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효자랑 결혼하면 괜찮아요

이건뭐지2018.03.01
조회172,031
오늘 판에서 본 글들 보고 저도 글 올려요.
당연한거지만 효자 남편 괜찮아요.
대리효자만 아니면 돼요.
우리 남편이 효자에요.
효자 남편 좋아요.
제가 편하거든요.
장가가고 시부모님 홀로놔두니 그렇게 마음에 걸린데요.
그래서 총각때 무뚝뚝했던 아들이 이제 부모님에게 매일 전화걸고 카톡보내요.
그러니 시부모님 저 안 찾아요.
아들이랑 왠만한 이야기 다 끝나니 저한테 할말도 없고 아들통해서 다 전달돼요.
명절되면 남편이 팔 걷어붙이고 일 거의 다 해요.
전 옆에서 시식만해요.
분위기가..어머님이랑 아버님이 아들이랑 오붓한 요리타임 가지는 느낌이랄까요?
전 그냥 잠자다가 와서 먹고 또 자요.
효자는 좋아요. 대리효자랑 구분합시다.

댓글 92

ㅇㅇ오래 전

Best이게 진짜 효자지 멋지다!!

ㅇㅇㅇ오래 전

Best제일 최고는 시아버지가 애처가인 집. 그럼 자식들도 보고 배워서 가정에 충실하고 부모가 사이가 좋으니 굳이 자식이 나설 필요가 없지.

오래 전

Best우리 외삼촌이랑 똑같네. 우리 막내 외삼촌이 진짜 효자라서 외할머니 칠순잔치는 동네 마을 잔치로 크게 열고 격주로 찾아감. 근데 가면 외숙모는 아랫목에 앉혀놓고 남의 집에서 쓸데없이 돌아다니지 말고 티비 리모컨 빼고는 만지지 마라고 하고 혼자 밭일 하러 나감. 그럼 외할머니는 여기 힘들게 왜 왔냐고 피곤할텐데 일단 자라고 전기장판 틀어주고 재움. 외가가 경남에서도 엄청 시골인데 저런 모습을 보면 참 부러웠음.

솔직한세상오래 전

이래서 사람은 말이 아니라 실천 ----------- http://pann.nate.com/talk/341153169

오래 전

오 그렇네요 본인이하면

오래 전

부산놈들은 대리 아가리효도임

오래 전

크 일반본인할거본인이하는남자와결혼하셨네요정상적인. 한국에는정상적인남자가 잘없죠. 폭력을아무렇지않게 여자의삶을 아무렇지않게자유의지를 억압하는짓을 하죠.한남 그리고그남자들이 억압한 차별주의에적응한여자들

조심조심오래 전

인정!! 우리 남편도 진정한 효자입니다ㅋ 처음에 사귀면서 홀어머니에 효자라서 결혼까지는 힘들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었는데 처음 집에 놀러갔을때 설거지며 잔심부름이며 남편이 다 하고 어머님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매일 남편이 어머님한테 전화하니 어머님도 당연히 필요할땐 남편한테만 전화해요~ 명절 때도 남편이 전굽고 심부름하고 진정한 효자는 자기가 다 합니다. ㅋ 그리고 어머님한테 하는 것 만큼 저랑 우리 부모님한테도 잘해요 ㅋㅋ

오래 전

이 글 삭제하지 말아주세요ㅜㅜ 나중에 두고두고 보게요! 저는 아직 어리지만 결혼 적령기에 있는 여자인데 2년 만난 남자친구가 정말 효자입니다. 근데 효자와 마마보이의 구분을 아직도 못지어서 고민중입니다ㅜㅜ 부모님한테 잘하는건지, 쩔쩔매는건지,, 부모님이 괜찮다하는데도 기아코 찾아가고 데리러가고 데려다주고, 매주 저녁마다 가족들이랑 밥먹는다고 집일찍가고,, 집에 누나 혼자있음 위험하다고 외박도안합니다. 이 글보면서 정말 이 남자가 효자인지 알아보고,, 결정하려고합니다ㅜㅜ

ㅡㅡ오래 전

맞음 남편 효자라서 전화도 본인이 스스로 하고 꼭 본인이 중간에서 역할을 해서 전 시어머니랑 거의 통화도 잘 안해요 그리고 부모 공경할줄 알아서 우리 부모님한테도 잘합니다 마마보이는 안되지만 효자는 결혼하면 좋아요

나비오래 전

멋지다라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잘못 눌렸네요 ㅠ

ㅇㅇ오래 전

진짜효자들보면 내가족 내부모한테둘다잘해서 갈등ㅇㅣ없습니다 ㅅㅂ결혼해쳐하고 마누라 고생시키려고 대리효도요구허고ㅋㅋㅋㅋ진즉에잘할것이지

ㅇㅇ오래 전

울신랑도 원래 통화 안하다가 물론 나두 자주 안하고 ^^;;시할머니 돌아가시고 생각이 많았는지 그다음부터 일주일에 한번 정도씩 시어머니께 전화 드림. 그후로는 나랑 통화해야하는 일 아니면 어머님 전화 잘 안하심. 그리고 진짜 효자는 어른 공경이 당연하거라서 양가 부모님께 다 잘함. 그게 안되는 애들이 대리효도한다고 이래라저래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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