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거지만 효자 남편 괜찮아요.
대리효자만 아니면 돼요.
우리 남편이 효자에요.
효자 남편 좋아요.
제가 편하거든요.
장가가고 시부모님 홀로놔두니 그렇게 마음에 걸린데요.
그래서 총각때 무뚝뚝했던 아들이 이제 부모님에게 매일 전화걸고 카톡보내요.
그러니 시부모님 저 안 찾아요.
아들이랑 왠만한 이야기 다 끝나니 저한테 할말도 없고 아들통해서 다 전달돼요.
명절되면 남편이 팔 걷어붙이고 일 거의 다 해요.
전 옆에서 시식만해요.
분위기가..어머님이랑 아버님이 아들이랑 오붓한 요리타임 가지는 느낌이랄까요?
전 그냥 잠자다가 와서 먹고 또 자요.
효자는 좋아요. 대리효자랑 구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