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차 커플 남자 권태기...

2018.03.04
조회1,865
안녕하세요. 
저는(남)29살,여자친구는 34살입니다.
올해 6년차 커플입니다.
결혼을 하기로 서로 약속한 사이입니다. 
2017년 6월 쯤 서울에서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서로 다른 지방에서 올라 왔구요.서로의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올해들어 점점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식어가는 중인거 같아요.
제가 이 마음을 더 느끼게 됐던 계기가 있습니다.
말하기에 앞서 일단 제가 잘못저지른 행동인건 압니다.

*본문*
일마치고 직원들끼리 이번달 회식이 있었어요.
들어온지 한달정도 된 여직원2명(한명은 동생 한명은 누나)이 있었지만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별관심이 없었습니다.(조금 친해진 상태)

회식 끝난 후 우연찬게 가는 방향이 비슷해서 여직원 중 1명(저보다 누나)과 집에 가는 길에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되었습니다.가면서 애기가 오고 가던중 누나가 저보고 너무 철벽을 쳐서 친해지가가 어려웠다고 하더군요.
여튼 그러면서 갑자기 저보고 여자친구 있나구 물어보더라구요.
당연히 있다고 했습니다.하지만 저보고 자기도 오래 사귄 남자친구(나이가 누나보다 많음)가 있었다가 권태기로 헤어졌다고 하더군요.헤어진 이유가 그 누나가 남자친구 사귀고 있던 당시 권태기가 오면서 다른 연하 남자(여자친구 있음)와 관계를 맺었는데(처음으로 다른 사람과) 그 이후 전남자친구가 눈에 안들어 왔다고 하던군요.(아저씨로 느껴지고 관계해도 아무 느낌이 없다고했었어요)그 전까지는 다른 남잔 한번도 만난적이 없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여튼 그 애기 꺼내면서 은근슬쩍 저한테 오늘 자기랑 자자는 식으로 말해서 저도 미쳐가지고 어찌어찌 모텔에 방을 잡을려고 했지만 아닌거 같아 그냥 헤어졌습니다.그 후 그 누나랑 개인적으로 만나 영화한편과 밥을 먹고 마지막엔 분위기 좋은 바에서 칵테일 한잔 후
헤어지게 되었습는다.

그 후 그 누나는 개인 사정으로 일을 그만두게 되었어요.여튼 저도 그 후 이건 아니다 싶어 그 누나와 연락을 끊었습니다.

근데 사실 이 누나와 데이트하면서 많이 설렜어요.
좋더라구요.정말 6년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여자와 데이를 한다는게....
그 후 저의 여자친구와 집에서 보는데 솔직히 점점 여자친구를 봐도 설레지도 이쁘다라는 감정이 많이 식었습니다.(여자친구를 사랑은 합니다.) 다른 여자와도 사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6년동안 한 여자만을 바라봤습니다.
근데 제가 한 순간간에 이렇게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무너질줄은 몰랐습니다.너무 제가 밉고 하지만 다른 여자가 한번 눈이 들어오니 새로운 만남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듭는다.그치만 현재 여자친구도 놓치고 싶진않아요.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