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그땐 사랑이었을까

ㅜㅜ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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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기운에 혼자 비틀비틀걸으면서 집에들어가는길에
집 근처 너와함께한 기억들이
나혼자 가는길에 그냥너무너무 생각이나는거야

한참을 빙빙 돌면서 너무 많은 생각을 했다

너도 나와 같지는 않았으면한다
그냥 한번쯤은 너도 내가 생각나는 밤이였으면 좋겠어

내생각에 잠겨서 하루쯤은 나를 그리워하고
술기운에 보고싶다는 연락한통을 넣어줬음 하고

그다음날 어젯밤 기억을 더듬거리면서
이불킥을 한다던가 뭐 실수였다해도
그실수를 니가 후회해도 좋으니까
딱한번만 딱하루만 내생각에 잠겨줬으면 좋겠어

그러면 하루를 일년같이 너에게 잠겨사는 내가
조금은 덜 억울할거같으니까

그래야 그때만큼은 너도 사랑이였구나 하면서
내게는 더이상 억울해 할 이유가 없어질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