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엄청 많은 고민과 걱정들을 하면서 여러 글들 찾아보고 했던게 기억나서 내가 생각하는 고등학교 생활 꿀팁을 길게 적었거든
그래서 많은 예비 고1 친구들이 보고 도움이 되면 좋을것 같아서 다시 써!!!
다음주가 개학인데 고등학교 생활 걱정중인 예비 고1들 많을거임ㅠㅠㅠㅠㅠ 예비 고2인데 고등학교 꿀팁 알려줄게 조금이라도 도움됐으면 좋겠음....!!
1. 정규동아리 1개, 자율동아리 1~2개 정도 하는게 좋음
자율동아리라는 개념이 좀 생소할수도 있는데 정규동아리는 학교에서 정식으로 운영하는 동아리고 1인당 1동아리 필수야, 그리고 자율동아리는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조직해서 선생님 한분 구하고 1년플랜 짜서 제출해서 통과되면 자기들끼리 활동해서 결과물 제출하고 담당쌤한테 활동결과 제출해서 생기부 자체적으로 쓰는 동아리ㅇㅇ... 고등학교 동아리는 그냥 생기부에 씌여지기 위해서 하는 거라고 보면 돼
나 같은 경우에는 정규동아리 하나, 자율동아리를 진짜 의도치않게 4개나 하게됐는데... 진짜 너무힘들었음 이게 생기부에 많이 쓰여지니까 좋을것 같기도 하지만 동아리 생기부 칸이 1500바이트 밖에 안되거든? 진짜 자율동아리 하나 정도만 해도 충분함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진로랑※※※ 관련된 동아리 무조건 해야 되는거 알지
댄스 동아리나 연극동아리도 좋지만 인서울 상위권 대학교나 공부 좀 한다 싶은 애들은 꿈이 교육 쪽이면 교육동아리, 건축 쪽이면 건축동아리, 미술 쪽이면 미술동아리 들어가는 게 정말 중요함. 생기부에서 동아리 쪽을 많이 보기 때문에 동아리에서 자기가 진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서 어떻게 변화됐는지를 보여주는게 정말 중요해!!!!! 꼭 필요한 동아리만 드는게 좋아
2. 들어가고 싶은 동아리 합격하는 법
내가 들어간 동아리들은 다 빡셌음... 정규는 교육동아리고 자율동아리는 도서부였는데 생기부 잘쓰여지고 진로와 연관된 활동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동아리여서 똑부러지는 애들이 많이 지원하고 그만큼 경쟁도 치열했어......
다른 동아리는 지원하면 거의 합격하고 빡세봤자 2,3대 1 이었는데 우리동아리는 5,6대 1이었거든 면접을 보는 방에 여섯명이 앉으면 그중에서 한명만 합격한다는 소리... 그래서 면접을 어떻게 준비할지 정말 고민했는데 내가 합격한 꿀팁 알려줄게
※무조건 자신감있게, 그리고 예상 질문 두세개 생각하기, 자기 소개 멘트, 마무리 멘트 준비하기
자기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난 소심하다!! 하는 사람이어도 면접볼때 그 순간만큼은 국회의원 연설하듯이 의자에서 주눅들지말고 어깨 세우고 고개 빳빳이 세우고 웃으면서 큰소리로 하는게 중요함.. 축 쳐지거나 소리 작으면 진짜 나라도 안뽑고 싶을거거든
그리고 면접 볼때 보통 마지막으로 자기 어필 해주세요 이런 질문 하는데 그런거 생각해가면 좋아
또 면접 질문 들어올때 ※※※※먼저 손들고 씩씩하게※※※※ 답변해야됨
나는 교육동아리여서 예를들면
ex) 우리 동아리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뭔가요?
이렇게 질문 들어오면 차례대로 답하는 경우도 있는데 손들어서 답할때도 있거든
그때 손 번쩍들고 미리 생각했던 답변을 말하면 돼 물론 긴장돼서 생각했던것보다 더듬거리고 엄청 떨긴 했지만... 자기의 꿈과 그꿈을 위해 했던 노력,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이 동아리에서 친구들, 선배들과 이러이러한 활동을 해서 초석을 다지고 열심히 활동해나가는 부원이 되고싶다 이렇게 무난한 답변을 하는게 좋아
지원동기가 뭐냐 하는 질문 외에도 뭐.. 꿈 소개하는거나 돌발질문으로 자기가 이 동아리에 들어와야 되는 이유 말하는 것도 있고 감명깊게 읽었던 책소개나 이 동아리에서 하고싶은 활동 같은거 의견 말하는 것도 있음. 도서부 면접때는 책에 관련된 질문이 많았는데 그런걸 동아리 활동에 연관지어서 '저는 이러한 책을 읽고(경험을 했고) 이러한 것을 느꼈는데 그러한 좋은 경험을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새롭게 경험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답변하거나 임팩트있게 '제가 동아리 부원이 된다면 사적인 일이나 다른 용무 때문에 동아리 활동을 소홀히하지 않고 친구들, 선배들을 따라 성심성의껏 활동에 임하겠습니다!!!!' 라고 소리치는것도 좋음ㅇㅇ
3. 생활용품 준비하기
고등학교는 학교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정~말 많은데 집에있는 시간보다 학교에있는 시간이 2~3배 더 많을 정도니까 필요한 물건을 잘 챙기는게 중요함ㅇㅇ
양치/세면도구는 필수고 담요, 방석, 독서대, 이름적을 네임펜, ※슬리퍼(무조건챙기셈)※, 후드집업, ※썬크림※, 여분의 양말, ※생리대※, 헤어롤, 풀, 가위, 수정테이프, 손거울, 여분 로션(케바케인데 혹시모르니 샘플 작은거라도), 테이프, 파일철, 귀마개, 노세범, 립밤, ※물티슈※, ※※텀블러※※※+ 티백, 아이스티 분말, 과자 사서 사물함에 쟁여놓는 것 등등까지 자기가 필요하다 싶은건 다 챙기는게 좋아. 그리고 그렇게 챙겨온것들 왠만하면 다른 애들한테 알려주지 말고 혼자써.. 안그러면 풀 가위 생리대 이런거 다른애들이 시도때도 없이 빌려가서 골치아파짐ㅇㅇ
4. 영단어장이나 숙제, 수행평가, 준비물 적을 작은 노트 챙기기
고등 영어는 중학교 때와 다르게 난이도가 확 높아지는데 단어 하나하나가 지문 해석하고 답 찾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거든 그래서 작은 단어장 하나 사서 단어 적고 주머니에 넣고 시간날때마다 외우면 좋음. 이때 빨간색펜이나 파란색펜으로 단어써서 그 색깔있는 필름? 같은거 문구점에 파는데 그걸 수첩 스프링에 끼우면 그 색에 맞는건 안보이고 뜻만 보임 그걸로 외우는 친구들도 꽤 있더라구.. 참고햄.....^0^..
또 준비물이나 수행평가 같은건 엄청 많은데 일일이 기억하기엔 어려우니까 노트같은데 적어두고 확인하면 안잊어버리고 잘 챙길수 있겠지!!?
5. 선생님께 눈도장찍기
이건 좀 가증스러운데 자기가 내신으로 갈거다, 아님 학교생활 평탄하게 하고싶다 하면 웬만하면 쌤들한테 잘보이는게 좋음 아무리 담임이 ㅈ같고 학년부장이 ㅈ같다 과목담당쌤이 엿같다 이래도 절대 표출말고 웃는 모습으로 인사하고 모르는거 있으면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좋음
(하.. 난 담임이 진짜 최악이라서 뒤에서 친구들이나 가족들한테 맨날 담임 뒷담까고 다녔지만 앞에서만큼은 극혐인거 티 안내면서 최대한 착한척하고 인사하려 노력했어 그리고 봄방학 끝나고, 예비소집일이 끝나고 담임과 남남이 된순간 학교에서 집가는 길에 담임 연락처 삭제했음ㅠㅠㅠㅠㅠ 진짜.... 아무리 담임 싫어도 참아..)
이걸 명심해... 생기부를 쓰는건 결국 선생님이야. 아무리 모두 다 공평하게 대하고 자기가 한만큼 써준다고 해도 선생님께 잘보이거나 좀 친한애들은 선생님이 그걸 생기부에 직접적으로 쓰진 않지만 자기가 수업시간에 한 활동이 있으면 더 관심을 갖고 보게 되어있음. 이학생은 적극적이고 밝은 학생이다~~~ 이런 평범함 문구 보다는 이학생은 수업시간에 이러한 활동을 해서 무엇을 작성하고 학생들에게 발표하고 모둠수업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이끌어나감. 수업집중도가 높고 밝은자세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수업에 임하는 학생임. 이렇게 구체적으로 쓰는게 생기부 바이트도 채우고 매력적인 생기부를 만들어나가는데 좋아.
또 자기가 한 활동이 있으면 따로 기록해뒀다가 활동한것, 느낀점, 변화된점을 적어두고 나중에 생기부 기록하는걸 써서 쌤들한테 제출하는게 있거든? 그때 그걸 쓰면 담임쌤이 그걸 토대로 생기부에 기록함ㅇㅇ 참고해! 생기부는 쌤들이 쓰지만 너희가 자기가 활동한걸 쌤들한테 알리고 이거 써달라 저거써달라 어필해서 쌤들이 생기부를 한 글자라도 더 채울수있도록 옆에서 어필해야돼.
특히 앞에 서술했듯 동아리에 담당쌤이 있다고 했잖아, 그때 학기말이나 연말에 동아리쌤이 생기부에 활동한걸 쓰는데 그 때 쌤한테 찾아가서 자기 진로가 이건데 이러이러한 멘트 써주시면 좋겠다, 그 진로에 대한 멘트 달아주시면 좋겠다, 자기가 그 진로와 관련돼서 이러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했는데 이런걸 써주셨으면 좋겠다 이런걸 말하면 쌤들이 나중에 적어주셔!!!!!! 그래서 쌤들이랑 관계 잘 다지는게 중요해ㅠㅠㅠㅠㅠㅠ
6. 책 많이 읽고 기록하기
고등학교는 이런저런 활동때문에 책읽는걸 소홀히 하게되는데 평소에 자기가 읽어뒀던 책을 간략하게나마 기록해두면 나중에 독서활동할때 도움돼... 생기부에는 자기가 읽은책 기록되는 칸도 있거든ㅇㅇ 우리학교는 선생님께 독서카드를 드리는데 그런 활동할때 자기가 써뒀던거 쓰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겠지??!!!!!! 그리고 문학이면 문학, 고전이면 고전 인문 사회 과학 역사 등등 책은 많이 읽어두는게 좋아.....ㅎㅎㅎㅎㅎㅎ
7. 시험 대비
시험은 무조건 한달 잡고 대비하기!!!!! 중학교때와는 다르게 과목 수나 시험범위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정말 대비를 잘해야돼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말씀한거 필기는 필수고, 사소한거라도 기록하는게 좋아 시험 출제하는건 선생님이니까.... 똑같은 개념이어도 다양하게 나올수 있거든
교과서는 무조건 2~3회 이상 꼼꼼히 정독해야 돼
수학은 여러 문제집을 대충 풀어제끼는 것보다는 한두권을 2,3,4회독 하는게 좋아!
국어는.... 교과서 평가 문제집이나 교과서 출판사 문제집, 모의고사 대비용 예비 매3비나 매3문 풀면 좋아
또 OOO의 모든것이라는 책이 있는데 고전시가의 모든것, 고전산문의 모든것, 역대급 현대산문의 모든것(?) 이렇게 시리즈별로 있음. 모의고사나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작품들을 엮어서 간단한 해설과 함께 수록한 책인데 시간날때마다 보면 도움돼.
모의고사는 내신과 다르게 방대한 양의 작품이 나오기 때문에 평소 많은 작품들을 읽어놔두면 본문 읽는 시간과 문제 해석하는 시간이 정말 많이 줄어들고 문제를 효율적으로 풀수있어서 연습을 많이 해두는게 중요해.
또 모의고사 푸는 연습을 조금씩 해서 시간배분을 잘하는게 중요함.
문학부분에 투자하는 부분은 조금, 비문학에 투자하는 부분은 많이.. 이렇게.
비문학은 문학과 달리 사회, 경제, 과학 이런 다양한 주제로 신문 본문처럼 어려운 용어들이 섞여서 쓰여진 긴 글인데, 이 비문학은 문학처럼 평소에 아는 작품이 나오지도 않고 분량도 정말 많아서 평소에 비문학 지문을 빨리 해석하고 핵심 지문을 찾아가는 연습을 해두면 비문학 문제 풀때 정말 도움돼ㅠㅠㅠㅠㅠ
고1애들이 제일 어려워하는게 비문학이야.. 비문학은 문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많고 3점짜리 배점높은 문제도 많이 출제돼서 비문학 기틀을 고1때부터 다지는게 정말정말정말 중요함~~~~
그런데 고1때는 그렇게 많이는 말고 문제집 한두권? 만 제대로 풀고 평소에 신문 글같은걸 스크랩해두거나 비문학 글 모음집같은거 문제집 뒤에 있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서 핵심지문 찾는연습 해두면 좋음. 나같은 경우에는 예비 매3비 사서 풀었는데 그것만 풀어도 많이 도움됨ㅇㅇ
사탐은 고2~3때해도 진짜 충분하거든 그래서 1학년 때는 국영수 중심으로 공부해둬!!!
한국사도 모의고사 과목에 포함되는데 그건 난이도가 정말 쉬워서 중딩때 수업만 제대로 들으면 1~2등급 눈감고 딸 수 있음ㅇㅇ 좀 까먹어도 대충 복습같은거 하면 금방 점수 오르고 정말 안될것같다 싶으면 고2,고3때 시작해도 크게 늦지 않음.
+) 아 그리고 모의고사 챙길 애들은 씨뮬이라고 모의고사 기출문제집 있는데 3년간 모의고사 다 모아놓은 거거든 그거 사서 시간재서 풀면 도움돼.... 근데 자기가 갖고있는 문제집만 확실하게 풀어도 진짜 ㄱㅊ 여러권사서 손도안대고 이런것보단 한권한권 다 푼다는 느낌으로..!
8. 친구관계
고딩때 친구는 평생간다.. 는 말이 있는데 이건 ㄹㅇ같음.
밤 9~10시 까지 학교에 있다보니 친구들이랑 정말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게 되는데,
먼저 새학기때는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고, 말걸고, 출신 중학교 같은걸로 화제 잡고 말하기.. 는 다 아는 사실이지만, 정말 주눅들지 말고 인사해ㅠㅠㅠㅠ 다른 애들도 다 똑같은 처지거든....
나는 3월에 사귄 친구들이랑 4~5월즈음부터 연말까지 말 한번도 안섞고 담쌓고 지냈는데.....
새학기 아니고 한달정도 지나서 내가 친구들한테 다가갔는데도 다행히 지금은 진짜진짜 친한 베프들이 됐어.. 겁먹지 말고 다가가 얘들아!!!!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누가 뒷담깠다는건 비밀 아니고 정말 순식간에 퍼지거든
제발 뒷담깔때 옆에서 동조하지말고 모른척하거나 아그렇구나 정도만 하고 넘어가..... 진짜 이런 뒷담 하나하나가 친구관계에 안좋은 영향을 끼침 ㅠㅠㅠㅠ......... 너희의 평탄한 학교생활을 응원할게..
9. 교복이나 체육복, 교과서 관리
체육복 바지 두개정도 사서 학교 사물함에 하나, 집에 하나 두고 다니는 애들도 있는데 그건 케바케고
세탁소에 가서 이름 박아달라고 해 ㄹㅇ 도둑맞는 애들 많음
교과서도 그냥 정면에 네임펜으로 이름쓰지만 말고 교과서 윗쪽, 옆쪽 종이겹처진 부분에 네임펜으로 꾹꾹 눌러서 네임펜 자국이 교과서 종이부분에 남도록 써...
근데 진짜 심한 경우에는 그걸 또 훔쳐서 사포로 문질러서 다시 이름쓰는 애들도 있음..
그래서 되도록이면 교과서를 스르륵 구부려서 옆면에 학번, 이름 꾹꾹 눌러서 페이지에 네임펜 자국 남게 해! 진짜 이름 안쓰면 도둑맞는거 순식간이야.
10. 학생회, 반장, 부반장, 등등....
학생회는 자기가 학교생활 진짜 개 빡세게 해서 생기부 빵빵하게 채우고싶다 이런 애들은 해
근데 학교마다 케바케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학생회는 하는일이 정말 많아.. 중딩때와 비교가 안될정도로ㅇㅇ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 또는 시험기간에도 불려가는데 그만큼 생기부엔 많이 기록되지만 정말 힘들어서 이런거 고려해서 하고싶은 사람들만 해!
반장, 부반장은 쌤 눈에도 띄기 좋고 생기부에도 기록되니까 하는편이 좋긴 좋아 확실히..
그런데 우리학교는 1인1역할 이라는게 있어서 독서부장 전기담당 유인물담당 환경미화 분리수거 칠판 컴퓨터 담당이 있거든.. 만약에 자기학교에서 이런거 한다 싶으면 자기 맡은거 활동만 열심히 해도 됨ㅇㅇ
근데 이런거 할때, 포인트는 ※어차피 생기부 담임이 쓰는거※인데 담임은 우리가 어떤 잡다한 일 하는지 일일이 모르거든? 그래서 기록해서 제출하라 하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독서어쩌구 담당 해서 독서 같은 관련활동 있으면 그거 친구들한테 알리거나 활동지 모아서 쌤들한테 드리는 역할 이었는데 이거 유인물 담당인 애가 도맡아 해서 난 1년동안 활동 한번도 안했는데 연말에 기록쓸때 뻥튀기해서 독서랑 연관되게 써서 결국엔 생기부에 적혔음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내가 말하고 싶은건, 어떤 활동 하나를 할때도 자기가 한 활동은 결국 기록으로서 생기부에 남는 거니까 자기가 기록되고 싶은게 있으면 그에 맞는 역할이나 활동을 명분만 있는것이더라도 최대한 찾거나 꼼수를 부려서라도 하라는거야.. 정말 강조하지만 남는건 생기부밖에 없음.
얘들아 명심해.. 고등학교 3년은 자기가 정시파이터나 수능 많이 반영하는 학교에 지원할거 아니면 생기부에 적힐만한 스토리를 만들고 살을 붙여서 입학사정관이나 학생 뽑는 담당교수들이 매력적이라고 느낄만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레이스야..
그래서 어떤 하나의 활동을 해도 그게 생기부에 적히지 않거나 메리트가 없다 싶으면 자기가 정말 좋아하거나 개인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활동이 아니면 가차없이 취소해, 하지만 거의 모든 활동은 생기부에 기록되는 편이니까
학교에서 나눠주는 달력이나 학교 일정같은거 잘 챙겨서 교내 대회 날짜 체크하고 꾸준히 참여하고, 학교에서 하는 행사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됨
교내 대회 날짜 진짜 잘챙겨!!!! 수상은 많이하는게 생기부에도 도움되고 생기부 쓸거리 만들기에도 좋음. 경시대회 이런게 아니더라도 그림그리기 대회, 무슨 창작대회 이런 대회에 동상, 장려상이라도 타서 수상목록을 많이 채우는게 좋아.
(아 근데 02부터 수상목록 삭제 어쩌구 내용을 들었는데 이건 잘 모르겠다 그래도 상 많이 받으면 좋음)
봉사활동은 시간도 중요하지만 한곳에 정기적으로 일정한 활동을 했다는걸 보여주는게 중요해
자기가 교육쪽으로 갈거면 청소년문화회관이나 복지관 같은데 찾아가서 교육 봉사를 한달에 한번, 두번 이렇게 정기적으로 하면 나중에 따로 기록해서 쌤한테 제출하고 그걸 생기부에 적을 수 있음.
@예비고1 고등생활꿀팁(분량주의)@
한번 썼었는데 뭍혀서..
내가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엄청 많은 고민과 걱정들을 하면서 여러 글들 찾아보고 했던게 기억나서 내가 생각하는 고등학교 생활 꿀팁을 길게 적었거든
그래서 많은 예비 고1 친구들이 보고 도움이 되면 좋을것 같아서 다시 써!!!
다음주가 개학인데 고등학교 생활 걱정중인 예비 고1들 많을거임ㅠㅠㅠㅠㅠ 예비 고2인데 고등학교 꿀팁 알려줄게 조금이라도 도움됐으면 좋겠음....!!
1. 정규동아리 1개, 자율동아리 1~2개 정도 하는게 좋음
자율동아리라는 개념이 좀 생소할수도 있는데 정규동아리는 학교에서 정식으로 운영하는 동아리고 1인당 1동아리 필수야, 그리고 자율동아리는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조직해서 선생님 한분 구하고 1년플랜 짜서 제출해서 통과되면 자기들끼리 활동해서 결과물 제출하고 담당쌤한테 활동결과 제출해서 생기부 자체적으로 쓰는 동아리ㅇㅇ... 고등학교 동아리는 그냥 생기부에 씌여지기 위해서 하는 거라고 보면 돼
나 같은 경우에는 정규동아리 하나, 자율동아리를 진짜 의도치않게 4개나 하게됐는데... 진짜 너무힘들었음 이게 생기부에 많이 쓰여지니까 좋을것 같기도 하지만 동아리 생기부 칸이 1500바이트 밖에 안되거든? 진짜 자율동아리 하나 정도만 해도 충분함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진로랑※※※ 관련된 동아리 무조건 해야 되는거 알지
댄스 동아리나 연극동아리도 좋지만 인서울 상위권 대학교나 공부 좀 한다 싶은 애들은 꿈이 교육 쪽이면 교육동아리, 건축 쪽이면 건축동아리, 미술 쪽이면 미술동아리 들어가는 게 정말 중요함. 생기부에서 동아리 쪽을 많이 보기 때문에 동아리에서 자기가 진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서 어떻게 변화됐는지를 보여주는게 정말 중요해!!!!! 꼭 필요한 동아리만 드는게 좋아
2. 들어가고 싶은 동아리 합격하는 법
내가 들어간 동아리들은 다 빡셌음... 정규는 교육동아리고 자율동아리는 도서부였는데 생기부 잘쓰여지고 진로와 연관된 활동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동아리여서 똑부러지는 애들이 많이 지원하고 그만큼 경쟁도 치열했어......
다른 동아리는 지원하면 거의 합격하고 빡세봤자 2,3대 1 이었는데 우리동아리는 5,6대 1이었거든 면접을 보는 방에 여섯명이 앉으면 그중에서 한명만 합격한다는 소리... 그래서 면접을 어떻게 준비할지 정말 고민했는데 내가 합격한 꿀팁 알려줄게
※무조건 자신감있게, 그리고 예상 질문 두세개 생각하기, 자기 소개 멘트, 마무리 멘트 준비하기
자기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난 소심하다!! 하는 사람이어도 면접볼때 그 순간만큼은 국회의원 연설하듯이 의자에서 주눅들지말고 어깨 세우고 고개 빳빳이 세우고 웃으면서 큰소리로 하는게 중요함.. 축 쳐지거나 소리 작으면 진짜 나라도 안뽑고 싶을거거든
그리고 면접 볼때 보통 마지막으로 자기 어필 해주세요 이런 질문 하는데 그런거 생각해가면 좋아
또 면접 질문 들어올때 ※※※※먼저 손들고 씩씩하게※※※※ 답변해야됨
나는 교육동아리여서 예를들면
ex) 우리 동아리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뭔가요?
이렇게 질문 들어오면 차례대로 답하는 경우도 있는데 손들어서 답할때도 있거든
그때 손 번쩍들고 미리 생각했던 답변을 말하면 돼 물론 긴장돼서 생각했던것보다 더듬거리고 엄청 떨긴 했지만... 자기의 꿈과 그꿈을 위해 했던 노력,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이 동아리에서 친구들, 선배들과 이러이러한 활동을 해서 초석을 다지고 열심히 활동해나가는 부원이 되고싶다 이렇게 무난한 답변을 하는게 좋아
지원동기가 뭐냐 하는 질문 외에도 뭐.. 꿈 소개하는거나 돌발질문으로 자기가 이 동아리에 들어와야 되는 이유 말하는 것도 있고 감명깊게 읽었던 책소개나 이 동아리에서 하고싶은 활동 같은거 의견 말하는 것도 있음. 도서부 면접때는 책에 관련된 질문이 많았는데 그런걸 동아리 활동에 연관지어서 '저는 이러한 책을 읽고(경험을 했고) 이러한 것을 느꼈는데 그러한 좋은 경험을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새롭게 경험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답변하거나 임팩트있게 '제가 동아리 부원이 된다면 사적인 일이나 다른 용무 때문에 동아리 활동을 소홀히하지 않고 친구들, 선배들을 따라 성심성의껏 활동에 임하겠습니다!!!!' 라고 소리치는것도 좋음ㅇㅇ
3. 생활용품 준비하기
고등학교는 학교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정~말 많은데 집에있는 시간보다 학교에있는 시간이 2~3배 더 많을 정도니까 필요한 물건을 잘 챙기는게 중요함ㅇㅇ
양치/세면도구는 필수고 담요, 방석, 독서대, 이름적을 네임펜, ※슬리퍼(무조건챙기셈)※, 후드집업, ※썬크림※, 여분의 양말, ※생리대※, 헤어롤, 풀, 가위, 수정테이프, 손거울, 여분 로션(케바케인데 혹시모르니 샘플 작은거라도), 테이프, 파일철, 귀마개, 노세범, 립밤, ※물티슈※, ※※텀블러※※※+ 티백, 아이스티 분말, 과자 사서 사물함에 쟁여놓는 것 등등까지 자기가 필요하다 싶은건 다 챙기는게 좋아. 그리고 그렇게 챙겨온것들 왠만하면 다른 애들한테 알려주지 말고 혼자써.. 안그러면 풀 가위 생리대 이런거 다른애들이 시도때도 없이 빌려가서 골치아파짐ㅇㅇ
4. 영단어장이나 숙제, 수행평가, 준비물 적을 작은 노트 챙기기
고등 영어는 중학교 때와 다르게 난이도가 확 높아지는데 단어 하나하나가 지문 해석하고 답 찾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거든 그래서 작은 단어장 하나 사서 단어 적고 주머니에 넣고 시간날때마다 외우면 좋음. 이때 빨간색펜이나 파란색펜으로 단어써서 그 색깔있는 필름? 같은거 문구점에 파는데 그걸 수첩 스프링에 끼우면 그 색에 맞는건 안보이고 뜻만 보임 그걸로 외우는 친구들도 꽤 있더라구.. 참고햄.....^0^..
또 준비물이나 수행평가 같은건 엄청 많은데 일일이 기억하기엔 어려우니까 노트같은데 적어두고 확인하면 안잊어버리고 잘 챙길수 있겠지!!?
5. 선생님께 눈도장찍기
이건 좀 가증스러운데 자기가 내신으로 갈거다, 아님 학교생활 평탄하게 하고싶다 하면 웬만하면 쌤들한테 잘보이는게 좋음 아무리 담임이 ㅈ같고 학년부장이 ㅈ같다 과목담당쌤이 엿같다 이래도 절대 표출말고 웃는 모습으로 인사하고 모르는거 있으면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좋음
(하.. 난 담임이 진짜 최악이라서 뒤에서 친구들이나 가족들한테 맨날 담임 뒷담까고 다녔지만 앞에서만큼은 극혐인거 티 안내면서 최대한 착한척하고 인사하려 노력했어 그리고 봄방학 끝나고, 예비소집일이 끝나고 담임과 남남이 된순간 학교에서 집가는 길에 담임 연락처 삭제했음ㅠㅠㅠㅠㅠ 진짜.... 아무리 담임 싫어도 참아..)
이걸 명심해... 생기부를 쓰는건 결국 선생님이야. 아무리 모두 다 공평하게 대하고 자기가 한만큼 써준다고 해도 선생님께 잘보이거나 좀 친한애들은 선생님이 그걸 생기부에 직접적으로 쓰진 않지만 자기가 수업시간에 한 활동이 있으면 더 관심을 갖고 보게 되어있음. 이학생은 적극적이고 밝은 학생이다~~~ 이런 평범함 문구 보다는 이학생은 수업시간에 이러한 활동을 해서 무엇을 작성하고 학생들에게 발표하고 모둠수업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이끌어나감. 수업집중도가 높고 밝은자세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수업에 임하는 학생임. 이렇게 구체적으로 쓰는게 생기부 바이트도 채우고 매력적인 생기부를 만들어나가는데 좋아.
또 자기가 한 활동이 있으면 따로 기록해뒀다가 활동한것, 느낀점, 변화된점을 적어두고 나중에 생기부 기록하는걸 써서 쌤들한테 제출하는게 있거든? 그때 그걸 쓰면 담임쌤이 그걸 토대로 생기부에 기록함ㅇㅇ 참고해! 생기부는 쌤들이 쓰지만 너희가 자기가 활동한걸 쌤들한테 알리고 이거 써달라 저거써달라 어필해서 쌤들이 생기부를 한 글자라도 더 채울수있도록 옆에서 어필해야돼.
특히 앞에 서술했듯 동아리에 담당쌤이 있다고 했잖아, 그때 학기말이나 연말에 동아리쌤이 생기부에 활동한걸 쓰는데 그 때 쌤한테 찾아가서 자기 진로가 이건데 이러이러한 멘트 써주시면 좋겠다, 그 진로에 대한 멘트 달아주시면 좋겠다, 자기가 그 진로와 관련돼서 이러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했는데 이런걸 써주셨으면 좋겠다 이런걸 말하면 쌤들이 나중에 적어주셔!!!!!! 그래서 쌤들이랑 관계 잘 다지는게 중요해ㅠㅠㅠㅠㅠㅠ
6. 책 많이 읽고 기록하기
고등학교는 이런저런 활동때문에 책읽는걸 소홀히 하게되는데 평소에 자기가 읽어뒀던 책을 간략하게나마 기록해두면 나중에 독서활동할때 도움돼... 생기부에는 자기가 읽은책 기록되는 칸도 있거든ㅇㅇ 우리학교는 선생님께 독서카드를 드리는데 그런 활동할때 자기가 써뒀던거 쓰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겠지??!!!!!!
그리고 문학이면 문학, 고전이면 고전 인문 사회 과학 역사 등등 책은 많이 읽어두는게 좋아.....ㅎㅎㅎㅎㅎㅎ
7. 시험 대비
시험은 무조건 한달 잡고 대비하기!!!!! 중학교때와는 다르게 과목 수나 시험범위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정말 대비를 잘해야돼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말씀한거 필기는 필수고, 사소한거라도 기록하는게 좋아 시험 출제하는건 선생님이니까.... 똑같은 개념이어도 다양하게 나올수 있거든
교과서는 무조건 2~3회 이상 꼼꼼히 정독해야 돼
수학은 여러 문제집을 대충 풀어제끼는 것보다는 한두권을 2,3,4회독 하는게 좋아!
국어는.... 교과서 평가 문제집이나 교과서 출판사 문제집, 모의고사 대비용 예비 매3비나 매3문 풀면 좋아
또 OOO의 모든것이라는 책이 있는데 고전시가의 모든것, 고전산문의 모든것, 역대급 현대산문의 모든것(?) 이렇게 시리즈별로 있음. 모의고사나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작품들을 엮어서 간단한 해설과 함께 수록한 책인데 시간날때마다 보면 도움돼.
모의고사는 내신과 다르게 방대한 양의 작품이 나오기 때문에 평소 많은 작품들을 읽어놔두면 본문 읽는 시간과 문제 해석하는 시간이 정말 많이 줄어들고 문제를 효율적으로 풀수있어서 연습을 많이 해두는게 중요해.
또 모의고사 푸는 연습을 조금씩 해서 시간배분을 잘하는게 중요함.
문학부분에 투자하는 부분은 조금, 비문학에 투자하는 부분은 많이.. 이렇게.
비문학은 문학과 달리 사회, 경제, 과학 이런 다양한 주제로 신문 본문처럼 어려운 용어들이 섞여서 쓰여진 긴 글인데, 이 비문학은 문학처럼 평소에 아는 작품이 나오지도 않고 분량도 정말 많아서 평소에 비문학 지문을 빨리 해석하고 핵심 지문을 찾아가는 연습을 해두면 비문학 문제 풀때 정말 도움돼ㅠㅠㅠㅠㅠ
고1애들이 제일 어려워하는게 비문학이야.. 비문학은 문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많고 3점짜리 배점높은 문제도 많이 출제돼서 비문학 기틀을 고1때부터 다지는게 정말정말정말 중요함~~~~
그런데 고1때는 그렇게 많이는 말고 문제집 한두권? 만 제대로 풀고 평소에 신문 글같은걸 스크랩해두거나 비문학 글 모음집같은거 문제집 뒤에 있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서 핵심지문 찾는연습 해두면 좋음. 나같은 경우에는 예비 매3비 사서 풀었는데 그것만 풀어도 많이 도움됨ㅇㅇ
사탐은 고2~3때해도 진짜 충분하거든 그래서 1학년 때는 국영수 중심으로 공부해둬!!!
한국사도 모의고사 과목에 포함되는데 그건 난이도가 정말 쉬워서 중딩때 수업만 제대로 들으면 1~2등급 눈감고 딸 수 있음ㅇㅇ 좀 까먹어도 대충 복습같은거 하면 금방 점수 오르고 정말 안될것같다 싶으면 고2,고3때 시작해도 크게 늦지 않음.
+) 아 그리고 모의고사 챙길 애들은 씨뮬이라고 모의고사 기출문제집 있는데 3년간 모의고사 다 모아놓은 거거든 그거 사서 시간재서 풀면 도움돼.... 근데 자기가 갖고있는 문제집만 확실하게 풀어도 진짜 ㄱㅊ 여러권사서 손도안대고 이런것보단 한권한권 다 푼다는 느낌으로..!
8. 친구관계
고딩때 친구는 평생간다.. 는 말이 있는데 이건 ㄹㅇ같음.
밤 9~10시 까지 학교에 있다보니 친구들이랑 정말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게 되는데,
먼저 새학기때는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고, 말걸고, 출신 중학교 같은걸로 화제 잡고 말하기.. 는 다 아는 사실이지만, 정말 주눅들지 말고 인사해ㅠㅠㅠㅠ 다른 애들도 다 똑같은 처지거든....
나는 3월에 사귄 친구들이랑 4~5월즈음부터 연말까지 말 한번도 안섞고 담쌓고 지냈는데.....
새학기 아니고 한달정도 지나서 내가 친구들한테 다가갔는데도 다행히 지금은 진짜진짜 친한 베프들이 됐어.. 겁먹지 말고 다가가 얘들아!!!!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누가 뒷담깠다는건 비밀 아니고 정말 순식간에 퍼지거든
제발 뒷담깔때 옆에서 동조하지말고 모른척하거나 아그렇구나 정도만 하고 넘어가..... 진짜 이런 뒷담 하나하나가 친구관계에 안좋은 영향을 끼침 ㅠㅠㅠㅠ......... 너희의 평탄한 학교생활을 응원할게..
9. 교복이나 체육복, 교과서 관리
체육복 바지 두개정도 사서 학교 사물함에 하나, 집에 하나 두고 다니는 애들도 있는데 그건 케바케고
세탁소에 가서 이름 박아달라고 해 ㄹㅇ 도둑맞는 애들 많음
교과서도 그냥 정면에 네임펜으로 이름쓰지만 말고 교과서 윗쪽, 옆쪽 종이겹처진 부분에 네임펜으로 꾹꾹 눌러서 네임펜 자국이 교과서 종이부분에 남도록 써...
근데 진짜 심한 경우에는 그걸 또 훔쳐서 사포로 문질러서 다시 이름쓰는 애들도 있음..
그래서 되도록이면 교과서를 스르륵 구부려서 옆면에 학번, 이름 꾹꾹 눌러서 페이지에 네임펜 자국 남게 해! 진짜 이름 안쓰면 도둑맞는거 순식간이야.
10. 학생회, 반장, 부반장, 등등....
학생회는 자기가 학교생활 진짜 개 빡세게 해서 생기부 빵빵하게 채우고싶다 이런 애들은 해
근데 학교마다 케바케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학생회는 하는일이 정말 많아.. 중딩때와 비교가 안될정도로ㅇㅇ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 또는 시험기간에도 불려가는데 그만큼 생기부엔 많이 기록되지만 정말 힘들어서 이런거 고려해서 하고싶은 사람들만 해!
반장, 부반장은 쌤 눈에도 띄기 좋고 생기부에도 기록되니까 하는편이 좋긴 좋아 확실히..
그런데 우리학교는 1인1역할 이라는게 있어서 독서부장 전기담당 유인물담당 환경미화 분리수거 칠판 컴퓨터 담당이 있거든.. 만약에 자기학교에서 이런거 한다 싶으면 자기 맡은거 활동만 열심히 해도 됨ㅇㅇ
근데 이런거 할때, 포인트는 ※어차피 생기부 담임이 쓰는거※인데 담임은 우리가 어떤 잡다한 일 하는지 일일이 모르거든? 그래서 기록해서 제출하라 하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독서어쩌구 담당 해서 독서 같은 관련활동 있으면 그거 친구들한테 알리거나 활동지 모아서 쌤들한테 드리는 역할 이었는데 이거 유인물 담당인 애가 도맡아 해서 난 1년동안 활동 한번도 안했는데 연말에 기록쓸때 뻥튀기해서 독서랑 연관되게 써서 결국엔 생기부에 적혔음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내가 말하고 싶은건, 어떤 활동 하나를 할때도 자기가 한 활동은 결국 기록으로서 생기부에 남는 거니까 자기가 기록되고 싶은게 있으면 그에 맞는 역할이나 활동을 명분만 있는것이더라도 최대한 찾거나 꼼수를 부려서라도 하라는거야.. 정말 강조하지만 남는건 생기부밖에 없음.
얘들아 명심해.. 고등학교 3년은 자기가 정시파이터나 수능 많이 반영하는 학교에 지원할거 아니면 생기부에 적힐만한 스토리를 만들고 살을 붙여서 입학사정관이나 학생 뽑는 담당교수들이 매력적이라고 느낄만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레이스야..
그래서 어떤 하나의 활동을 해도 그게 생기부에 적히지 않거나 메리트가 없다 싶으면 자기가 정말 좋아하거나 개인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활동이 아니면 가차없이 취소해, 하지만 거의 모든 활동은 생기부에 기록되는 편이니까
학교에서 나눠주는 달력이나 학교 일정같은거 잘 챙겨서 교내 대회 날짜 체크하고 꾸준히 참여하고, 학교에서 하는 행사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됨
교내 대회 날짜 진짜 잘챙겨!!!! 수상은 많이하는게 생기부에도 도움되고 생기부 쓸거리 만들기에도 좋음. 경시대회 이런게 아니더라도 그림그리기 대회, 무슨 창작대회 이런 대회에 동상, 장려상이라도 타서 수상목록을 많이 채우는게 좋아.
(아 근데 02부터 수상목록 삭제 어쩌구 내용을 들었는데 이건 잘 모르겠다 그래도 상 많이 받으면 좋음)
봉사활동은 시간도 중요하지만 한곳에 정기적으로 일정한 활동을 했다는걸 보여주는게 중요해
자기가 교육쪽으로 갈거면 청소년문화회관이나 복지관 같은데 찾아가서 교육 봉사를 한달에 한번, 두번 이렇게 정기적으로 하면 나중에 따로 기록해서 쌤한테 제출하고 그걸 생기부에 적을 수 있음.
봉사시간도 생기부 뒤에 쫘르륵 기록되니까 봉사 잘챙겨!!!!!!
비록 크진 않더라도 적게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
따로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 달아줘:)
그럼 새학기 대비 잘해!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