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신혼부부의 실랑이

봄이장군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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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된 아가가있는 남편과 아내의 실랑이
누구의 잘못일까요

1. 아내는 현재 육아휴직중으로 집에서 아가와 하루를 보냄
2. 신랑은 퇴근 후 아내와 삼겹살을 구워먹기위해 장을봐옴
3. 4개월된 아가는 점보의자에 앉혀놓고 고기를 구워먹음
4. 식사가 끝난 뒤, 아내는 정리를 하기위해 남편에게 어서 담배를 피고와서 아기를 보라고 함   
 (아기가 태어난뒤로는 아이코*라는 전자담배를 핌)
5. 평소 집밖에서 담배를 피나, 나가려는데 현관밖에서 사람소리가 들린다며 주방옆 세탁실에서 피겠다고 감
6. 남편이 담배를 피는동안 아가가 격하게 보채서 남편이 들어오려할때 창문으로 아기를 보여주기위해 남편이 있는 베란다 창문앞으로 감
7. 담배를 다 피고온 남편이 창문 너머에있는 아가와 아내를보고 저리가라며 짜증을 내면서 실랑이가 시작됨

신랑입장 : 아가한테는 담배에관한 무엇이라도 왠만하면 안가게하는게 좋은거아니냐,
                  밖에나가서 흡연실에 내가있다고 그 앞에서 애기안고 서있을거냐
                  내가 담배피고오면 괜히 손씻고 이닦고 아기를 안아주겠냐

아내입장 : 신랑이 핀건 진짜 담배가아니고 전자담배이며,
                 베란다문을 열고 기다리던것도 아니고 문열고 들어올때까지 거기 있겠다고
                  기다리고있던것도 아니었다.
                 무엇보다 담배를 피는사람이 아가한테 무엇이라도 왠만하면 안가게하는게 좋은거아니냔말이 할말이냐
                  담배피고 손씻고 이닦는다고 아기한테 아무것도 안가는줄아느냐 옷이며 피부에 아무것도 안묻는줄아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