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로애기낳았는데애아빠는..

어떻하지2018.03.06
조회5,837

안녕하세요 얼마전 애기를 출산한 미혼모입니다 톡커님들한태조언받고싶어서 평소즐겨보던 톡에올려요

작년8월에 아기를임신한걸알았고 여기까지오기에는 정말힘든나날들이였습니다

2년정도전에 사내연애하면서사겼던전남친집에 살면서 강간당할뻔했지만 1년정도 연락못했던 [내가잘못해서싸웠음]동생의 연락으로 동생과 같이지내다가 만삭때 미혼모센터에들어와 지내는중입니다

처음엔 지우고싶은생각뿐이엿지만 날이갈수록 못할짓이라생각했고 겨룩 낳더라도 입양보내자고 생각중이였지만 어느날동생이 난너가어떤결정을하더라도 미워하지않고 감싸주겟다고 처음엔나도 입양보내라고했지만 날이갈수록이뻐지는애기보고 다시생각했다고 난사진으로만봐도귀엽고이쁜데 넌오죽하겟냐고하면서 키우고싶으면키우고 보내고싶으면보내라했고 나는 오랜고민끝에 입양을선택했습니다


하지만 내가입양을보낸다고해서 쉽게되는건아니지요 법이바뀌면서 미혼모라도 출생신고를해야 입양이가능하고 아기아빠의 동의가있어야 입양이가능하다하여 확실하진않았지만 반확신으로 연락을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가 그녀석을 좋아하지않는다는것입니다 제가 졸업후 바로취업해서 떨어져있을때 제가좋다고따라다녔지만 그녀석은 눈길조차주지않았고 날돈줄로생각해 돈밖에모르는애엿습니다 그러다엄청싸우고 1년정도연락안하다가 그중에 군대가고 갑자기연락와서 만나서술마시고 자게되엇습니다

저는 분명히 위험한날이니 질내사정은피해달라했지만 말은듣지않았고 바로물로씻었음에도불구하고 임신이되었습니다 그때는 일그만두고 일하다안하다하던상황이라 병원갈돈은물론이고 밥도제대로못챙겨먹을때였습니다 말이샛군요

다시본론으로 암튼 그녀석에게얘기하고 그녀석입장은 같이살면서 애기키우자는입장이고 저는 가난하게 키우고싶지않으니 좋은부모님밑에서 자랐으면좋겟다 그러니입양보내자는입장입니다 걔는아직도 저를좋아한다고는하지만 저는 있는정나미다다떨어졌습니다

한번정떨어지면 정이않붙는성격이라 연락해도 제가엄청띠껍게하는데도 똑같은말만합니다 예전엔내가다잘못했다

그때잘못한건정말미안하게생각하며 뭐라할말이없다 나는너랑다시잘해보고싶다 이러는데 이말은믿고 사귄게한두번이아닙니다 결굴결론은싸우고헤어지게됐구요 제가일다니ㅡ라 못만나는와중에바람을폇었고 저두한번핀거라 할말은없지만 그래도 그애랑은같이살고싶지않습니다

애아빠한테는 어제얘기했습니다 오늘연락해서 니애니깐.입양보낼꺼야 입양동의해 하고 입양보내자 이런거라 어의없고 이기적이라거는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이녀석이랑같이키울자신도없고 같이키우고싶지도않습니다

당장같이살면서키우자는데 제대하고 일시작한지얼마안된터라 월급이그리넉넉하지않을뿐더러 저희가족은극구반대이구요 특히동생은더요 동생이랑 쌍둥이라 사이가아주좋습니다 암튼저는 혼자서키우면키웟지 애아빠랑은 같이살면서 키울생각없습니다 저는혼자키우면키웟지 너랑은같이살면서 키우기싫다고 분명히말했고 그녀석은 잘할테니같이키워보자는입장입니다

잘해주겟다는말에 몇번이나 넘어가서는 남는건상처뿐이고 믿음은물론 신뢰가전혀안가게됫을뿐더러 얼굴이며 목소리조차싫을정도로 경멸합니다

아직친자검사를안했는데 혈액형로봐서는거의확실하다고보고있습니다 전차라리아니엿으면좋겠지만 그럴수가없을꺼같네요
이런경우에 어떻게 입양이가능하며 안된다면키우되 혼자키우는쪽으로 (미혼모시설)해서 키울순없을까요 조언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