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울고 있어 긴 글이지만 읽어줘

ㅇㅇ2018.03.04
조회652

안녕!! 나 친구가 없어서 판에 또 왔어 ㅎㅎ 글 길어도 시간나면 그냥 읽어주라 너무 서럽다

난 싸운애 두명이랑 사이 안좋은 애들이 몇명있어 걔네는 다들 나랑 사이가 무지 좋았다가 안좋아진 애들이야 !!

아무튼 그 싸운애들 중 한명이랑 난 올해 같은 반이 됐고 다른 싸운애의 친한 친구랑도 같은반이 됐어 그 애 이름은 진영이라고 할게.

진영이는 나랑 본진도 같고 잘 꾸미고 그래서 친해지고 싶었어 난 그때까지만 해도 진영이의 친구가 나랑 싸운애라는건 별로 관심없었어! 그래서 친해지고 싶은 티도 많이냈고 걔의 좋페에 어제 좋아요도 눌렀어 근데 걘 날 별로 안 좋아하는것 같아 그냥 온 몸으로 티내

그래서 난 결국 친구가 없는 애 두명 (찐따??) 이랑 다게 될 것같아 이런거 따지는 내가 싫은데 다 따지게 되더라 나도 찐따인데 ㅎㅎ 내가 다른반에 친구가 있어서 꼴에 얘네랑 다니면 나도 친구 없어보이겠지 이런 생각도 하고 시선이 신경 쓰여 ㅋㅋ 나도 내가 진짜 한심해

이런 이유들 때문에 자연스럽게 페이스북도 자주 들어가게 됐어 혹시 누가 나 욕해놨으면 어떡하지, 다른애들 서로 탐라 간거 부럽다 또 보러 가야지, 다른 애 에스크에 내 욕 달렸으면 어떡하지? 이런거때문에.. (실제로 에스크에 욕 몇번 달렸었어) 그래서 내가 한심해서 페북 비활을 탔고 몇시간 후에 남자 후배가 페메가 왔어

캡쳐본 보니까 그 남자애가 우리학년 남자애한테 @@@ 누나 귀엽잖아 이렇게 말한 페메 내용을 우리학년 남자애가 페북탐라로 가서 댓글 엄청 많이 달린?? 그거더라고..

그걸 왜 나한테 캡쳐해서 보낸건지, 또 왜 몇시간동안 삭제 안하고 이제야 나한테 이러는지, 페북에 내 이름 올라왔는데 애들이 보고 뭐라고 생각할까 너무 짜증난다 이런게 합쳐져서 엄마한테 말하고 속상해했어

그랬더니 엄마가 넌 어차피 연락 해도 친구 없고 안해도 친구 없으니까 스마트폰을 하지 말래 그 말을 듣자마자 내가 서러웠던게 다 터지면서 방으로 들어가서 엉엉 울었어.

맞는말이긴 해 진짜로.. 그래도 서럽잖아 그래서 아빠한테 가서 울었어 그랬더니 엄마가 아빠 방으로 들어와서 니가 그러니까 친구가 없다고 그러셨어 ㅋㅋ.. 진짜 너무너무 서럽다 아빠한테 전학 보내달라고 하는 나도 한심하고 이런걸로 우는것도 한심한데 그냥 너무 서러워서 그래 판에서 위로라도 받고 싶었어 다들 새학기 힘내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