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려서 좋다는 남자

ㅇㅇ2018.03.02
조회36,305

제목에는 저렇게 썼지만
그렇게 나이차이 많이 나는건 아닙니다

저는 22살이고 남친은 29살이에요
사귄지는 이제 겨우 130일쯤 됐어요

저는 두번째 연애이고
남친은 연애를 많이 한 편이에요
본인도 굳이 숨기지 않구요

근데 7살 연하는 처음 만나본다고
그게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네요

정확히는 그렇게 말하지 않고...
넌 얼굴도 좋고 성격도 좋고 뭐도 좋고
아 글고 어리잖아 그게 제일 큰 장점

이런 식으로 말한거기는 해요
근데 제 나이나 둘의 나이차이는
제가 노력하거나 타고난게 아니라

그냥 지금 상태일뿐 아닌가요?
더 어린 상태에 있는 여자가 생기면
얼마든지 갈아탄다는 뜻 아닌가요?

갈아탈걸 걱정하는 것보다도
뭐랄까 그말이 잊혀지지가 않고
계속 기분이 나빠서

살짝 돌려서 얘기를 해봤더니
더 대놓고 그런 말들을 하네요

자기는 이제 22살 넘은 여자는
여자로도 안보인다고
다 똑같이 아줌마라고

나도 내년에 23살이야... 했더니
절대나이를 말한게 아니라
나이차이를 말한거라고 둘러대네요

친구 두명에게 얘기해봤더니

한명은 진지하지 않은 남자같다고
당장 헤어지라고 하고

또한명은 더러운 놈같다고
당장 헤어지라고 하고...

헤어지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