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에 글을 써보는게 처음이라 불편한게 있어도 좋게 봐줘..제목 그대로 엄마가 자기 옛날 사진 보면서 우는걸 봤어..엄마가 항상 내 옆에서 자거든? 그런데 잠결에 훌쩍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뭐지 하면서 눈을 떳는데 엄마가 울고있어서 눈이 번쩍 떠지더라 왜 우냐고 물어봤더니 젊었을 적 사진을 보여주면서"엄마 참 예뻣지?" 이러더라고.. 그래서 예쁘다 엄마 옛날에 엄청 여신이라는 소리 들었을 것 같다 하면서 웃었더니"그래.. 엄마도 아가씨일때가 있었구나.. 모르고 살았다"하고 엉엉 울어서 거기서 나도 같이 울었어..예전에는 잘라줄 수 있던 흰머리가 너무 많아져서 자르지 못하고엄마가 요즘 항상 하던 말이 "딸 엄마 많이 늙었지?", "늙는게 무섭다 딸아" 이거였는데 왜 나는 별 말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는지 너무 내가 한심하고 부끄럽다.. 엄마도 늙는게 두렵다는 생각을 왜 안해봤는지.. 엄마한테 뭔가 힘이나 도움이 되고 싶은데 내 머리가 멍청해서 아무런 생각이 안나서 도움 좀 요청하고싶어...
엄마가 옛날 사진 보면서 울어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