거 압니다 이별한지 일주일도안됫는데  다른남자와 알콩달콩하게 연락하고 또 만나서 놀러도다니는거보면 우리의 초반이 생각나고 미치겠어요 저 남자가 정말 죽이고싶을정도로 화도 납니다.

첫사랑 첫키스 등등 모든게 저에겐 처음인 여자였는데 첫이별에 아주 아픈 상처까지 남겨주네요 뭔가 쓰다보니 두서없이 이리저리 아무말 짓거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ㅇㅇ 아 4년동안 처음하는 연애라 아는게없어서 또 해본적없어서 표현도 제대로 못해주고 금전적으로도 여유롭지 못해서 해주고싶은거 같이가고싶은거 먹고싶다는거 제대로 해준거 없어서 미안하고 그래도 그동안 같이있어줘서 고마웠어 너 행복했으면 좋겠어 솔직히 아직도 많이 잡고싶고 너 그남자랑연락하는거 보면 화도나고 미치겠는데 그럴수록 내가 못해준것만 기억나서 자책만 하게 되더라 그래도 4년동안 좋은 추억 좋은 기억 남을수있게 나 사랑해준거 고맙고

많이 얘기해주지는 못햇지만 사랑하고 사랑했어 너는 이미 다른사람과 새롭게 시작하는거 같아서 걱정은 안되네 아닌척해도 몸도 마음도 여려서 아프기도 잘 아프고 울기도 많이 울던 너가 반대로 이런상황이였으면 나보다 더 힘들어 했을텐데 오히려 이렇게되서 다행스럽기도해 차라리 내가 힘든게 나을것같아서 말이야 남들이 보면 미련한놈처럼보이겠지만 이렇게 마지막이라도 잘보내주고싶네 너가 한말처럼 나중에 다시만날수도 있겠지만 글쎄...우리가 좋앗던 만큼 힘들었기때문에 내가 아는 너는 다시 만나자는생각을 아예 하지않을거같아 내가 쿨하지못하게 그사람과 잘되길 축복해주지는 못할거같아 그치만 너 하나는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 덕분에 행복했고 고맙고 미안해 너와 처음인게 대부분이라 무엇을 입던 무엇을 보던 무엇을 먹던 무엇을 하던 어디를 가던 네생각이 날것같지만 그냥 나중에라도 아그땐 그랫지 하며 기분좋게 생각할수있게 나도 잊어볼께 마지막으로 나 버리고 갔으니까 꼭 행복해야되 다시 연락하면 좋게 답장해주고 웃어줄께 고맙 미안하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