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ㅍㅔㄴ 로퍼 신고 넘어져서 다침 → 교환신청 → (상처의 심각성 인지) 환불/손해배상요청 → 본사가 아닌 업체측과 일주일간 조율 불발 → 개인적으로 소비자보호원에 심의 요청예정......
신발로 피해본 사람은 저 뿐인가요..??? 설마 신발 밑창 자체가 미끄러워서 절대 그럴 것 같진 않은데 혹시나 같은 피해보신분 으쌰으쌰 할 수 있도록 댓글부탁드려요.ㅠㅠ 적절한 대처법 있으면 도와주세요...!
※배송오자마자 찍은 신발 사진, 넘어지고서 찍은 신발 상태, 넘어진 후 다친 다리 사진, 문의메일내용, 통화내용 등... 너무 속상해서 주절주절 써봅니다... 긴글주의※
힘 없는 소비자로서 하소연 할 곳이 없네요... 휴 진짜 지금 내가 뭐하고있는지 모르겠고 속상하네요. 이 사건을 아는 제 친구, 주변분들도 너무 속상해하십니다.
끝까지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바쁘신분들은 굵은글씨, 큰글씨, 상자박스만 읽어주세요.
간혹 중간중간 말투가 건방져보일 수 있으니 미리 양해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휴.. 제가 속상한 일을 겪었어요.
2랜드 브랜드인 ㅅㅍ에서 신발을 구매하고 신었는데 10년가까이를 산 집에서 난생 처음 신발 때문에 집 앞에서 넘어지면서 다리를 다쳤어요. 눈이오나 비가오나 폭우에도 폭설에도 빙판길에도 심지어 삼선 슬리퍼를 신고 집앞 슈퍼를 다녀와도 넘어진적이 없는데 넘어지자마자 앞으로 고꾸라지면서 무릎을 아스팔트 바닥에 찍어서 다행히 다리만 다쳤어요.
아마도 그대로 앞으로 굴렀거나 뒤로넘어졌으면 머리를 다쳤겠죠?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80데니아 검정 스타킹을 신고 나갔었는데 바지가 아니여서 더 데미지가 컸네요.
신발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밑창도 만져보고 안미끄러운지 신어보고 미끄러운지 테스트하고 사야겠어요. 그리고 열심히 찍어내는 공장기계님껜 죄송하지만 슢펜에선 절대 사고싶지 않아졌어요.........
2월19일 월요일
상담원의 요청에 따라 1:1 문의메일을 넣다 (첨부파일 3장 중 박스 뜯어진 사진, 신발스크래치난 사진, 다친사진 첨부) 위멮 문의메일 내용
잘 안보이실 것 같아서 위에 내용 그대로 적어볼게요.
요청사유 : 2월9일주문, 2월13일 배송옴, 2월17일 첫착용 배송올때부터 박스 옆면이 뜯어져있었고 뒤쪽 상자가 푹 패여있었지만 신발 색깔이 이뻐서 배송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나보다~ 하고 그러려니 넘겼습니다. 첫 착용 후 신을때부터 뭔가 미끄러움을 느끼고 발이 잘 안굽혀지는 이질감이 느껴졌지만 새 신발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신고 집앞을 나섰어요. 요즘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지하상가에서 산 오천원 만원짜리 신발도 아니고 설마 미끄러지겠어 생각하고 집 바로 앞 도로를 나서자마자 한걸음 걷자마자 앞으로 고꾸라져서 자빠졌습니다. 이 집에서 10년가까이를 사는동안 신발이 미끄러워서 집앞에서 넘어진적은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겨울이라지만 눈길이나 빙판길도 아니였구요. 약속이 있었어서 집가서 30분동안 상처 소독하고 신발을 갈아신고 나오면서 오늘 바닥이 많이 미끄러운가보다하고 벅벅 문질러봤는데 전혀요....? 저희 집앞은 큰 대로변이여서 제가 굴러 넘어지거나 뒤로 넘어졌다면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믿기지 않으신다면 저희 집 앞에있는 도로에 씨시티비가 있으니 17일 저녁 6시쯤 조회해서 돌려보시면 되실거에요. 무릎은 다 까지고 패여서 3일동안 진통소염제를 먹고 있으며, 큰 듀오덤도 3일째 붙이고 있는데 진물로 넘쳐 흘러서 하루마다 갈아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황당하고 어이없고 고작 내가 만오천원짜리 신발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크고 상처 드레싱하는 비용이 신발값보다 더 많이 나오는게 황당합니다.... 부모님도 우리집앞에서 넘어질 일이 뭐가 있냐고 정말 황당해하시고 여자 다리가 이게 뭐냐고 다 흉질 것 같다고 속상해하십니다. 일단 교환신청은 했지만 환불과 손해배상을 원합니다. "신발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구두방에서 미끄러움 방지 처리를 하세요" 라는 말도 없었고 이렇게 미끄러울 줄 알았으면 천원이여도 구매하지 않았을 겁니다. 상자가 처음에 듣겨있었던 것 부터가 내가 산 제품이 환불된 제품이였을까 불량인걸까 별에 별 생각이 다드네요. 이 일을 계기로 슈펜 신발은 쳐다도 보기 싫어졌고 맘같아선 SNS에 속상함을 토로하며 불매운동이라도 벌이고 싶은 지경입니다. 덩달아 이런 제품을 판 위멮도 괜스레 원망스럽습니다. 신발 상태를 보니 고작 3분 신고 넘어졌다고 밑창이 다 스크래치가 났으며 앞코족도 앞으로 넘어지면서 스크래치로 다 패였는데 이 정도의 내구성이라면 한달도 못신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찍은동영상을 다시 보니 .. 누가보면 한 3년은 신은 신발인줄 알 것 같아서 못믿으실까봐 자세하게 적었습니다. 생산물배상책임보험과도 관련이 있다 생각하며 회사측에서는 이문제를 가벼히 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미끄러워보이는 신발 밑창을 동영상으로도 찍어놓고 친구들에게 보여주니 한번 신고 어떻게 밑창이 다 스크래치가 났냐며 진짜 미끄러워보인다고 합니다. 영상이 용량때문에 첨부되지 않으니 일단 사진으로만 첨부합니다.
저번주 월요일 아침 이렇게 적었습니다.
2월 21일 수요일 드디어 연락이 왔어요.
1차적으로 위ㅁㅍ 민원파트와 상담
조율 중에 나중에 혹시 말바꿀 수도 있을 것 같아서ㅠㅠㅠ 나중에 다시 들어보려고 통화의 모든 과정은 음성녹음을 했습니다.
이후에 위멮 민원담당 측에서 연락이 왔으며 교환신청에서 환불신청으로 바뀐 사유를 말씀드렸고
처음부터 박스가 뜯겨있었던 상황때문에 혹시나 누군가 반품한 제품이 아닌지, 신발자체가 불량인지 의문을 제기했어요. 여자여서 구두도 힐도 신어봤지만 집앞에서 한번도 넘어진적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업체측에 말씀을 해보신다고 했구요. 보상으로 도움을 줄 수 없다며 답을 할 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심.
위멮은 중간입장이니까... 업체에 직접 전화해서 따질 수 있냐고 물어봄. 여기서 판매하던 제품이기 때문에 1차적으로는 대신해서 안내해주신다고 함.
늦어도 금요일쯤에 연락주신다함. 죄송하다고 계속 말씀해주심
2월23일 금요일
ㅇㅁㅍ랑 2차통화
15000원 환불과 오만원짜리 상품권을 준다고 함. ... 내가 다친 고통과 비용과 시간을 감안하면 터무니없는 가격이라 판단했고 그 말을 듣자마자 할말이 없었어요... 오만원이면 시급7천원짜리 알바 7시간만해도 버는 돈 아닌가요... 저는 지금 다쳐서 한달내내 고생할 것 같은데
아니... 상황이 이렇게까지 흘러갔네요. 제 입장에서는 돈 십만원줄테니까 제발 이 신발좀 신어주세요라고 했어도 절대 안신었을거에요.
이 과정에서 저는 굉장히 무언가를 요구하는 속물이 된 느낌이였어요. 집에 돈이없는 것도 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분뒤 3차통화
업체측에서는 상품검수할땐 문제가 없었다고 함. 상품권은 고객님이 겪은 불편을 감안해서 주시는거라고 말씀하심. 박스를 받을때부터 뜯어져있었는데 그럼 그 검수도 상관없느냐고 물었고 그거랑은 조금 다른문제인 듯한 뉘앙스로 말씀하심
저처럼 이렇게 미끄러져서 민원을 제기한 사례가 처음이라고 하심 업체측에서도 많이 당황했다고 말씀하심. ??????????????? 저도모르게 그게 어떻게 그럴수있지 라는 말을 했어요.
(판매)업체에서 연락이 왔어요. 처음부터 다시 설명함.
말하는내내 어이도없고 화도나고 속상하고 목소리가 부들부들 떨렸어요.. 매번 통화마다 울컥한적은있어도 욕설이나 비난어투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상품권 거부하신거냐고 물어보심. 상품권 거부의 문제가 아니라, 피부과 다니며 받고있는 진료비 약값 해도 5만원이 넘으며, 업체측에서 전화가 없었음에 불편함을 토로함.. 처음부터 이랜드측이랑 통화를했어야 했던게 맞다고 생각함.
판매측이지 본사는 아니라 하셔요. 또한 중간에서 계속 조율이 되는 상황... 저는 같은말을 3명을 거쳐서 반복해서 얘기하고 있던 상황이구요.
제 불만사항은, 처음부터 업체나 본사측에서 다친소비자에게 먼저 연락을 취하고, 상처는 괜찮은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어떤사항이 있는지 미리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계속 중간으로 거쳐가면서 결국 나중엔 환불과 오만원 상품권으로 퉁치려고하니까 격하게 표현하면 이거 먹고 떨어져라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나빴다 말씀드렸어요.
차라리 10만 20만 받았으면 속물같겠지만 그냥.. 에이.. 그러려니 넘어갔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상황이 흘러갈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신발을 구매하지도 않았을거고 그 신발 신고 이 고생 안했을거라고 말씀드렸죠. 얘기하는 내내 저도 황당할 뿐이에요.
나중에 흉터치료하면 레이저비용은 두배 세배 네배로 들텐데 말이에요.
아는오빠한테 말했더니 어떻게보면 대기업을 상대하는거라서 질질 끌 수록 너만 불리해질거라고 빨리 처리하라더라구요.
2월 26일 월요일 현재
치료비 보상처리 가능하지만 상품 심의를 거쳐서 증빙자료가 필요하다고 함. 상품 하자라고 판명이 나지 않으면 전혀 아무런 보상을 해줄 수 없다고 하심.
오늘 하루종일 일하는 내내 5통가량의 통화를 했는데, 10일가까이 이 고생이라니 상품권이던 돈이던 뭘 받아도 찝찝하고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저 거지 아니에요... 괜히 돈뜯어먹으려는 사람 된 것 같고 무릎은 아직도 안나아서 속상하고
피부과 갈 돈 아까워서 경과보러 며칠에 한번씩만 가고 과산화수소, 보릭, 항생연고, 거즈로 직접 드레싱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계단올라갈때나 무릎 접힐 때 따끔거리던것도 나아졌어요.
제가 보낸 물품은 물류센터에 있는 상태여서 직접 소비자보호원에 심의요청할테니 돌려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소비자보호원에 전화하니까 심의는 달에 2번 금요일에 진행되며, 물품1개당 1번의 심의과정만 할 수 있다하네요.
돌려받는 과정에서 본사측이랑 신발을 하나씩 나눠갖자는데(?) 보험처리를 위해서 필요하다곤 하시는데
이 부분은 뭔가 꼼수를 쓰려고 하시는 것 같아서(ㅠㅠ죄송해요 이젠 다 안 좋게보여요) 그냥 거절했어요. 두짝 다 돌려달라구요.
그간 통화했던 내역들<앞으로> 직접 소비자보호원에 심의요청할 예정 → 보호원에서 불량판정이 나지 않고 원래 신발을 이렇게 만들었네요! 라고 말씀하신다면 똥밟았다 생각할 예정(보상X) → 불량판정이 날 경우 제대로 보상요청 할 예정
<결론> E랜 제품은 구매하기 껄끄러워짐. 특히 S신발이요. 평생 안 살 것 같아요. 이 사건을 아는 제 친구들도 한마디씩 거드네요... 고객 잃었다고요....
<상처 치유 과정>
※ 혐오주의 ※
듀오덤을 붙여도 진물로 철철 넘치고 낫지를 않길래 우태하피부과 가니까
상태가 심각해서, 2~3달정도 치료할 수도 있고 심하면 피부를 뜯어내는 수술을 할 수도 있대요.
저를 겁주시려고 하신 말씀인거같은데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가자며 저 아픈 상처부위에 직접 주사를 여러방 맞았어요.
저 너무 아파서 진짜 그자리에서 대성통곡했어요 너무 아프다고 진짜 닭똥같은 눈물을 5분이나 흘리고서야 진정이되가지고 (이 나이먹고 울고나니까 챙피;)
5일치 항생제랑 소염제 약 받아다가 먹고있는데 내일아침이면 다 먹을 것 같아요. 아직 상처부분 건들면 조금 쓰라린데 낼 다시가서 약을 또 타와야할 것 같아요.
서서 일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여간 불편한게 아니여서 이렇게 징징거리고 있네요.
2월26일 기준 현재 상태
저 심하게 흉질거같져... 피부가 약해서 거즈붙이는부분에 멍이 들어서 착색이 됐는데 못생긴 다리 들고 다녀야 할 듯... ^^;;;
다음엔 소보원에 직접 신청하는 과정을 올릴게요...
마무리 하소연
저를 모르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왜 만오천원짜리가지고 이러고있지 라는 생각부터 하실 것 같아요 저였어도 그렇게 생각했을 거에요. 진상이라고 욕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사회적으로 영향력있는 사람도 아닌데다가 도움을 받을 곳이 없으니까 여기서 이러고 있네요... 보상받더라도 10만원 20만원 생각하면 푼돈에 불과한데....(물론 상황이 이렇게까지 됐으니 못받을거라는 확신) 다친사람 상대로 스스로를 이렇게나 치졸하게 느끼게 하는건 좀 아니잖아요....
슈ㅍㅔㄴ 로퍼 미끄러워서 넘어져서 다쳤어요.. (힘없는 소비자의 하소연)
안녕하세요.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바람에 적어봐요.
구매하시는분들 꼭 참고하고 구매하세요!!!!! 저와 같은 2차 피해자 없었으면 좋겠어요!
블로그에 작성한 내용인데 글 끌어오는 오는과정에서 수식상자들이 다 사라져서
읽는게 불편해졌네요ㅠㅠ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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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슈ㅍㅔㄴ 로퍼 신고 넘어져서 다침 → 교환신청 → (상처의 심각성 인지) 환불/손해배상요청 → 본사가 아닌 업체측과 일주일간 조율 불발 → 개인적으로 소비자보호원에 심의 요청예정......
신발로 피해본 사람은 저 뿐인가요..???
설마 신발 밑창 자체가 미끄러워서 절대 그럴 것 같진 않은데 혹시나 같은 피해보신분 으쌰으쌰 할 수 있도록 댓글부탁드려요.ㅠㅠ
적절한 대처법 있으면 도와주세요...!
※배송오자마자 찍은 신발 사진, 넘어지고서 찍은 신발 상태, 넘어진 후 다친 다리 사진, 문의메일내용, 통화내용 등... 너무 속상해서 주절주절 써봅니다... 긴글주의※
힘 없는 소비자로서 하소연 할 곳이 없네요... 휴 진짜 지금 내가 뭐하고있는지 모르겠고 속상하네요.
이 사건을 아는 제 친구, 주변분들도 너무 속상해하십니다.
끝까지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바쁘신분들은 굵은글씨, 큰글씨, 상자박스만 읽어주세요.
간혹 중간중간 말투가 건방져보일 수 있으니
미리 양해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구매처 : 위ㅁㅍ휴.. 제가 속상한 일을 겪었어요.
2랜드 브랜드인 ㅅㅍ에서 신발을 구매하고 신었는데 10년가까이를 산 집에서 난생 처음 신발 때문에 집 앞에서 넘어지면서 다리를 다쳤어요. 눈이오나 비가오나 폭우에도 폭설에도 빙판길에도 심지어 삼선 슬리퍼를 신고 집앞 슈퍼를 다녀와도 넘어진적이 없는데
넘어지자마자 앞으로 고꾸라지면서 무릎을 아스팔트 바닥에 찍어서 다행히 다리만 다쳤어요.
아마도 그대로 앞으로 굴렀거나 뒤로넘어졌으면 머리를 다쳤겠죠?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80데니아 검정 스타킹을 신고 나갔었는데 바지가 아니여서 더 데미지가 컸네요.
[롯ㄷ] 슈ㅍ! 백화점 런칭기념 sale
선택옵션 : 26_JR 태슬로퍼
17 BURGANDY 245
금액 15000원
(하 15000원 때문에.. ㅂㄷㅂㄷ...)
첫째로 일단 교환신청 → 너무 아파서 하루는 괜찮겠지 싶어서 소염제먹었지만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무릎이 접힐때마다, 걸을때마다 너무 따갑고 짓물 많이나와서 사태의 심각성인지
교환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듬
위멮 상담원과 통화했더니
1:1문의메일을 넣으라고 하심
옆면이 저런식으로 누가 뜯은 것 처럼 뜯겨있었음구매일자 2.09
택배 배송된 날짜 2.13
블로거로써 리뷰하고싶은 상품이 생기면
배송오면 미리 사진을 다 찍어두는편이에요.
이게 증거가 될 줄이야...
배송 오자마자 주황색의 신발상자 상태가
허접함을 인지했지만,
"저 ㅅ펜에서 신발샀는데 배송된 박스는 영.. 시원찮지만 신발은 이쁘네여 >_<" 하면서 글 올리려고 자세히 찍어뒀었죠.
지금 사진보면서 드는 생각이 이거 누가 환불했거나 이미 불량이였던 제품 아니였나 하는 의심이 들어요.
하지만 저는... 성격자체가 그러려니~ 하는 사람이여서 냅뒀었죠.
음... 박스가 오래됐나 사이즈가 적혀있는 스티커부분도 조금 낡아보이네... 하고 넘김
\20000 → 15000
문제의 2월17일 토요일박스 뒷편엔 찍힌 자국이 있었어요.
고난과 역경을 거친 채 나에게로 왔구나 이쁘게 신어줄게 하면서 토요일에 약속있으니까 그날 신어야지 하고 냅둿어요.
밤 6시 17분에 집을 나섬
→ 넘어짐 → 24분에 친구들에게
다쳐서 늦을 것 같다고 카톡을 보냄
하얗게 곪아버린 상처는 아주 심각한 부분이라고 함친구들 만나는데 이쁘게 입고가야지!
다ㅇ소에서 산 80d스타킹을 신고
로퍼를 신고 나갔어요.
저희집은 4층이며 계단은 대리석이에요.
신을때부터 으잉? 뒷굽이 좀 딱딱한데? 보통 사람이 앞으로 걸어나가면 발가락쪽 앞쪽이 접히잖아요.
ㅅ펜 로퍼신발 자체가 딱딱하더라구요 잘 안접히는거 같기도하고
바닥에 스케이팅 탈 수 있을 정도로 미끄럽다 생각이 들었어요.
새거라서 아직 길들여지지가 않아서 그런가보다~ 생각하면서 집 앞을 나서는 순간
한발자국 내딛었는데 몸에중심을 못잡고 왼쪽으로 무릎을 굽혔고 오른손으로
바닥을 짚었는데 몸이 앞쪽으로 쏠려서 구를 뻔 했어요
????????????????????
아니 제 기억상 길에서 넘어진거라곤 초3때 친구들이랑 술레잡기 할 때랑,
고3때 학교 규정상 넙적구두를 신었어야했어서 그때랑,... 작년에 일하다 다쳤을 때 밖에 없거든요?
어찌보면 다섯 손에도 안꼽히는데 스물 후반 인생에 내가 집앞에서 신발 때문에 넘어질줄이야...
다리관절이 안좋은 것도 아니고 튼튼 그 자체인데. 하.. ㅠㅠㅠㅠㅠㅠ진짜 미치겠다 이게무슨일이야
친구들도 듣더니
"아니 니가 집앞에서 넘어질일이 뭐가있어?"
가족들도 넘어지자마자 와서 상처보더니
"집 앞 어디?? 우리집앞에 넘어질만한게 뭐 있어? 엄마아빠 방금 시골에서 다녀온다고
양손가득 짐 한가득 들고 들어왔을때도 미끄러질만한게 없었는데"
(제가 넘어지가 40분전쯤, 명절 연휴를 맞아 돌아온 가족들을 배웅하러=짐 거들러 슬리퍼를 신고 나감)
이건 100% 신발때문이 아닌가?!!!!!!
집에 오자마자 스타킹에 빵구가 났길래
에라이 ㅜ ㅜ벗어야겠다 새건데.. 하고 벗으니
헐..? 무릎에 피가 철철 나고있음
아...
다리부터가 좀 육중해보이네요...
저 다리가 휘청해서 넘어질 일은 절대로 없어보이져...? 하하
저 그래도 나름대로 여잔데... 여자다리가 이게 뭔가요????????????
마침 저저번주에 치과에서 사랑니 빼러 갔을때 피 많이나면 거즈 대라고 멸균거즈를 줬어서
급한대로 그거 뜯어다가 붙였어요.
꼴도 보기 싫었던 신발을이 정도면 어디 밖에 나가지 말아야 했어야했던거 아닌가 싶은데
친구 4명이 거의 3년만에 만나는 자리고,
또 한명은 공무원 준비하느라 설날 연휴때만
잠깐 공부 쉬는거니까 앞으로 못본다해서
내가 이친구들 꼭 봐야겠다 해서 연고발라두고 거즈 저렇게 붙이고
나팔바지같은 유니클로 추리닝입고 집을 나섰어요.
이쁘게 입었다가 한순간에 추리닝+후드티+패딩 패션됨
집에있는 진통소염제 한알을 챙겨먹고
연휴라 문을 연 약국이 없어서
올리브영에서 사각패치 4000원짜리를 사다 붙였고 월요일부터는 듀오덤을 통째로 붙였는데도
진물이 흘러 넘치네요ㅠㅠ
다음날(18일 일요일) 다시보다 밑창을 손가락으로 문질문질하는 장면 보면 아시겠지만 밑창이 번들번들하고 정말 미끄러워요
하.. 누가보면 무슨 1년은 신은 것처럼
망가졌네요... 진짜 억울하네요.
저 신발 신은 총 시간 계산하면
고작 5분도 안되는 시간인데.
심하게 다쳤던 왼쪽다리 기억하시나요...? 왼쪽신발 밑창이 저렇게 다 스크래치났어요.
아스팔트가 얼마나 오돌토돌했을지 감이오시나요....
상대적으로 덜다쳤던 오른쪽 신발은 양호하구요.
아니 5분밖에 안신었는데 가장자리는 왜 다 패여있는걸까요? 이거 한달만 신어도 너덜너덜해질 삘인데;;
이건 신발때문이던 제 불찰이던 다 떠나서 너무 속상해 죽겠어요.
저는 사지 말라는 말 안해요.
구매하시는 분들은 미끄러울 수 있다는 것을 꼭 참고하세요...... 꼭 구두방가서 미끄러움방지처리(?) 하시구요....
앞으로 넘어져서 앞 코가 다 패였어요.
...? 내구성이 약한 것 같아요
안쪽이 다 패였어요.
2월19일 월요일아니 세상이 어느시대인데
신발이 미끄러워서 넘어지는게 말이되나요..?
내 다른 신발 밑창은 어떻게 생겼지? 하고 집에있는 굽있는 워커들을 살펴보니
미끄러지지말라고 고무처리 되어있네요. 저것들도 인터넷에서 이만원주고 산건데...ㅠㅠ
저렇게 되있는걸로 사야하는구나.. .
지하상가에서 산 신발신고도 넘어진적 없는데...
신발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밑창도 만져보고 안미끄러운지 신어보고
미끄러운지 테스트하고 사야겠어요.
그리고 열심히 찍어내는 공장기계님껜 죄송하지만 슢펜에선 절대 사고싶지 않아졌어요.........
상담원의 요청에 따라
1:1 문의메일을 넣다
(첨부파일 3장 중 박스 뜯어진 사진, 신발스크래치난 사진, 다친사진 첨부) 위멮 문의메일 내용
2월 21일 수요일잘 안보이실 것 같아서 위에 내용 그대로 적어볼게요.
요청사유 : 2월9일주문, 2월13일 배송옴, 2월17일 첫착용
배송올때부터 박스 옆면이 뜯어져있었고 뒤쪽 상자가 푹 패여있었지만
신발 색깔이 이뻐서 배송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나보다~ 하고 그러려니 넘겼습니다.
첫 착용 후 신을때부터 뭔가 미끄러움을 느끼고 발이 잘 안굽혀지는 이질감이 느껴졌지만
새 신발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신고 집앞을 나섰어요. 요즘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지하상가에서 산 오천원 만원짜리 신발도 아니고 설마 미끄러지겠어 생각하고
집 바로 앞 도로를 나서자마자 한걸음 걷자마자 앞으로 고꾸라져서 자빠졌습니다.
이 집에서 10년가까이를 사는동안 신발이 미끄러워서 집앞에서 넘어진적은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겨울이라지만 눈길이나 빙판길도 아니였구요. 약속이 있었어서 집가서 30분동안 상처 소독하고
신발을 갈아신고 나오면서 오늘 바닥이 많이 미끄러운가보다하고 벅벅 문질러봤는데 전혀요....?
저희 집앞은 큰 대로변이여서 제가 굴러 넘어지거나 뒤로 넘어졌다면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믿기지 않으신다면 저희 집 앞에있는 도로에 씨시티비가 있으니 17일 저녁 6시쯤 조회해서
돌려보시면 되실거에요. 무릎은 다 까지고 패여서 3일동안 진통소염제를 먹고 있으며,
큰 듀오덤도 3일째 붙이고 있는데 진물로 넘쳐 흘러서 하루마다 갈아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황당하고 어이없고 고작 내가 만오천원짜리 신발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크고
상처 드레싱하는 비용이 신발값보다 더 많이 나오는게 황당합니다....
부모님도 우리집앞에서 넘어질 일이 뭐가 있냐고 정말 황당해하시고
여자 다리가 이게 뭐냐고 다 흉질 것 같다고 속상해하십니다.
일단 교환신청은 했지만 환불과 손해배상을 원합니다. "신발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구두방에서 미끄러움 방지 처리를 하세요" 라는 말도 없었고 이렇게 미끄러울 줄 알았으면 천원이여도 구매하지 않았을 겁니다. 상자가 처음에 듣겨있었던 것 부터가
내가 산 제품이 환불된 제품이였을까 불량인걸까 별에 별 생각이 다드네요. 이 일을 계기로 슈펜 신발은 쳐다도 보기 싫어졌고 맘같아선 SNS에 속상함을 토로하며 불매운동이라도 벌이고 싶은 지경입니다.
덩달아 이런 제품을 판 위멮도 괜스레 원망스럽습니다.
신발 상태를 보니 고작 3분 신고 넘어졌다고 밑창이 다 스크래치가 났으며
앞코족도 앞으로 넘어지면서 스크래치로 다 패였는데 이 정도의 내구성이라면 한달도 못신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찍은동영상을 다시 보니 .. 누가보면 한 3년은 신은 신발인줄 알 것 같아서 못믿으실까봐 자세하게 적었습니다.
생산물배상책임보험과도 관련이 있다 생각하며
회사측에서는 이문제를 가벼히 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미끄러워보이는 신발 밑창을 동영상으로도 찍어놓고 친구들에게 보여주니 한번 신고 어떻게 밑창이 다 스크래치가 났냐며 진짜 미끄러워보인다고 합니다. 영상이 용량때문에 첨부되지 않으니 일단 사진으로만 첨부합니다.
저번주 월요일 아침
이렇게 적었습니다.
드디어 연락이 왔어요.
1차적으로 위ㅁㅍ 민원파트와 상담
2월23일 금요일조율 중에 나중에 혹시 말바꿀 수도 있을 것 같아서ㅠㅠㅠ 나중에 다시 들어보려고 통화의 모든 과정은 음성녹음을 했습니다.
이후에 위멮 민원담당 측에서 연락이 왔으며
교환신청에서 환불신청으로 바뀐 사유를 말씀드렸고
처음부터 박스가 뜯겨있었던 상황때문에 혹시나 누군가 반품한 제품이 아닌지,
신발자체가 불량인지 의문을 제기했어요.
여자여서 구두도 힐도 신어봤지만 집앞에서 한번도 넘어진적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업체측에 말씀을 해보신다고 했구요.
보상으로 도움을 줄 수 없다며 답을 할 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심.
위멮은 중간입장이니까... 업체에 직접 전화해서 따질 수 있냐고 물어봄.
여기서 판매하던 제품이기 때문에 1차적으로는 대신해서 안내해주신다고 함.
늦어도 금요일쯤에 연락주신다함.
죄송하다고 계속 말씀해주심
ㅇㅁㅍ랑 2차통화
15000원 환불과 오만원짜리 상품권을 준다고 함.
10분뒤 3차통화... 내가 다친 고통과 비용과 시간을 감안하면
터무니없는 가격이라 판단했고 그 말을 듣자마자 할말이 없었어요...
오만원이면 시급7천원짜리 알바 7시간만해도 버는 돈 아닌가요... 저는 지금 다쳐서 한달내내 고생할 것 같은데
"업체에 전화해서 따질 수 있느냐"고 물어봤지만 "업체 연락처는 안내드리기 어렵다"고 함
직접연락하고 싶다고 말씀드림.
아니... 상황이 이렇게까지 흘러갔네요.
제 입장에서는 돈 십만원줄테니까 제발 이 신발좀 신어주세요라고 했어도 절대 안신었을거에요.
이 과정에서 저는 굉장히 무언가를 요구하는 속물이 된 느낌이였어요.
집에 돈이없는 것도 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판매)업체에서 연락이 왔어요.업체측에서는 상품검수할땐 문제가 없었다고 함. 상품권은 고객님이 겪은 불편을 감안해서 주시는거라고 말씀하심.
박스를 받을때부터 뜯어져있었는데 그럼 그 검수도 상관없느냐고 물었고 그거랑은 조금 다른문제인 듯한 뉘앙스로 말씀하심
저처럼 이렇게 미끄러져서 민원을 제기한 사례가 처음이라고 하심
업체측에서도 많이 당황했다고 말씀하심.
??????????????? 저도모르게
그게 어떻게 그럴수있지 라는 말을 했어요.
처음부터 다시 설명함.
말하는내내 어이도없고 화도나고 속상하고 목소리가 부들부들 떨렸어요..
2월 26일 월요일 현재매번 통화마다 울컥한적은있어도 욕설이나 비난어투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상품권 거부하신거냐고 물어보심.
상품권 거부의 문제가 아니라,
피부과 다니며 받고있는 진료비 약값 해도
5만원이 넘으며, 업체측에서 전화가 없었음에 불편함을 토로함..
처음부터 이랜드측이랑 통화를했어야 했던게 맞다고 생각함.
판매측이지 본사는 아니라 하셔요. 또한 중간에서 계속 조율이 되는 상황...
저는 같은말을 3명을 거쳐서 반복해서 얘기하고 있던 상황이구요.
제 불만사항은, 처음부터 업체나 본사측에서 다친소비자에게 먼저 연락을 취하고, 상처는 괜찮은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어떤사항이 있는지 미리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계속 중간으로 거쳐가면서 결국 나중엔 환불과 오만원 상품권으로 퉁치려고하니까
격하게 표현하면 이거 먹고 떨어져라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나빴다 말씀드렸어요.
차라리 10만 20만 받았으면 속물같겠지만 그냥.. 에이.. 그러려니 넘어갔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상황이 흘러갈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신발을 구매하지도 않았을거고 그 신발 신고 이 고생 안했을거라고 말씀드렸죠. 얘기하는 내내 저도 황당할 뿐이에요.
나중에 흉터치료하면 레이저비용은 두배 세배 네배로 들텐데 말이에요.
아는오빠한테 말했더니 어떻게보면 대기업을 상대하는거라서 질질 끌 수록 너만 불리해질거라고 빨리 처리하라더라구요.
치료비 보상처리 가능하지만 상품 심의를 거쳐서 증빙자료가 필요하다고 함.
그간 통화했던 내역들<앞으로> 직접 소비자보호원에 심의요청할 예정 →상품 하자라고 판명이 나지 않으면
전혀 아무런 보상을 해줄 수 없다고 하심.
오늘 하루종일 일하는 내내 5통가량의 통화를 했는데, 10일가까이 이 고생이라니
상품권이던 돈이던 뭘 받아도 찝찝하고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저 거지 아니에요...
괜히 돈뜯어먹으려는 사람 된 것 같고
무릎은 아직도 안나아서 속상하고
피부과 갈 돈 아까워서 경과보러 며칠에 한번씩만 가고 과산화수소, 보릭, 항생연고, 거즈로 직접 드레싱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계단올라갈때나 무릎 접힐 때
따끔거리던것도 나아졌어요.
제가 보낸 물품은 물류센터에 있는 상태여서
직접 소비자보호원에 심의요청할테니
돌려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소비자보호원에 전화하니까 심의는 달에 2번 금요일에 진행되며,
물품1개당 1번의 심의과정만 할 수 있다하네요.
돌려받는 과정에서
본사측이랑 신발을 하나씩 나눠갖자는데(?)
보험처리를 위해서 필요하다곤 하시는데
이 부분은 뭔가 꼼수를 쓰려고 하시는 것 같아서(ㅠㅠ죄송해요 이젠 다 안 좋게보여요) 그냥 거절했어요. 두짝 다 돌려달라구요.
보호원에서 불량판정이 나지 않고 원래 신발을 이렇게 만들었네요! 라고 말씀하신다면 똥밟았다 생각할 예정(보상X)
→ 불량판정이 날 경우 제대로 보상요청 할 예정
<결론> E랜 제품은 구매하기 껄끄러워짐.
특히 S신발이요.
평생 안 살 것 같아요.
이 사건을 아는 제 친구들도
한마디씩 거드네요... 고객 잃었다고요....
<상처 치유 과정>
※ 혐오주의 ※
듀오덤을 붙여도 진물로 철철 넘치고
낫지를 않길래 우태하피부과 가니까
상태가 심각해서, 2~3달정도 치료할 수도 있고 심하면 피부를 뜯어내는 수술을 할 수도 있대요.
저를 겁주시려고 하신 말씀인거같은데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가자며
저 아픈 상처부위에 직접
주사를 여러방 맞았어요.
2월26일 기준 현재 상태저 너무 아파서 진짜 그자리에서 대성통곡했어요 너무 아프다고 진짜 닭똥같은 눈물을 5분이나 흘리고서야 진정이되가지고
(이 나이먹고 울고나니까 챙피;)
5일치 항생제랑 소염제 약 받아다가 먹고있는데 내일아침이면 다 먹을 것 같아요.
아직 상처부분 건들면 조금 쓰라린데 낼 다시가서 약을 또 타와야할 것 같아요.
서서 일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여간 불편한게 아니여서 이렇게 징징거리고 있네요.
마무리 하소연저 심하게 흉질거같져... 피부가 약해서 거즈붙이는부분에 멍이 들어서 착색이 됐는데
못생긴 다리 들고 다녀야 할 듯... ^^;;;
다음엔 소보원에 직접 신청하는 과정을
올릴게요...
저를 모르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왜 만오천원짜리가지고 이러고있지 라는 생각부터 하실 것 같아요
저였어도 그렇게 생각했을 거에요. 진상이라고 욕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사회적으로 영향력있는 사람도 아닌데다가 도움을 받을 곳이 없으니까 여기서 이러고 있네요...
보상받더라도 10만원 20만원 생각하면 푼돈에 불과한데....(물론 상황이 이렇게까지 됐으니 못받을거라는 확신) 다친사람 상대로 스스로를 이렇게나 치졸하게 느끼게 하는건 좀 아니잖아요....
넘어진건 제 과실이 맞는데요. 과실원인제공은 1차적으로 슈펜 신발이라 생각해서 이렇게나 집착했어요 휴
물론 저랑 통화하신 업체직원분께서는 계속적으로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말씀해주시지만 제 상황이 나아지질 않고 더욱 악화되었으니 기분만 더 상하네요.... 그 분은 그래도 계속 중간에서 조율하느라 힘드셨겠죠
오늘도 입맛 뚝떨어져서 점심 패스하고 일하다가 약 먹어야하니까 샌드위치 먹었어요. 제 상황을 아는 직원분들이 배려해주신덕에 계속적으로 통화가 가능했네요. 이렇게 신경쓰고 고생하다가 살빠지는거 아닌가 몰라요.. ㅎㅎㅎㅎㅎ
ㅅㅍ로퍼 사는분들께 많은 참고가 됐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정말 진심을 다해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