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버려진거 맞죠?

ㅇㅇ201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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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몸이 안좋았고 지금 치료중에 있어요. 매일 주사랑 약먹으면서 지내는 데 부작용으로 매스꺼움, 숨쉬기 힘듦 등이 있었고 최근에 새로운 부작용으로 다리에 통증이 생겨서 잘때도 고생이예요.
오랜만에 만나서 놀러갔는데 여자가 주제도 모르고 신나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통증이 생기더라구요.그래서 쉴겸 밥먹을겸 저번에 남자가 맛있다고 한 음식점까지 가긴했는데 너무 다리가 아팠어요.그 식당이 층별로 나뉘어져있고 저희가 있던 층은 테이블이 딱 3개였고 테이블간에 거리가 굉장히 멀었어요. 저희가 앉은 테이블이 4인석 이더라구요.여자가 앉아서 다리를 다른 의자에 둘다 올리고 너무 아프다, 하면서 징징거렸어요.
그러니깐 남자가 사람들 눈도 있는데 의자에 다리를 왜 올리냐 하면서 한심하게 쳐다보더라구요.여자는 나 요즘 부작용때문에 다리 아픈거 알면서 그런소릴하냐, 많이 아프냐 괜찮냐 먼저 해주면 안되냐 말했어요.남자는 남들 눈치가 보였는지 가만있다가 여자가 계속 섭섭해하면서 말도 안하고 있으니깐 그만해라 그만해라 했어요.여자는 거기서 더 화가 나는거예요. 조금만 괜찮냐고 물어봐주면 안되냐고 , 사람눈치보다 나좀 봐주면 안되냐고
남자는 여자가 그만하라고 할때 안하니깐 화나서 가게를 나갔고 여자는 다리가 아프고 그래도 다시 돌아오겠지 하고 있었는데 남자는 전화도 안하고 오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여자가 전화하니깐 ' 내가 그만하라고 하지않았냐, 너나 다 쳐먹고와라, 난 차단한다 연락하지마'+욕설 하면서 했어요. 몇번을 전화해도 같은 반응.여자가 만나서 얘기하자 했지만 그냥 가더라구요.
여자는 그냥 멍하니 있다가 비참해져서 집에 왔는데 그때까지 연락 한번 오다 말더라구요.[여자가 받지않았어요.]
나중에 남자 입장을 들어보니 자기는 그만했고 그렇게 나간후에 밖에 기다리고있었다.했는데 결국 자기 혼자 집에 간건 맞잖아요.
버려진거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