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 - 성숙

hanolduol200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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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숙의 4대 요소
유전인자가 환경의 작용에 반응하여 전개되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며 또 그 과정이 인생 초기에 완료되는 것이 아니라 유유아기, 유아기, 아동기, 청년기를 거쳐서 계속되는 과정이다. 또한 이것은 어느 때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유전 암호 혹은 유전명령에 따라 질서있게 진행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 과정을 성숙이라고 하는데 성숙의 4대요소로는 대뇌발달, 신경초 발달, 내분비선 발달, 골격 발달 등으로 볼 수 있다. 이 4대 요소의 발달이 인간의 심리적 발달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
1) 대뇌발달
태아가 모체로부터 받는 생화학적 자극에 대하여 일으키는 반응은 자기 의사라기보다는 원시적, 본능적 반응에 의한 것이다. 태아의 이런 원시적 반응은 대뇌피질의 기능을 별로 필요로 하지 않는다. 출생 당시까지도 이 대뇌피질은 수면상태에 있다.
대뇌는 출생 후 5감의 자극으로 인하여 급속도로 발달하여 출생당시에 지니고 있던 반사 작용들을 수의근육의 발달로 인한 운동작용으로 바꾸어 놓게 된다.
(1) 파악반사-신생아의 주먹에 연필을 쥐어주면 빼내기 힘들 정도로 강하게 쥔다. 이것은 2, 3개월이 지나 손에 힘이 생겨 잘 쥐게 되면 사라진다.
(2) 모로 반사-신생아를 탁 치거나 갑자기 자극적인 소리를 들려주면 아기는 깜짝 놀라서 팔다리를 벌렸다가 곧 다시 오므리는 반사동작을 한다.(Moro가 발견) 이 반사적으로 헤 엄을 친다. 생후 10개월이 되어도 머리위치를 돌려줄 때마다 모로 반사를 보이면 이는 중추신경계 발달의 이상으로 보아야 한다.
(3) 수영반사-생후 6개월 이내의 아기를 물에 넣으면 스스로 얼굴을 물 속으로 숙이고 반 사적으로 헤엄을 친다. 호흡은 입으로 길게 내쉴 뿐만 아니라 들여 마시지 않고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으므로 이점을 활용하여 첫 돌 전의 아기에게 수영을 가르치면 쉽게 수 영을 배울 수 있다.
(4) 바빈스키 반사-신생아의 발바닥을 살살 긁어 주면 발가락을 폈다 오므렸다 한다. 생 후 4-6개월에 사라지는 반사이므로 만일 늦어지면 신경발달이 늦어지는 수가 있다.
(5) 괄약근 반사-어떤 과업을 학습하는데는 우선 대뇌의 발달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한다. 괄약근은 대뇌의 작용으로 이완시킴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실험(1940)으로 대소변 가 리기 훈련을 시킨 아이나 그렇지 않은 아이나 2세가 되어서야 대소변을 가리게 되었다 고 한다.
(6) 탐지 반사-아기가 배고플 때 안아주면 입을 벌리고 좌우로 두리번거리며 무엇인가 찾는 흉내를 낸다.
(7) 흡인 반사-배고픈 영아의 입가에 무엇인가 갖다대면 재빨리 물고 빠는데 이것을 말하 며 배부를 때는 무엇을 갖다 주어도 무관심하다. 생후 얼마간은 이 반사작용으로 젖을 찾아 먹는다.

2) 신경초의 발달
출생 당시에는 대다수의 운동성 신경세포는 매우 작으며 길고 가는 축색, 즉 전도부위를 갖고 있다. 이 축색 속의 신경섬유는 매우 느리게 작용하므로 운동을 일으키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신경충동의 자극이 그 긴 세포벽을 통과하는 동안에 번거로운 전기 화학적 작용 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긴 세포는 자극을 느리게 전달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신생아 의 반응은 느리고 전체적이다. 그러나 신경세포가 발달하면서 신경초가 그 긴 축색을 둘러 싸고 자란다. 신경초는 한 가닥의 긴 껍질이 아니고 약 1mm 간격으로 드문드문 마디를 형 성하는데(nodes of Ranvier) 이 마디가 생긴 후에 나머지 축색은 절연체나 다름없는 신경 초에 의해 99%가량 둘러싸이게 되므로 신경충동은 세포의 긴 벽의 전장을 번거롭게 거치 지 않고 마디에서 마디로 껑충껑충 건너뛰며 자극을 전달하게 되어 결국은 전달속도가 100배나 가속되어 번개같은 속도로 자극을 전달하게 된다. 따라서 신경초의 발달은 운동 기능의 발달을 위한 절대적인 조건이며 이의 발달정도가 영아의 성숙과 정보전달능력의 척 도가 된다.
머리의 좋고 나쁨은 신경초의 발달에 기인한다고 보는데 140억 개의 뇌 세포 수가 문제가 아니라 각 세포의 축색과 신경초가 얼마나 빨리 발달하여 다른 세포와 연결되느냐가 문제 이며 출생당시에는 드문드문 존재하는 뇌 세포가 세월이 흐를수록 즉 어린이의 경험이 확 대될수록 서로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게 되는데, 이 과정은 생후 2년 동안에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어린이의 영양, 경험, 정서적 안정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6세 이후에는 이 과정이 상당히 약화되므로 조기교육이 요구되는 것이다.
신경초의 발달은 직접 육안으로 볼 수는 없으나 바빈스키 반사가 사라지는 일로 알 수 있 다. 신경초가 발달하면 이 작용이 소멸되고 아기는 발가락을 펴는 대신 발을 잡아당김으 로써 자극을 피하게 된다.

 

 

 

3) 내분비선의 발달
(1) 뇌하수체
간뇌의 돌출부에 달려있는 무게 0.5g 가량의 작은 선으로 전엽과 후엽으로 구분되어 있 으며 기능이 각각 다르다. 전엽은 내분비선의 중추라고도 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나오는 각종 호르몬은 다른 내분비선의 기능을 통제.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성분은 모두 단백질 이다.
1> 성장자극 호르몬: 탄수화물과 지방의 대사가 주된 역할인데 결핍되면 왜소증, 과다하 면 이상 거인.
2> 유선자극 호르몬: 프로락틴
3> 갑상선자극 호르몬: 티록신을 분비시키는 호르몬
4> 부신피질자극 호르몬: 코르틴 분비 촉진
5> 여포자극 호르몬: 8%의 탄수화물을 포함한 당 단백질이며 여성 생식기인 여포를 자 극 성장시키며 에스트로젠 분비를 촉진시킨다.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을 분비시켜 정자 의 형성을 촉진
6> 황체자극 호르몬: 성숙한 난자가 배란되고 난 후에 여포에서 황체를 형성케 하는 호 르몬. 남자에게는 정소에 작용하여 안드로겐을 분비시킨다.
7> 멜라닌 색소포 자극 호르몬: 피부의 색소포를 자극하여 이를 팽창시킴으로써 피부색 을 짙게 하는 호르몬. 임신하면 이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므로 기미가 끼게 된다.
후엽은 내분비선이라기보다 뇌의 시상하부에 분포되어 있는 신경의 말단에서 분비된 호르몬을 저장하는 곳으로 여기서 방출하는 호르몬은 바소프레신옥시토신의 두 가지 이다. 바소프레신은 혈관 벽을 수축케 하여 혈압을 높이고, 체내의 수분대사에 관여하여 콩팥에서의 물의 재 흡수를 촉진시켜 체내의 수분함량을 적절히 유지시켜준다. 옥신토 신은 평활근, 특히 자궁근의 강력한 수축을 일으키는 호르몬이므로 유도분만 시 주사하 기도 한다. 또 유 즙의 분비를 자극하기도 한다.
(2) 부신
1> 부신피질 호르몬: 50여종의 화학물질을 분지
2> 부신수질 호르몬: 에피네프린과 노아 에피네프린 분비-위급할 때 막대한 힘 방출.
(3) 췌장
인슐린 분비-탄수화물과 지방의 대사 관장 *당뇨병
(4) 갑상선
티록신 분비-성장에 필요한 옥소함유
티로칼시토닌-혈액내에 칼슘과다를 조절
(5) 부 갑상선
부 갑상선 호르몬-부족은 칼슘과 인산염 대사가 둔화되어 과민증, 과다는 뼈의 약화.
(6) 흉선
어린이에게는 림프구의 생성에 영향
(7) 송과선
제 3뇌실 등 쪽에 있는 조직으로 7세 경부터 퇴화 20세 전후에 완전히 위축되어 기능을 상실하나 멜라토닌을 분비하여 난소의 성장을 억제하여 유년기생식기 발달을 정지시 키고 있다
(8) 생식기
난소, 정소 

 

4) 골격발달
후천적 영양상태도 관계가 있으나 선천적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어린이의 골격발달은 영아기, 유아기에는 급속한 성장을 보이나 아동기에는 약간 저조하 다가 청년기에 이르러 다시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다. 여아는 약 11, 12세 경에 청년기를 맞고 남아는 13,14세 경에 청년기를 맞는다.
조숙과 만숙

 

5) 성숙에 대한 연구
(1) 생후 1년간은 훈련, 격려, 포상 없이도 자연발생적으로 행동발달이 일어난다.
(Dennis 1951)
(2) 성장은 유전과 환경의 2원론을 용해시켜서 하나로 묶는 개념이다. 환경은 발달을 지지 하거나 방해하거나 조정하기는 해도 발동시키지는 못한다. 어린이의 행동의 기본적 결 정요소는 성숙에 있다.(Gesell 1954)
(3) 퇴영행위: 신체 각 부분의 발달은 같은 속도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한가지 일을 성 취하여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이행하기 위해 어린이는 어른의 상상을 초월한 주의 력을 집중하는 수가 있다. 대소변을 가리는 일에 마음을 집중하다가 말을 더듬는다거 나 말을 배우는 일에 열중하여 단어가 급속도로 늘어갈 때는 신체적 활동이 저조하여 업어 달라고 하든지 밥도 떠 먹여 달라고 하든지 오줌을 싼다든지 어떤 행동이 뒷걸음 질하는 수가 있는데 이를 퇴영행위라고 한다. 이 시기를 순조롭게 넘기지 못하면 열이 나고 앓는 수가 있으므로 어른은 충분히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 주어야 하며 충분히 연 습하여 숙달 될 때까지 기회를 주고 다른 행위의 실수에 대해서도 관대해야 한다.
(4) 처음에는 양손을 다 쓰다가 생후 2.5세 경에는 90%가 오른 손을 쓴다. 두 손 모두를 자유스럽게 사용하면 바람직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