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전부봤어요... 정말다들 감사합니다ㅠㅠ
읽는내내 눈물이 안 멈춰서 진정하고 또읽음 또울고...
진짜 한분한분 감사합니다.
대게 다들 조리원가시라하는데.. 조금 비싸다 생각해고
그땐 제왕할줄 몰랐으니 남편과 상의후 안가기로 정했고, 산후도우미 서비스는 저희 부부가 결혼하기전 회사사정이 좋지 못해 실업이였어요..남편은 그래도 금방 취업되겠거니 하면서 그렇게 한달이 약1년이 되어 올 1월중순부터 다시 직장다녀서 건강보험료가 나간게없었어요.(그전엔 시동생밑에 있었어요. 혼인신고도 1월에했고요)
저는 저대로 결혼후 두달만에 임신이 된거라 취직자리 알아보지도 못했구요.
정부산후도우미 신청은 이번달 남편월급받아봐야 제대로 알수있지 싶어요..
일단 전 외갓집이고 남편은 신혼집이라 이거저거 시키고싶어도 안되네요...남편회사도 바쁘고..
오늘 새벽에 친정엄마께서 부랴부랴 올라오셨어요.
그나마 위안이되네요~
조금전 애기도 씻겼고 저도 나름 늦잠도 잤어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저희엄마께 배우든 찾아 공부해서라도 좋은엄마 강한엄마가 되도록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뿐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냥 하소연같은 글일지도...
애가 울면 무섭고 밥도 기저귀도 다 해줬는데도 안자거나 울면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갑자기 딸꾹질을 하더니 분유도 젖도 안물고 ㅠㅠ
남편은 집-회사-집-회사이고.. 저 외갓집서 산후조리중에 애기 케어는 다 나혼자 하는거나 다름없고 친정엄마는 타지 사셔서 언제오신다 했는데 그 날까지 혼자 어찌버텨낼지ㅠ
제왕으로 낳아서 그런지...그냥 내 상태가 머같아서 그런지 아프고 슬프고 두렵고 아기보면 이쁜데... 잘때가 젤 좋은데 막상깨면 불안해지고...
남편 전화에도 울컥.. 엄마전화에도 울컥... 그냥 계속 누물이 나네요..
이게 우울증인건지...
젖도짜야하고 분유도 미리준비해야하고... 허리나 배봉합부분은 아프고...
계속 횡설수설인건 알지만 이제 애기엄마인데 어찌해야 잘 키울지... 내가 먼저 지쳐버리지는 않을지 무섭다.
조금만 뒤척여도 깰까 싶어 무섭고 속싸개에서 왜 자꾸
발이랑 손이 빠져나오는지.. 내가 엄마가 되기에 부족한건가 싶다..
남들에겐 26살 이란 나이가 꽤 들어보일건데... 내속은 아직도 애인지 지금 자는 아기보다보니 잠마저 달아나버렸다...
그저 울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