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폐업소, 조건만남채팅, 시댁갈등 등 이혼결심

인생쓰다싯82018.03.06
조회1,407

결혼한지 일년쯤됬고 7개월아기 한명있습니다.

 

지금 이혼준비중이고 친정에 내려와있는중입니다.

 

신랑이 제가 임신했을때부터 랜덤채팅이며 조건만남채팅을 하다 걸렸고 5000원씩 소액결제까지 해가며 그런거하더라고요. 그리고 신랑이 컴퓨터를 사게되면서 신랑노트북을 제가 쓰게됬는데 유흥업소, 안마방, 업소 검색해가며 가격을 물어보고다니더군요.

유튜브로는 다양한 섹스방법, 여자꼬시기같은걸 보고있더군요.

그래서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페이스북에서 한창 그런 퇴폐업소에대해 거론되어 호기심에 그런것들을 쳐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튜브는 저를 위해? 그랬다는데 대체 이 말을 믿어야하나요?

 

그리고 네비게이션에는 모텔이며 오피스텔이며 주소가 찍혀있던데 직업상 모텔에 소화기안전뭐그런거 수리하러 몇번씩 가고는합니다. 근데 네비게이션에 그렇게 찍혀있을때가 저런것들을 찾아볼때였는데 이거 제가 오해하는건가요? 오해의소지라기엔 너무 다 짜맞춰지지않나요?

 

그리고 시댁에서 2년살고 분가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저희집에서는 월세라도 분가해서 살라고했지만 신랑측 회사사정이 안좋다하여 시댁에서 살기로했습니다. 제딴에는 배려한다고 그랬죠 그리고 시부모님께도 잘할수있고 집안일도 내몫으로 잘해야지라는 다짐을 안고 시댁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쪽에서는 도와줬다고하는데 제 아이가 6개월까지는 시어머니한테 일체가려고도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신랑은 제가 밤낮으로 아기보는데 밤중에 한번 일어나서 우유한번 먹여주지않더군요.(3개월부터 분유먹였습니다) 회사는 보통 8시출근해서 6시에 마칩니다 가족회사에요. 6시에 집에오면 컴퓨터게임하다가 9시10시되면 회사가야한다고 자버리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집에 있으면서 아기보고 집안일하다보면 저 씻기도 너무 힘들정도로 바쁜데 집이 왜이렇게더럽냐고 이집에서 밥먹고 잠자는 하숙생이냐며 그러더군요. 그리고 매번 자기집 우리집 우리엄마 설거지하잖아 하며 저 청소안한다고 눈치줬습니다. 그렇게 불만이 생겨 시댁이 아무리 좋아도 시댁인거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하니 자기엄마가 잘해줬는데 무슨말을 그렇게하냐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우리딸 크면 우리집처럼 똑같이 5천만원만 해줄거라고하더군요. 제가 그 당시 23살 학생이였습니다 벌어놓은돈도 없고 급하게 준비한 결혼이라 집에서도 급하게 그돈을 해주셨어요. 신랑측에서는 3년뒤 아파트로 분가할때 2억해준신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저희집에서 계약금으로 3천만원 먼저 넣고 그 쪽에서는 1천 먼저 넣었습니다.

어쨋든 그런식으로 없는집 취급하며 하숙생이냐며 집에서 하는게 뭐냐고 하더군요.

청소맨날했습니다. 시부모님과 같이살기때문에 더더욱 신경썼고요 밥도 아기 낳고 2주는 어머님이 해주셨는데 그뒤로는 제가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걸 참았습니다. 중간중간 유흥문제로는 화를 냈지만 다른건 그냥 많이참았는데 이제 정말 터져버렸어요.

 

정말 집안일도 도와주지않고 아기도 1시간봐주면 많이 봐준거면서 둘째를 낳자더군요. 제가 임신했을때 못해줬던것들이 한이 된다면서 말이에요. 제가 미쳤냐고그랬어요.

근데 둘째가 생겼고 임신중절수술을 받기로했습니다. 병원에 같이 가자고했는데 자기 축구가야한다고 하더군요. 11시 예약인데 9시부터 10시까지 축구갔다가 오겠답니다. 그래서 안된다고했는데 왜안되냐고하더군요. 그냥말좀들어달라니 자기가 어려운부탁했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혼자있을때 컴퓨터 자판과 스피커를 부쉈습니다. 예전에 신랑이 자기가 화나면 제옷을 버렸었거든요. 저도 화났다는걸 보여주기위해? 하여튼 그랬죠.

 

그랬는데 이제 가족들이 오고 어머님이 개입하시기시작했습니다. 왜집안살림을부수냐고 그래서 임신중절수술이야기를 했는데 그런건 여자가 조심해야하는거라며 진작묶으라고할때 묶었어야지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어머님은 살면서 살림한번부숴본적이 없다고그러시던데 제가 신랑에게 듣기로는 접시도깨지고 저것도깨지고 다깨면서 그랬다는데 거짓말하는게 제 남편과똑같아보였고 정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정관수술도 아버님이 하셨다고 들었고요.

 

어쨋든 예전부터 이런저런일이 많아서 이혼하겠다고 말씀드렸고 어머님이 애기는 두고 혼자나가라더군요 그래서 그날은 집을나와서 친구집에 머물고 다음날 바로 수술하고 친구집에서 쉬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집에들어가서 아기를 데리고 친정으로 내려왔습니다.

 

지금은

 

시댁에서는 아기때문이라도 분가해서 잘 살아보라고하는데 남편이며 시댁이며 오만정이 떨어져서

저는 그런마음이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아기가 너무어리다는 것, 그리고 이혼하게되면 양육권을 주지않겠다고하는것,  앞으로 저의 생계입니다. (제가 현재 직장이없습니다. 하지만 자격증같은걸 많이 따둬서 뭐든 일을 할수 있을듯한데 초봉은 낮고 처음에는 힘들겠지요)조언부탁드려요.

 

저는 양육권 제가 갖고 양육비 조금이라도 받으면서 제 일 하면서 살고싶어요.

현재가진돈 5000만원에 재산늘린거 3000만원 총 8000만원 마련될거같아요.

 

신랑쪽에서는 월세라도 분가해서 살면서 다시 잘해보라고하네요. (아파트 입주전 잠시 들어가서 살 월세 2000만원은 저희집에서 내기로 되어있었습니다.)

 

혹시몰라서 조건만남앱결제내역이랑 예전에 퇴폐업소사이트 찾은것들, 그리고 안마방여자랑 연락주고받은것들, 저 한번 때렸었는데 그때 멍든사진하고 물리치료받은 내역서 증거로 들고있는데 이혼할때 효력이 되나요?

 

아기때문이라도 다시 만나서 월세살면서 남편이 벌어다주는돈 받아가면서 제가 하고싶은 공부하면서 투명인간취급하며 사는게 나을까요

 

사이다같은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