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조언 좀 요청드립니다.

2018.03.06
조회312
안녕하세요.
너무 힘들어서 여자의심리가 궁금해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이 친구랑 11월달에 처음 만나서 급친해지고 연락한지 12월에 사기게 됬다가 자주 못보고, 잘 못챙겨줘서 카톡으로 이별통보받고 차였습니다. 붙잡고 메달렸지만, 연락두절된 채로 3일 뒤에 말도 제일 잘 통하고 좋은데 나쁘게 인연 끊을 필요 없이 좋은 친구로 남고싶다고 연락이 와서, 그렇게라도 저는 정말 다시 잘해보고싶은 마음이 크기에 알겠다고 하고 이후로 한달 반정도의 지금까지 노력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카톡도 매일 하고, 통화는 하루에 꾸준히 2통이상 하구요.
아마 친구로 지내기로 한 한달 동안 20번은 본것 같아요. 끝나는 시간 맞춰서 픽업해서 데려다주거나 전날 과음해서 아프다고하면 일하는샵에 가서 숙취약 주고 오고..이런 노력들이 많이 보이고 제가 자기를 많이 좋아하는걸 알아서 조금씩 친구처럼 대하는 말투도 바뀌고 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지난주에 부모님 드시라고 부모님 좋아하시는 과일도 보내주고, 자기네 부모님이랑 제 얘기 많이 한다. 자기보고 저랑 만나는거냐고 물어본다고 그러더라구요. 그 다음날은 예전에 일했었던 샵원장님과의 술자리에 저를 불러서 인사시켜주기도 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도 자기한테 정말 잘한다 칭찬도 하고, 술먹고 집갈때에는 손잡고 항상 문앞까지 데려다 줫구요. 그러면서 아 좀만 더 하면 되겠구나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건은 3월 2일날 밤 제가 친구들이랑 술을 먹는데, 이 친구가 평소대로 일이 9시에 끝나서 사람이 많았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그래서 고생했다고, 조심히 가서 푹 쉬라구 내일은 예약이 많냐고 물어밨는데 카톡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해밨는데 안 받아서 술먹고있냐고 물어보구 다시 11시 반쯤에 전화했더니 다 안받더라구요. 그러다가 12시 넘어서 ㅇㅇㅇㅇ 라고 왓어요. 술먹고 자주 하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퉁명스럽게 말했더니, 집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바로 전화가 왔는데 제가 취하기도 했고 약간 서운한게 좀 과해서 앞뒤 상황 들어보지도 않고 처음으로 쏘아붙이고 심하게 뭐라했었습니다.
그 친구는 자기 상황설명 들어보지도 않고 왜 머라하냐고 서로 언성높이고, 전화는 끊고, 카톡으로 얘기하는데 그 친구는 제가 계속 자기를 다그치고 혼내고 뭐라하니깐 더이상 통화하기싫다, 그만 연락하자라고 말했지만, 제가 너무 취해서 계속 전화걸고 쏘아붙이니 그친구는 계속 너진짜 짜증난다. 통화 절대안해. 너 맘대로 너얘기 펼치세요. 이러다가, 서운함의 표시가 오늘 너무 과했던것같다고 매번 자기 편들어주고 긍정적으로 받아주면서 존중해줬는데 오늘은 자기 얘기 들어보지도않고, 쏘아붙이기만 하고 지금은 무슨말을 해도 받아들이지 않을것같다고 얼른 자라고 했는데
거기서 제가 또 똑같은 말을 카톡으로 쏘아붙이고 너라면 너가 좋아하는 남자한테 걱정하고 연락기다리는데 다씹고 달랑 그렇게 연락오면 무슨 생각들겠냐고 했고.. 그렇게 읽씹당했습니다..그 일 있는 다음날 토요일 아침 전화도 해밨지만 안받고, 사과문자는 안 보냈고 어제 내가 너무 심했었어 많이 화났었겠다. 라는 연락을 했는데, 카톡도 읽씹하더라구요.그래서 연락을 참다가 일요일에 잘잤냐고 연락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우리 연락하지말자' 라고 왔습니다. 
한 달 반이라는 시간동안 제가 좀 취해서 성급하게 다시 사기자할때 부담아닌부담준다고 까일때도 다음 날 자연스럽게 풀었고, 크게 싸웠을때도 다음날 제가 먼저 연락해서 자연스럽게 다 풀었었는데, 처음으로 먼저 연락하지 말자고 와서 어떡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부모님한테 말도 못할 민감한 얘기까지 저한테 털정도로 제가 느끼기엔 의지를 많이 했다고 생각해서 '우리 연락하지말자'라는 말이 홧김에 보낸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어떡해 생각하세요?혹은, 헤어졌다가 친구로 지내기로 해서 한달 반 가까이 연락하고 지냈는데, 꼬인 실타래를 다시 풀고 한달 전 그대로 편한 관계로 돌아가기에는 지치고 반복될까바 아예 그러는건지..
다시 예전처럼으로라도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현재 읽씹하고있는 상태에서 아무 설명 없이 4일만에 그날의 실수로 잃고 싶지 않다고, 화풀리면 언제든지 연락달라는 내용으로 보낼려는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