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참고있습니다....

우울증2018.02.26
조회58

잘.. 참고있어요....

네.. 전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무슨 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이런데에 글을 쓸 생각을 할까 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는 말하는 것을 연습하고 싶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힘듬을 그 어떤 지인들에게도 꺼내어 놓지못하고 안고만있는 제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부모님에게도 꺼내지 못하는 심정..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격어보았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친구들에게 저의 상황을 말하면 “이또한 지나가리”, “시간이 약이다.”, “사람들을 자주 만나라.” 라는 말을 해주죠. 저에게 힘이 되라고 해주는 말들... 부모님도... 혹은 병원에서도 “이겨내셔야 합니다.” 라고하는 그 말들 다 저를 위해 혹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말인거 알면서도 왜이리 와닿지 않는걸까요..

매일 밤이 무섭습니다. 아침에 눈뜨고 밤에 자들기까지 정말 고통스러운 나날의 연속입니다.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에 웃어야하고
공감되지 않는 이야기에 공감하며....

속으로는 아픈데 아픈티를 낼 시간도.. 낼수도....

그래서 항상 밤이 두렵습니다.. 잠도안오고 잠들고 눈떳을때... 그 차가운공기는 말도 못하는 고통을 또다시 안겨주기에 너무 힘이듭니다.

많은 고통을 느끼면서 이제 그만할까 하면서도 주변의 시선도 느껴지고 특히나 부모님이눈에 밟힙니다...
정작 썩어가는건 내몸인데...

저는 이겨내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하는 방법을 연습합니다.

힘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