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없는 미친년 취급

ㅇㅇ2018.03.01
조회40

먼저 얘기하자면 난 아빠가 2학년때 돌아가셨어

그리고 엄마랑 언니두명이랑 같이 살고있어

엄마는 아침일찍 출근하시고 개고생하셔 우리때문에

나도 그거 잘알고 있고

근데 내가 요새 덕질을 하기 위해서

좀 많이 돌아다닌단 말야

그런데 오늘 엄마가 통화하실때

반배정이 임시반이 있고 확정반이 있는데

확정반이 밑에층이라길래 너무 좋아서 순간

__!!!!!!! 이라는 말을 했어 근데 엄마가 할머니랑

통화중이셨던거야 난 그걸 몰랐고

근데 우리가족이 우리끼리 있을때는 욕 되게 많이 하거든

근데 할머니가 그걸 들으신거야 누가 욕한거냐고

엄마는 그거 듣자마자 눈빛 변해서 막 통화 끊고

나한테 막 __이 뭐냐면서 화내는거야

근데 나도 어리둥절한 상태인데 다짜고짜 밀어가니까

순간 욱하지만 그래도 참고 “그럼 미안해” 라고 했는데

엄마가 내 말이 싸가지가없다고 막 화를내는거야

근데 솔직히 어이없잖아 사과를 했는데 그럼 내가 거기서 뭐라고 해야되는건데

그래서 내가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고 했잖아” 라고했는데

엄마가 나보고 요새 이상한 친구랑 어울리더니 망가져간데 내가

막 나보고 미친년이라하고 아빠돌아가신거 가지고

남편복없는년은 새끼복도 없다더니 하면서 막 나를 깍아내리는거야 아빠없는거로

솔직히 너무 어릴때 아빠가 돌아가셔서 별 감흥이 없었는데

그런말을 들으니까 너무 가슴이 아픈거야

억울하고 짜증나고 그래서 난 그냥 말없이 있었는데

말없이 있으니 나보고 요새 이상한 친구랑 어울리더니 변했다고

대가리 컸다고 기어오른다고

그러는데 나 무슨친구 올해 중2됐는데 초딩때 친구랑 다니는데

중학교친구도 뭐 딱히 어울려도 나쁜애도 없는데

그래서 내가 너무 어이터져서 누구? 내가 어떤 나쁜애랑 다니는데?

이러니까 그건 모르지 라길래 너무 어이없어서

하긴 알리가 없지 애초에 나한테 관심이나 있었어?!

라고하니까 난 진짜 쓰레기년 미친년 또라이년 취급하고

더 빡치는건 언니들이랑 대화할땐 자연스럽게 하다가

나만 보이면 나를 보면서 또 막 날 비난하는거야

진짜 나보고 니가 전에 그랬잖아 니인생 니가 날아서 산다고

그게 부모앞에서 할소리야?! 이러는데 난 그런말 한적 없단말야

했다고 하더라도 내인생 내가살지 엄마가 대신 살아주는게 아니잖아

그게 왜 화날 요지인지도 모르겠고 너무 그냥

눈물만 나 심적으로도 불안하고 내일 학교가는데

이상태로 갈런지도 모르겠어 아 그냥 위로좀 해줄 수 있어?

너무 위로받고싶은데 어디 털을곳도 없어 친구들한테 괜히

쓸데없는 소리할까봐

메신저앱도 삭제했어

좀 위로좀 해주라 난 내가 그렇게 __이고 미친년이고 또라이라서

누군가의 인생에 쓰레기가 될정도 인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