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안녕하세요 재방송 보는데 9년 동안 서로 말 안 하는 형제 얘기 나오는 거 보고 문득 뭔가.. 이게 어느 정도로 심각한 일일까 싶어서 글을 써 봅니다. 처음 써 보는데.. 음슴체로 할게요. 나는 세 명 중 둘째임 성별을 밝히면 뭔가 너무 신상이 다 드러나는 것만 같은 느낌이라서 그냥 첫째 나 동생으로 쓰겠음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는 서로 왕래가 다 끊어짐 첫째랑 나는 30대고 동생은 20대인데 나랑 첫째랑 말 안 한 지는 20년 정도 됐고 나랑 동생은 5년 정도 첫째랑 동생은 하다 안 하다 한 게 10년 정도 됨 나는 거의 외동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 온 것 같음 첫째랑 연 끊어진 건 첫째가 폭력적이어서임 나랑 동생을 차례로 팼음 부모님도 두 손 두 발 다 들 정도로 난폭함 진짜 솔직히 말하면.. 개새X 죽었으면 좋겠음 부모님 생각해서 그냥 없는 셈만 치고 사는데 씨X 진짜 나만 생각하면 왜 저 새X 안 죽나 싶음 동생이랑 나는 그냥 감정 싸움이었음 솔직히 동생에 대해서는 미안한 감정이 있음 어쨌든 걔가 동생이니까 내가 먼저 손 내밀고 첫째 같은 인간 되기 싫어서 내가 잘못한 건 인정하고 싶은데.. 동생은 한 번도 나를 인정하거나 존중해 준 적이 없음 가끔은 사회부적응자 같다 싶을 정도.. 예를 들어 내가 좋은 회사 들어갔을 때도 니가 들어가는 회사 내가 못 들어가겠냐 이런 식으로 깎아내리고 축하한다고는 한 마디 없고 회사에서 상사 때문에 너무 힘들다 이러면 니가 욕 먹을 짓을 했나 보지 이런 식임 내가 참다참다 똑같이 해 주면 정신 나갔냐고 하고 말을 X가지 없게 한다고 그래서 니가 나한테 이렇게 했었다 나도 상처받았었다 하면 기억이 안 난다고 함 그냥 사회에서 인간들한테 치일 때 집에서 가족한테도 지지를 못 받고 그러다보니 그래 그냥 형제 없는 셈치고 살자 싶고 뭔가.. 에너지를 쏟고 싶지도 않고 해서 나도 관계에 더 이상 노력 안 하고 되는 대로 방치하다 보니 세월만 흘러서 이렇게 됨 이제 사회에서의 관계는 어느 정도 안정되어서 속 터놓을 수 있는 친구들도 있고 딱히 스트레스 받지도 않는데 본가에서 어쩌다 다 같이 모이거나 가족이라는 존재를 떠올리면.. 편하지가 않음 부모님께 솔직히 너무 못할 짓인 거 알아서 노력도 해 봤고 그래서 20대 때 잠깐 세 명 다 이야기하고 지낼 때도 있었는데 휴.. 다 떠나서 내 인생만 이기적으로 생각하면 첫째 새X는 진짜 감당하고 싶지 않고 동생은.. 잘 모르겠음 나한테 상처 주고도 모르겠다는 사람을 내가 왜 받아줘야 하나 싶은 마음임 9년 간 의절한 사연이 방송 나와서 저렇게 신기하게 여겨지는 걸 보니 내 가족은 진짜 막장인가 싶어서 두서없이 적어 봤어요 심란하네요
형제자매랑 연 끊고 사는 분 또 있나요?
9년 동안 서로 말 안 하는 형제 얘기 나오는 거 보고
문득 뭔가.. 이게 어느 정도로 심각한 일일까 싶어서
글을 써 봅니다. 처음 써 보는데.. 음슴체로 할게요.
나는 세 명 중 둘째임
성별을 밝히면 뭔가 너무 신상이 다 드러나는 것만 같은 느낌이라서 그냥 첫째 나 동생으로 쓰겠음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는 서로 왕래가 다 끊어짐
첫째랑 나는 30대고 동생은 20대인데
나랑 첫째랑 말 안 한 지는 20년 정도 됐고
나랑 동생은 5년 정도
첫째랑 동생은 하다 안 하다 한 게 10년 정도 됨
나는 거의 외동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 온 것 같음
첫째랑 연 끊어진 건 첫째가 폭력적이어서임
나랑 동생을 차례로 팼음
부모님도 두 손 두 발 다 들 정도로 난폭함
진짜 솔직히 말하면.. 개새X 죽었으면 좋겠음
부모님 생각해서 그냥 없는 셈만 치고 사는데
씨X 진짜 나만 생각하면 왜 저 새X 안 죽나 싶음
동생이랑 나는 그냥 감정 싸움이었음
솔직히 동생에 대해서는 미안한 감정이 있음
어쨌든 걔가 동생이니까 내가 먼저 손 내밀고
첫째 같은 인간 되기 싫어서
내가 잘못한 건 인정하고 싶은데..
동생은 한 번도 나를 인정하거나 존중해 준 적이 없음
가끔은 사회부적응자 같다 싶을 정도..
예를 들어 내가 좋은 회사 들어갔을 때도
니가 들어가는 회사 내가 못 들어가겠냐
이런 식으로 깎아내리고 축하한다고는 한 마디 없고
회사에서 상사 때문에 너무 힘들다 이러면
니가 욕 먹을 짓을 했나 보지 이런 식임
내가 참다참다 똑같이 해 주면 정신 나갔냐고 하고
말을 X가지 없게 한다고 그래서
니가 나한테 이렇게 했었다 나도 상처받았었다 하면
기억이 안 난다고 함
그냥 사회에서 인간들한테 치일 때
집에서 가족한테도 지지를 못 받고 그러다보니
그래 그냥 형제 없는 셈치고 살자 싶고
뭔가.. 에너지를 쏟고 싶지도 않고 해서
나도 관계에 더 이상 노력 안 하고
되는 대로 방치하다 보니 세월만 흘러서 이렇게 됨
이제 사회에서의 관계는 어느 정도 안정되어서
속 터놓을 수 있는 친구들도 있고
딱히 스트레스 받지도 않는데
본가에서 어쩌다 다 같이 모이거나
가족이라는 존재를 떠올리면.. 편하지가 않음
부모님께 솔직히 너무 못할 짓인 거 알아서
노력도 해 봤고 그래서 20대 때 잠깐 세 명 다
이야기하고 지낼 때도 있었는데
휴.. 다 떠나서 내 인생만 이기적으로 생각하면
첫째 새X는 진짜 감당하고 싶지 않고
동생은.. 잘 모르겠음
나한테 상처 주고도 모르겠다는 사람을
내가 왜 받아줘야 하나 싶은 마음임
9년 간 의절한 사연이 방송 나와서
저렇게 신기하게 여겨지는 걸 보니
내 가족은 진짜 막장인가 싶어서
두서없이 적어 봤어요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