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 한번써볼게

ㅇㅇ2018.02.26
조회582

한 7년전에 베플만 한번 해봤나ㅋㅋ 무튼 여기에 글쓰는거는 완전 처음인거같네 여기에 글 남겨도되나 방탈인가?? 암튼 한번도 써본적 음슴으로 음슴체 ㄱ 술도 한잔 했고 취업에 힘드신분들께 내가 살아온 인생봐줬음 좋겠어서 글씀 물론 나처럼 살아라 이런 이야기는 아님 모바일이라 이해좀

나 올해 27살되는 남자임
나는 16살 그러니까 중학교3학년때부터 알바를 해오며 부모님이 계셨지만 그때부터 용돈과 핸드폰비까지는 내가 벌어서 내고 살았음(학비는 국가지원 해줌)

나는 여기 다른님들과는 다르게 그렇게 많은 직종에서 일해보지는 않음

16~17초반 약 2년간 주유소 알바 하며 살았음 이때 미성년자에도 불구하고 유가환급금 20만원 받음 ㅋㅋㅋ 키는 뭐 174정도 대한민국 평균이고 생긴것도 뭐 어디가서 잘생겼다 라고 이야기 들으면 들었지 못생겼단 소리 안들어보고 주유소에서 일하면서 애인도 몇명 사귀면서 그냥 일했음

내 태생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하는게 엄청 힘들었지만 그냥 그러련히 했음

17초반~19후반 나는 구운치킨의 엄청난 버프를 받을때 굽네치킨에서 약 2년넘게 배달아르바이트를 했음 돈? 주4일 일6시간 일하면서 월에 한 70-80은 벌며 꽤 괜찮은 수입이라 생각하며 지낸듯 싶음

나는 쌍둥이임 일란성 남자

중2때 엄마아빠 이혼하심 나랑 내 쌍둥이형 엄마따라감

고딩때 어무이께서 둘중 한명은 대학가라고 하심 두명중 한명은 지원 해주실수 있다면서

우리둘 어려서 부터 일해서인지 아니면 비행청소년기를 남보다 조금더 심하게 지내서인지(알바해서 용돈벌이 했지만 보통 사람들보다는 조금 심한? 청소년기를 보냄)우리는 대학진학을 둘다 포기함 돈을 벌기위해

나님 고3 9월달에 조기 취업을나감 전기회사로(실업계 전기과 나옴)2010년 그 당시 기본급 123만원이였음 4대보험 제외하면 통장에 109만원 찍힘

그때 바카라사무실이나 웨이터 등등 불법으로 일하는 친구들 많았기에 그 친구들이 버는 300-400 많으면 500-600버는거 엄청 부러웠음

나 일이 너무 힘들고 그래서 핑계핑계로 회사에 군대간다고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함 그러니 회사에서 조금만 기다려달라 병특업체 지금 만들고있다 너 특례해주겠다 그래서 기다림

통보일로 부터 약 6개월 뒤 2012년 3월 병특업체 되고 나 병특 시작함

그후로 난 신검1급인 관계로 2015년 1월에 특례 끝남 물론 월급? 최저임금 오르는만큼 올랐음

나님 이제 일하다보니 나 지금은 27살 임

물론 지금은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일용직으로 똑같은 전기 직종으로 이제 만으로 7년 햇수로 8년차로 일하고있음

일당? 지금 18만원임 한달에 주5일 일8시간 근무해도 월 400가까이 가져감

야근도 많이 하고 그러면 600넘는달도 있고 나 3월달에 중국출장감 한달만 다녀와도 700이상임 진짜 팩트임

아까말한 불법일 하는애들? 하나도 안부러워짐 걔들 1/3은 학교다녀오던가 지금 마음잡고 직장생활하려고해도 두어달 하다가 중고차딜러나 신차 딜러나 마사지샵실장 이런거로 빠짐(근데 대부분 영업직)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일단 내 인생이 정답은아님 ‘성공해라 성공하면 니 개소리도 명언이다’라는 말이있드시
내가 나이27이지만 19살 취업나왔을때랑 생각차 그리 크다 생각하지 않다 생각함

내 일이 진짜 더럽고 힘들어도 남들이보기엔 돈 많이버니까 본인들도 힘들어도 이런일 하면서 살고싶다고 다 이야기함

난 근데 이거 이해감

물론 SKY뭐 이런대학교 출신들은 내 주변에 없을뿐더러 잘 모르는 쪽 이야기라 내가 뭐라 할말은 없다만

지잡, 인서울 그냥 내신 보통이고 엘리트 아닌사람들 내가 일하는 이바닥에도 많다
이런사람들 하는 이야기 나 보면서 ‘나도 그냥 니처럼 어릴때 이거 하면서 살걸’이럼

진짜 주변에 친구들 지인들 보면 전문대 나와서 연봉 3000못가져가는사람 태반이고 4년제 나와서 3500못가져 가는사람 태반임

앞으로의 미래는 모르겠다만 대졸이던 고졸이던 중졸이던 우리가 솔찍히 편하고 돈 많이벌어보고만싶지 정말 힘들고 머리아픈일 하려고 생각이나 해봤을까 밖에서 보는 누가봐도 노가다꾼이구나라고 생각드는일에 대해서 하찮게만봤지 그분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그리고 얼마는 버는지 생각이나 해봤을까 무조껀 저건하지말아야지 돈도 얼마 못버는데 저렇게 살고싶을까 젊었을때 얼마나 공부를 안했으면 양아치같이 살았으면이라고만 생각해봤을거다 물론 나도 10대때 그랬다 알바했을때까지라도

공부?하고싶으면해서 성공하면된다
기술?돈벌면서 노력하고 배워서 돈 많이벌면 되는거야

하지만

우리시대는 90%는 대학진학할때니까
나는 대학나왔으니 노가다는 하면안되 현장직도 하면안되 난 무조껀 사무직이야
이렇게 생각하면서 돈만 많이 벌고싶다 생각하지 않았을까

성공할 길은 많아
그걸 경험도없고 몰라서 그 길을 아직은 모를 뿐이지
그렇지만 우리의 눈이 높아졌고 돈만 쫓고 남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스펙정도로 나는 높은 사람이 되고싶은거 아닐까

열심히하면 뭐든 할수있는 우리는 젊은이 아닐까! 취준생들아 우리 힘내서 원하는거 꼭 이루자
우리는 대한민국 젊은이 아니냐
내생각은 대학나와서 꼭 연봉 높게 받아야한다는 사람들을 욕하는게아니야

대졸해서 연봉 3000받고 행복하고 만족하면 되는거 아닐까 나처럼 아무생각없이 10대때부터 8년을 이렇게 일하면 너희들도 대졸로 3000받고일했던거 8년뒤면 너희들은 나보다 더 많이 벌수있지 않을까 그러니 너무 힘들어 하지말고 힘내서 내가 하고싶었던일 하면서 눈은 조금만 낮춰서 되는대로 살아가고 노가다꾼 무시하지말고 서로서로 비슷한 위치에서 어렵게사는사람돕고 그렇게 살다보면 우리가 기성세대가 되는 그날 좋은세상 오지않것냐 힘내자!

일단 생각 나는대로 쓰긴 썼는데 술도한잔했고 주저리주저리 문맥도 안맞게 쓴거같아서 걱정되는데 일단 마무리할게

대한민국 취준생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