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하겠습니다.)와이프때문에 힘이 드네요 꼭조언부탁드립니다.

아이고2018.02.25
조회89,059
안녕하세요 저는 딸둘키우고있는 결혼5년차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하는일은 정확하게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쉽게말해서 돈장사입니다.
저는 개인사업자이기때문에 벌이가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근데 와이프가 사고친게 감당이 안되서 글을 쓰게됬는데요. 와이프가 빚보증을 잘못서서 저희가 사채빚을 감당하게됬습니다. 금액은 얼마되지 않지만 많은분들이 알고계시겠지만 사채라는게 이자가 정말 상상도 안되거든요... 이게 이자만 내는것도 힘들어요 홀벌이로 처자식들 책임지면서 사채빚까지 떠안을라니깐 힘이드네요... 이것도 힘든데 저희 처남때문에도 빚이생겨서 정말 힘이드네요... 와이프가 처남 핸드폰을 저 몰래 개통을 해줘서 그걸 처남이 안내다 보니 그게 빚이됬네요 180 가량을 그것도 이돈중에 100만원이 소액결제 제가 사업장에서 돈을 바로뺄수없으니 저희어머니가 내주셨거든요... 그렇다고 저희 처남이 어린것은 아닙니다. 27살이거든요... 일도안하고 집에서 잠자다가 새벽에 밥먹고 낮에자고 그런식이죠... 보증도 저몰래 동네 아는언니가 서달라고 부탁을해서 서주었던것이고 그후에 어떻게든 값을라고했으나 아둥바둥되다가 처남 핸드폰사건이 터지고 좀후에 저희 누나차를끌고 나갔다가 장인어른과 친구분과 저희 둘째딸을 태우고 사고를 내서 누나차까지 폐차를 시켰거든요...이게 계속 빵빵터트려서 제가 수습이안된니깐 힘이들드라고요... 누나한테 미안하기도하고 그리고 제 와이프가 좀 철이없어요 본인 친구들 말만 듣고 다른 남편은 어떻게 해주네 뭐네 애들대신봐주고 놀러도 나갔다가 오게해주고 그런다고 요즘은 자유부인이 대세라네요... 하하 이게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물론 저도 잘한다고만은 못해요 와이프한테도 못할말다하고 먹고살기힘들다보니 딸들하고도 못놀러다니고 그래도 저는 처가댁에도 잘할라고해요 장인어른 생신때 어깨좀피시라고 가족분들있는대서 소고기같은것도 30만원가량씩 사가고 그때그때 용돈에 할머님 용돈에 처남 일자리잡아서 당장 돈없다그러면 버스비나 밥값도 챙겨주고 담배값도 챙겨주고 술값도 챙겨주고합니다. 그런데도 와이프는 제가 출근할때 쳐다도 안보고 아침에 반찬이 좀 허전해서 계란후라이 하나 해달라고하면 그냥 먹으랍니다... 언제 한번은 햄을 그냥 익히지도 않고 주더라고요... 근데 이렇게 계속되니 서로 싸우는 일이 많아졌어요... 전 노력도 많이하고 있는데 이게 계속 싸우게 되니 저도 힘이 드네요... 돈얘기도 나오면 돈가지고 유세떤다고 그러고... 요번 명절에는 처가댁에 갔는데 장인어른께서는 포커 하신다고 쳐다도 안보시더라고요... 이게 쫌 서운하더라고요... 저는 정말 노력 많이하는데 계속짜증만 내는 와이프 제가 더잘해야하는걸까요? 아니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게 밤에 쓰다보니 앞뒤가 안맞아도 이해해주시고 조언좀부탁드립니다.




(추가) 일단 댓글들 감사합니다!
저와 와이프 얘기를 조금 하자면 저는 1남 1녀중 둘째입니다.
누나가 있죠 부모님은 다살아계시고 아버지 직업은 건설쪽 사업을 하시죠 엄마같은경우는 평범한 회사 다니십니다.
저희 집은 막 가난하고 그런집안이 아니였어요 어렸을때도 어려운거 없이컸습니다.
전 중학생이 되면서 정말 막살았습니다. 흔히 말하는 학교에서 말썽 많이 부리는 애였습니다. 그렇다고 절때 이유없인 사람한테는 피해주지않았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부모님욕을한 친구를 때리는 바람에 학교 퇴학을 당했습니다. 그후 아버지께서 힘을 써주셔서 1년후 같은 학녁으로 복학하는 걸로 했습니다. 복학후 만난것이 지금의 와이프였습니다.
제가 스무살 고3때 와이프는 고1이였습니다.
와이프는 1남 1녀중 둘째였고 부모님은 아버지는 무직 일용 노동자처럼 일하시는 분이셨고 어머니는 와이프 어렸을때 도망가셨습니다. 처남은 제 한살 후배였습니다. 저랑 고등학교 같은반 제가 1년을 꾸렀으니까요.
와이프랑 연애할때는 생각이어렸어도 어려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가면 갈수록 더 않좋아졌습니다.
결혼을 하고나서 와이프가 처가댁에 미련을 못버리는것같아서
힘들어하길래 저도 옆에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근데 저는 못가게했어요. 처가댁이 싫었어요. 지금도 싫습니다. 저희 장인어른 직업없이 저희 아버지 밑에서 일하십니다. 돈없습니다. 본인딸 결혼시킬 돈없어서 못시키십답니다. 저희 엄마 저결혼 못해서 따른사람다하는데 왜 내아들은 못하냐고 하시면서 우셨습니다.
그리고 겨울에 난로 기름이 없어서 난로도 못피우는 분이시니깐
그리고 처남 정말 사고를 스팩타클하게 쳐서 저는 그거 수습하느라 바빴어요. 처가댁에서 전화와서 가보면 술먹고 죽는다고 농약찾고있대요 와이프 할머님께서 전화하십니다. 아버님도 하시고 그럼 전 다음날 아침에 출근해야되는데 새벽에 찾아갑니다. 잠도 못자고 출근하죠. 몇번 사고날뻔한적도 많아요. 일자리는 잡아도 1년을 못버티죠 한달을 못버팁니다. 집에 여자대려와서 자는데 편의점에서 술사먹는다고 돈이없답니다... 그때 당시 저도 벌이가 없으니 지갑에 만 얼마있었던거 줬습니다. 일자리 잡을때도 버스비없다 밥먹을돈 없다 담배가없다 해서 용돈식으로도 줬었구요.
인천에서 일할때는 친구랑 집을같이사는데 돈이없어서 월세 본인이 내야되는 50%을 못내서 친구도 쫒겨나게 됬다고 돈을 달라고했던 처남입니다. 언제한번은 불법적인 일을 해서 구치소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그때 경찰서에서 전화빌려서 한다는소리가 제 와이프보고 본인 친구들한테 연락해서 돈좀 대신 빌려달랍니다.
그러다가 일이 잘풀려 재판만 받고 잘해결되나 싶었어요...
근데 인천에서 처가댁이 지역이달라서 보호감찰?인가 그거를 받으니깐 관할 법원을가서 주소이전 신고를 해야되요. 근데 버스비가 없어서 못간답니다. 그래서 할머님께서 버스비를 주셨는데 그것도 담배값이나 밥값 친구를 만나는데 돈이없어서 제 와이프한테 연락해서 3만원만 빌려달라드라고요... 제 와이프는 안빌려줬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집에서 주무시고 계시죠. 일도 안하고...

제 와이프는 너무 생각이어립니다...
댓글보니 보증스는게 없다고 하시는데. 있습니다 아니 있었습니다. 몇년을 저를 속였으니까요... 처남핸드폰도 저몰래해주고 제가 눈치채니 그때서야 저한테 말한사람이였으니까요...
와이프네 집은 와이프가 없으면 안돌아가는 집안입니다.
장인어른과 처남은 와이프 셋째 큰아빠네 집에 삽니다. 집이 없어서요... 아직도 큰엄마께서는 인터넷으로 뭐주문할라고 하면 제와이프한테 주문해달라고하시고 물론돈은주십니다. 제가 안받을라고하지만... 그리고 처가댁에 갈라고하면 뭐좀사와라 뭐좀 가져다줘라 처가댁에 지나갈일 없으면 뭐좀 사서 전해달라 하십니다.
장인어른께서는 핸드폰돈도 차가없으셔서 나갈수가없으셔서 와이프한테 대신 내달라고하십니다. 나중에 집에오면주거나 저희 아버지한테 드린다고요... 저희 아버지 그거 받을사람 아닙니다...
저도 받을생각없고요... 와이프 사고 친게 이자만 한달에 50만원씩 나갑니다... 너무 답답해하길래 저희 누나가 유치원 선생님이라 차쓸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누나차를 거의 줬었습니다.
근데 급한일이나 딸들 어린이집 병원 이런대 끌고다니라고 준건데... 그걸 사고내고 있네요... 차값 누나한테 주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한푼 벌어볼라고 거래처에서 머리 숙이면서 자존심 짖밟힐때 제와이프는 놀러나가서 사고를 치네요... 장인어른이 전화하셨더라고요... 사고 났다고... 그때 중요한 약속이었는데 제차 집에두고 택시타고 사고현장가서 수습했습니다. 제차는 국산 대형차입니다. 그래서 못끌겠다고해서 누나차를 준것입니다...
사고 났을때도 장이어른이 계신데 그걸 수습을 못하셨습니다.
거래처 떨어져 나갈뻔했습니다...
와이프 차(누나차)가 갑자기 없어져서 제가 어린이집 등하원 다하고 애 아프면 병원 대리고 다니고 그러다가 보니 거래처를 몇개 떨어져나갔네요... 그래도 저는 제 아내고... 딸들엄마이고...
제 가족이자나요... 정말 재미없었던 인생 막 나가던인생 잡아준 우리 고맙고 사랑스러운 딸들... 힘들어도 집에가서 딸들보면 힘이됩니다... 요즘은 힘들어서 운적도 많고 차라리 죽고싶다한적도 많아요... 하지만 저 죽으면 우리 이쁜 딸들 누가 키웁니까...
전 가장입니다. 가족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기둥이 되어줄 가장입니다. 힘내면서 살라고해도 요즘은 정말 힘이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