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말하는 과장, 왜곡 및 무고의 부류들입니다. '성폭력'이라는 단어가 추행, 희롱, 강간까지 포함하는 넓은 범위의 단어인데다가 특정한 기준이 없다보니 발생하는 문제들이에요.
과장을 예로 들면 '직장 동료 A씨가 나를 성적으로 불쾌하게 자꾸 쳐다봤다' 라는 경우나 '말투가 성적인 뉘앙스를 담고 있었다'는 부류들이 과장 및 왜곡의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보면 '지하철에서 카톡하고 있는데 갑자기 앞자리 여자가 왜 몰카찍냐고 성내더라'의 경우.
왜곡의 경우는 더 골때리는데, 실제 사례로 남자 A와 여자 B가 사귀고 있었는데, A와 여자 C가 바람이 났어요. 그런데, C가 자신을 퍼스트로 만들길 요구했고 A가 거절. 그러자 보복성으로 A를 성폭력범으로 몰아가는 경우.
무고는.. 이미 박진성 시인 등을 비롯해서 뭐 한두 개여야...
공통점은, '성폭력'이라는 단어의 애매모호한 범위를 악용하는 거에요. 명확한 기준이 없으니까 자기의 기분이 기준점으로 작용하는 거.
단순히 기분만 나쁘면 그만이겠습니다만, 이게 2번으로 넘어가면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2: 마녀사냥과 같은 사적제재
성폭력범들은 당연히 사회에서 도태되고 격리되어야 할 겁니다. 응당한 처벌을 받고 나오더라도 그 인식은 따가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건 죗값을 치루는 과정이겠죠. 자기의 책임이겠고.
그런데, 이 풍조를 자신의 사적 감정이나 정치적인 의도로 1번의 경우와 같이 사용하게 되었다면..?
실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면, 당연히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벌해야만 합니다. 이는 모든 범죄가 마찬가집니다. 누가 내 얼굴을 쳤다고 죽빵을 갈긴다면, 그건 정당방위다 아니다를 떠나 사적제재고 지양해야 하는 행동이에요.
그런데 유독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만큼은 집단의 사적제재가 당연시 되어가고 있어요. 수치스럽다, 다시 떠올리기 싫다, 공개적으로 알리기 힘들다, 맞습니다. 대부분의 범죄들이 그렇습니다. 왕따 피해자도 그래서 사회에 알리기 힘들어 자살을 택하고, 수억대 사기를 당한 사람들도 똑같은 이유로 자살을 택합니다.
성폭력 범죄 또한 당연히 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사법기관을 통해 적절한 조사를 거쳐 그에 맞는 대가를 치루게끔 해야만 하는데, 지금의 미투운동의 상당수는 이런 사법적 절차가 아닌 '저새X 변태 쓰레기야' 정도로 끝난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건 여론을 이용한 사회에서의 살인행위에요. 범죄사실도 없고 처벌을 거치지도 않았는데, 누가 멋대로 사적제재를 합니까? 이건 성폭력 범죄보다 더 악랄한 행위임에도, '나는 피해자야'라는 명분 / '나는 피해자를 돕는거야'라는 명분으로 정당화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근거들이 1번의 과장/왜곡/무고라면? 누가 책임을 져요? 그에 대한 사회 차원의 안전망은 마련되어 있나요? 그게 아니거든요.
3. 성적 자기결정권의 침해
게다가, 현재의 미투 운동의 방향성에서 가장 한심한 건 성적인 대화나 담론 자체를 '변태적인 것'으로 규정하고 터부시하는 행동들입니다.
거의 골수 기독교세력(국내에 무슬림 세력이 뭐 얼마나 있겠습니까)에서나 뻔뻔하게 할 만한 내용들을 당당히 하고 있어요. 성적인 시선, 대화, 생각 자체를 나쁜 것으로 규정해버리고 '변태적인 문화'로 낙인을 찍어버리는 행위들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보수적인 세력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칭 진보라는 치들도 '성 해방'을 외치면서 동시에 이 풍조에도 발을 담그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나 모순이에요?
청소년의 성적 자기결정권은 사안이 좀 다르니 재껴두고, 성인의 경우는 자신이 합의한 행위에 대해선 상대방과 자신이 책임을 진다는 전제 하에,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그 모든 행동들이 존중받아야만 합니다. 어떤 대화를 나누던, (합법적인) 어떤 장소에서 사랑을 나누던 그건 그 사람들의 자유고 권리에요.
그런데 지금의 미투운동의 풍조는 이런 성적 담론 자체를 막아버리려는 의도가 굉장히 심합니다. 특히, 소위 여성계에서 굉장히 강해지고 있어요.
이런 거죠. '이렇게 빈번한 성폭력 문화가 어디서 만들어졌냐! 남성 기득권 세력이 주도한 사회의 문화에서 나온 거 아니냐! 그렇다면 그 여성들을 종속시킨 기득권 문화 자체의 잘못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이런 주장으로 '달라진 여성들'이라는 형태의 세미나들을 꽤 주최하고, 기존의 성적 담론들을 '강간문화' 등으로 프레이밍해 변태적인 행위로 규정해버리는 겁니다.
도대체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요? 우리가 바꿔야 하는 건 이런 겁니다. '사법 절차를 따르기엔 너무 수치스러워요, 사람들이 절 어떻게 보겠어요'라는 성폭력 피해자의 우려가 나오지 않도록 우리의 시선을 바꿔야 하고, '합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성적 담론을 당당히 거부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 거죠.
그런데, 지금의 방향은 굉장히 야만적이고 폭력적이며, 심지어 혼탁스럽기까지 합니다. 피해자들의 폭로 운동을 넘어서서, 여성계라는 이익집단이 붙으면서 생기는 단순한 문제라기엔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해내는 방향이기 때문입니다.
정치이념을 떠나, 지금의 '미투 운동'이라 불리는(운동이라 부를만한 실체나 있는지부터가 의문인) 풍조는 반드시 경계되어야만 합니다. 미투 운동가란 사람들의 저열한 행각들은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그 움직임 자체가 사회를 폭력적이고 보수적으로 만들어나가고 있기 때문에요.
어떤 게 옳은 방향일까요?
사건을 제대로 조사해서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그들을 지켜주며,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자유롭되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바꾸어 나가는 것.
'피해자라 불리는 사람'의 일방적인 '고백'을 믿고, 이를 근거로 '가해자라 불리는 사람'을 죽이고, 다른 '피해자라 불리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아예 자유 자체를 박탈하는 것.
(펌)미투 운동에 대하여
소위 말하는 과장, 왜곡 및 무고의 부류들입니다. '성폭력'이라는 단어가 추행, 희롱, 강간까지 포함하는 넓은 범위의 단어인데다가 특정한 기준이 없다보니 발생하는 문제들이에요.
과장을 예로 들면 '직장 동료 A씨가 나를 성적으로 불쾌하게 자꾸 쳐다봤다' 라는 경우나 '말투가 성적인 뉘앙스를 담고 있었다'는 부류들이 과장 및 왜곡의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보면 '지하철에서 카톡하고 있는데 갑자기 앞자리 여자가 왜 몰카찍냐고 성내더라'의 경우.
왜곡의 경우는 더 골때리는데, 실제 사례로 남자 A와 여자 B가 사귀고 있었는데, A와 여자 C가 바람이 났어요. 그런데, C가 자신을 퍼스트로 만들길 요구했고 A가 거절. 그러자 보복성으로 A를 성폭력범으로 몰아가는 경우.
무고는.. 이미 박진성 시인 등을 비롯해서 뭐 한두 개여야...
공통점은, '성폭력'이라는 단어의 애매모호한 범위를 악용하는 거에요. 명확한 기준이 없으니까 자기의 기분이 기준점으로 작용하는 거.
단순히 기분만 나쁘면 그만이겠습니다만, 이게 2번으로 넘어가면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2: 마녀사냥과 같은 사적제재
성폭력범들은 당연히 사회에서 도태되고 격리되어야 할 겁니다. 응당한 처벌을 받고 나오더라도 그 인식은 따가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건 죗값을 치루는 과정이겠죠. 자기의 책임이겠고.
그런데, 이 풍조를 자신의 사적 감정이나 정치적인 의도로 1번의 경우와 같이 사용하게 되었다면..?
실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면, 당연히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벌해야만 합니다. 이는 모든 범죄가 마찬가집니다. 누가 내 얼굴을 쳤다고 죽빵을 갈긴다면, 그건 정당방위다 아니다를 떠나 사적제재고 지양해야 하는 행동이에요.
그런데 유독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만큼은 집단의 사적제재가 당연시 되어가고 있어요. 수치스럽다, 다시 떠올리기 싫다, 공개적으로 알리기 힘들다, 맞습니다. 대부분의 범죄들이 그렇습니다. 왕따 피해자도 그래서 사회에 알리기 힘들어 자살을 택하고, 수억대 사기를 당한 사람들도 똑같은 이유로 자살을 택합니다.
성폭력 범죄 또한 당연히 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사법기관을 통해 적절한 조사를 거쳐 그에 맞는 대가를 치루게끔 해야만 하는데, 지금의 미투운동의 상당수는 이런 사법적 절차가 아닌 '저새X 변태 쓰레기야' 정도로 끝난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건 여론을 이용한 사회에서의 살인행위에요. 범죄사실도 없고 처벌을 거치지도 않았는데, 누가 멋대로 사적제재를 합니까? 이건 성폭력 범죄보다 더 악랄한 행위임에도, '나는 피해자야'라는 명분 / '나는 피해자를 돕는거야'라는 명분으로 정당화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근거들이 1번의 과장/왜곡/무고라면? 누가 책임을 져요? 그에 대한 사회 차원의 안전망은 마련되어 있나요? 그게 아니거든요.
3. 성적 자기결정권의 침해
게다가, 현재의 미투 운동의 방향성에서 가장 한심한 건 성적인 대화나 담론 자체를 '변태적인 것'으로 규정하고 터부시하는 행동들입니다.
거의 골수 기독교세력(국내에 무슬림 세력이 뭐 얼마나 있겠습니까)에서나 뻔뻔하게 할 만한 내용들을 당당히 하고 있어요. 성적인 시선, 대화, 생각 자체를 나쁜 것으로 규정해버리고 '변태적인 문화'로 낙인을 찍어버리는 행위들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보수적인 세력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칭 진보라는 치들도 '성 해방'을 외치면서 동시에 이 풍조에도 발을 담그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나 모순이에요?
청소년의 성적 자기결정권은 사안이 좀 다르니 재껴두고, 성인의 경우는 자신이 합의한 행위에 대해선 상대방과 자신이 책임을 진다는 전제 하에,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그 모든 행동들이 존중받아야만 합니다. 어떤 대화를 나누던, (합법적인) 어떤 장소에서 사랑을 나누던 그건 그 사람들의 자유고 권리에요.
그런데 지금의 미투운동의 풍조는 이런 성적 담론 자체를 막아버리려는 의도가 굉장히 심합니다. 특히, 소위 여성계에서 굉장히 강해지고 있어요.
이런 거죠. '이렇게 빈번한 성폭력 문화가 어디서 만들어졌냐! 남성 기득권 세력이 주도한 사회의 문화에서 나온 거 아니냐! 그렇다면 그 여성들을 종속시킨 기득권 문화 자체의 잘못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이런 주장으로 '달라진 여성들'이라는 형태의 세미나들을 꽤 주최하고, 기존의 성적 담론들을 '강간문화' 등으로 프레이밍해 변태적인 행위로 규정해버리는 겁니다.
도대체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요? 우리가 바꿔야 하는 건 이런 겁니다. '사법 절차를 따르기엔 너무 수치스러워요, 사람들이 절 어떻게 보겠어요'라는 성폭력 피해자의 우려가 나오지 않도록 우리의 시선을 바꿔야 하고, '합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성적 담론을 당당히 거부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 거죠.
그런데, 지금의 방향은 굉장히 야만적이고 폭력적이며, 심지어 혼탁스럽기까지 합니다. 피해자들의 폭로 운동을 넘어서서, 여성계라는 이익집단이 붙으면서 생기는 단순한 문제라기엔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해내는 방향이기 때문입니다.
정치이념을 떠나, 지금의 '미투 운동'이라 불리는(운동이라 부를만한 실체나 있는지부터가 의문인) 풍조는 반드시 경계되어야만 합니다. 미투 운동가란 사람들의 저열한 행각들은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그 움직임 자체가 사회를 폭력적이고 보수적으로 만들어나가고 있기 때문에요.
어떤 게 옳은 방향일까요?
사건을 제대로 조사해서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그들을 지켜주며,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자유롭되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바꾸어 나가는 것.
'피해자라 불리는 사람'의 일방적인 '고백'을 믿고, 이를 근거로 '가해자라 불리는 사람'을 죽이고, 다른 '피해자라 불리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아예 자유 자체를 박탈하는 것.
그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 확신합니다.
출처 http://soccerline.kr/board/14469287?searchWindow=&searchType=2&searchText=kimhyojin&categoryDepth01=5&pag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