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즈음 전에 언니의 생일이라 저와 남자친구, 남자친구 친구(남자) 3~4명쯤과 남자친구 남동생까지이렇게 대략 총 6~7명쯤 모여 생일파티를 했습니다. 3명은 한번정도 만난적이 있었지만 언니포함 다른 사람들은 초면이었어요. 저는 본래 밝고 활발한 성격이지만, 생각보다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마냥 편하지만은 않았어요. 술을 먹게되다보니, 어느새 차가 끊긴시간이 넘어서 각자 돌아가는 준비를 하는 와중이었습니다.
이때 그 언니가 저와 제 남자친구에게 '차 끊겼는데 모텔 방 잡을거면 지금 예약해' 라고 얘기한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화가 나기도 하고 솔직히 말하자면 수치심도 느껴져요.
몇몇은 구면이지만 한 번 정도 만난 사이였고, 처음보는 남자들과 심지어 남자친구의 남동생앞에서 처음보는 언니가 대뜸 모텔얘기를 꺼내니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모텔이 무조건적으로 낯 뜨거운 장소는 아니지만, 성인의 세상은 그렇잖아요 .. 모텔이란 단어는....그렇잖아요^^!!
늦은 시간에 모텔방을 잡던, 어디를 가던 한 두 살 먹은 애도 아닌 저와 남자친구도 알아서 할 줄 알아요. 그래서 별 다른 대답 없이 가만히 있었는데, 자꾸 모텔얘기를 꺼내서 참 난감했습니다. 장난식으로 꺼내진 말이었다면 저도 장난으로 넘길 수 있었겠지만 꽤나 진지하시더라구요. 한 번 그랬다면 이렇게까지 신경쓰지 않고 넘어갔을텐데 이 날 이후 남자친구의 친구들과 만남이 한 번 더 있었습니다. 그 날 만났던 자리에서도 또 '모텔방을 잡아라,지금 예약해라.' 라는 비슷한 말을 하셨어요. 남자친구는 '아 그래. 모텔 찾아봐야지' 라고 대답했구요.언니가 그런 말을 한게 잘못된건 아니지만 뭔가.. 이 말을 듣고 아무렇지 않아하는 남자친구에게도 서운합니다..ㅠㅠ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걸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게 여우짓으로 보이기도하고..참 ..어렵네요. 평소에 저한테 잘해주는 언니이고 절대 나쁜사람도 아니고 좋은 언니인데... 계속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요.
한 달 지난 이제서야 남자친구한테 '처음보는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우니 그런 대화는 자제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쉽게 꺼내기가 힘들더라구요.
사실 언니한테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는게 가장 명확하고 확실하지만, 만약 '나는 신경써준다고 한 말이었는데..미안해..' 라고 한다거나 혹시나 장난으로 한 말이라면 저는 예민하고 굉장히 진지충에 저한테 잘해주는사람을 이상한사람 만드는게 되는거잖아요.
그래서 오늘 남자친구와 여자의 여우짓을 주제로 대화를 하다가 이 일에 대해 얘기하게 되었어요. 전 언니한테 가서 따져달라거나 연을 끊거나 하는 굉장한걸 바라는게 아니라 단지 공감을 해주거나, '그래 기분 좀 상했었겠다~ 내가 조심스레 얘기해볼게'라는 소소한 대답을 듣고싶었어요. 그랬다면 그냥 평소처럼 웃어 넘겼을거에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그게 왜?' , '모텔 뭐? 얘기를 해봐' 라며 전 다 얘기했는데 전혀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참 서운해요.. 남자친구한테 이 얘기를 괜히 꺼냈나 싶기도하고 제가 너무 예민해서 괜한 사람 물고 늘어지는건가 싶기도하고... 주관적인 입장으로는 나한테만 잘해주는 언니가 굳이 처음보는 남자사람들 앞에서 모텔얘기를 왜하지? 나를 빅엿먹이려고 하는건가? 라는 생각으로 여우짓인가 생각이 되는데... 제 감정에 솔직해지기 위해서 이 얘기를 꺼냈는데 말하고 나서 남자친구와 연락도 안되고 괜히 서먹해졌어요.원인제공은 언니인것같은데 왜 저와 남자친구사이가 서먹해져야 하는지도 이해할수 없어요... 이렇게 서먹해지는걸 원했던걸까요?
여우짓 구별못하는 남자친구..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같은학교 CC이며 현재 평탄한 연애중인 20대 초반 여성입니다.
최근 남자친구와 남자친구의 친구인 한 언니때문에 트러블이 생겼는데 여러분의 의견이 필요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 언니는 다른사람들에게는 투박하지만. 저에게 참 잘해주는 언니이고, 남자친구와 어릴때부터 알던 친구입니다.
한 달 즈음 전에 언니의 생일이라 저와 남자친구, 남자친구 친구(남자) 3~4명쯤과 남자친구 남동생까지이렇게 대략 총 6~7명쯤 모여 생일파티를 했습니다.
3명은 한번정도 만난적이 있었지만 언니포함 다른 사람들은 초면이었어요. 저는 본래 밝고 활발한 성격이지만, 생각보다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마냥 편하지만은 않았어요.
술을 먹게되다보니, 어느새 차가 끊긴시간이 넘어서 각자 돌아가는 준비를 하는 와중이었습니다.
이때 그 언니가 저와 제 남자친구에게 '차 끊겼는데 모텔 방 잡을거면 지금 예약해' 라고 얘기한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화가 나기도 하고 솔직히 말하자면 수치심도 느껴져요.
몇몇은 구면이지만 한 번 정도 만난 사이였고, 처음보는 남자들과 심지어 남자친구의 남동생앞에서 처음보는 언니가 대뜸 모텔얘기를 꺼내니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모텔이 무조건적으로 낯 뜨거운 장소는 아니지만, 성인의 세상은 그렇잖아요 .. 모텔이란 단어는....그렇잖아요^^!!
늦은 시간에 모텔방을 잡던, 어디를 가던 한 두 살 먹은 애도 아닌 저와 남자친구도 알아서 할 줄 알아요. 그래서 별 다른 대답 없이 가만히 있었는데, 자꾸 모텔얘기를 꺼내서 참 난감했습니다. 장난식으로 꺼내진 말이었다면 저도 장난으로 넘길 수 있었겠지만 꽤나 진지하시더라구요.
한 번 그랬다면 이렇게까지 신경쓰지 않고 넘어갔을텐데 이 날 이후 남자친구의 친구들과 만남이 한 번 더 있었습니다. 그 날 만났던 자리에서도 또 '모텔방을 잡아라,지금 예약해라.' 라는 비슷한 말을 하셨어요. 남자친구는 '아 그래. 모텔 찾아봐야지' 라고 대답했구요.언니가 그런 말을 한게 잘못된건 아니지만 뭔가.. 이 말을 듣고 아무렇지 않아하는 남자친구에게도 서운합니다..ㅠㅠ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걸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게 여우짓으로 보이기도하고..참 ..어렵네요. 평소에 저한테 잘해주는 언니이고 절대 나쁜사람도 아니고 좋은 언니인데... 계속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요.
한 달 지난 이제서야 남자친구한테 '처음보는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우니 그런 대화는 자제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쉽게 꺼내기가 힘들더라구요.
사실 언니한테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는게 가장 명확하고 확실하지만, 만약 '나는 신경써준다고 한 말이었는데..미안해..' 라고 한다거나 혹시나 장난으로 한 말이라면 저는 예민하고 굉장히 진지충에 저한테 잘해주는사람을 이상한사람 만드는게 되는거잖아요.
그래서 오늘 남자친구와 여자의 여우짓을 주제로 대화를 하다가 이 일에 대해 얘기하게 되었어요.
전 언니한테 가서 따져달라거나 연을 끊거나 하는 굉장한걸 바라는게 아니라 단지 공감을 해주거나, '그래 기분 좀 상했었겠다~ 내가 조심스레 얘기해볼게'라는 소소한 대답을 듣고싶었어요.
그랬다면 그냥 평소처럼 웃어 넘겼을거에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그게 왜?' , '모텔 뭐? 얘기를 해봐' 라며 전 다 얘기했는데 전혀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참 서운해요.. 남자친구한테 이 얘기를 괜히 꺼냈나 싶기도하고 제가 너무 예민해서 괜한 사람 물고 늘어지는건가 싶기도하고...
주관적인 입장으로는 나한테만 잘해주는 언니가 굳이 처음보는 남자사람들 앞에서 모텔얘기를 왜하지? 나를 빅엿먹이려고 하는건가? 라는 생각으로 여우짓인가 생각이 되는데...
제 감정에 솔직해지기 위해서 이 얘기를 꺼냈는데 말하고 나서 남자친구와 연락도 안되고 괜히 서먹해졌어요.원인제공은 언니인것같은데 왜 저와 남자친구사이가 서먹해져야 하는지도 이해할수 없어요... 이렇게 서먹해지는걸 원했던걸까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알려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