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걸 알지만 놓지못하는 연애

오사친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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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 아닌걸 알면서 헤어지면 당장이 힘들까봐 못놓고있어요.
만난지는 1년 조금은됐고 남친33,전27 장거리구요..
모르겠어요 만나면 좋고 마음이가요. 외모 능력 성격 정말 장점을 꼽을수없을만큼 잘난거 없어요 그렇다고 나한테 죽고 못사는것도 아니고 만날수록 서운함만 커지고 참 무신경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힘든데 막상 헤어지질 못하겠어요. 평소 애정표현도 잘하고 섬세하진않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은 느껴져서 그나마 지금껏 버티며 만났는데 요즘은 단점만 보이네요..이기심, 징징대는성격 남탓..미래도 불투명해요 무모하고..전체적으로 봐서 정말 아닌 사람인거알고 나한테도 잘못하는게 확실한데 끊어내질못하겠어요.. 지금껏 만나온사람들한테 과하게 좋은 대우를 받은건 아니지만 남들 다 하는 기본적인 대우도 못받는거같아 스스로가 작아지고 비참해요. 워낙에 힘들게 자라온 사람이라 생일,기념일 이런거에 무디고 감흥없는건 알지만 정말 최소한의 따뜻한 말이나 선물, 다정함 느껴보질 못해서 속물같지만 마음속에 쌓이네요 삶의질이 떨어지는 기분 한창 사랑하고 사랑받고 이쁨받을 나이에 우울해요..모질게 끊어낼 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