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부탁드려요 ㅜㅜ

홍홍2018.03.06
조회222
폰으로 쓴거라서 띄어쓰기 죄송 ㅜㅜ

저랑 남자친구는 30대중반이고 한살 터울입니다. 
만난지는 이제 60일 조금 넘었네요
처음느낌이 너무 좋아 불꽃이 파박 튀긴거같아요 사귄지 한달도안되서 나이도 있으니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자고 남자쪽에서 거의 쪼르다싶이 먼저얘기했고 양가부모님도 만나자고했습니다 서로 인사가기전에는 남친이 가을쯤 하고싶다고해서 그렇게되나보다했죠 
저는 명절전에 남친어머님 (아버지는 20대 때 돌아가심)보았고 남친은 명절에 저희집에 인사왔어요 저희아빠가 계속 절 시집보내고싶어해서 남친한테 빨리 결혼하라고 말했고 상견례얘기까지 오고갔습니다 게다가 오빠가 결혼준비도 다됐고 직장도 그럭저럭 괜찮고 호감형이라 부모님이 굉장히맘에들으셨나봐요 
제가 자취하는데 연락도 잘안하셨는데 엄마가 거의 매일전화오고 이모도 엄마한테 들었다며 빨리시집가라고 연락오고 은근 스트레스더라고요 
근데 이오빠 인사다녀온뒤에 갑자기 말이달라졌어요 집분양받은곳이 내년 6월입주인데 그전에 결혼은 어려울거같은데 아버지는 올해안에했음하시는데 어쩌지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저는 기분이 너무상했어요 내가 인사오라고한것도아닌데 우리부모님 만난뒤에 태도가 바뀐것도 자존심이상했고 갑자기 본인이 저한테 푹빠진것처럼보였는데 오히려 지금은 우리집에서 결혼해달라 매달리는꼴이된거같아서..
그리고 내년에결혼할꺼면 왜이리인사는 빨리온건지 속상했어요
괜히 저희 부모님 기대심만 높아지게만든것같아서요
아무튼 그런얘기가 오고간뒤에 저도 생각을 바뀠어요 일단 만난지얼마 안됐으니 신중하게생각하기로.. 근데 며칠있다가 또 상견례는 4월쯤하자는거예요 저는 이사람의 생각이 뭔지 너무이상ㅕ했죠.. 근데 제가 생각을 신중하게하자로 바뀐뒤라 결혼을 내년에할껀데 상견례를 올해왜해 나중에 우리가 결혼할수있을때하자고 거절했어요 

그때까지는 서로 사이가 너무좋았습니다 성격도 좋아하는것도 비스 하다 느꼈죠 자주만나고 연락도 많이하고 
오히려 좋아하는감정은 더 커진거같아요 저는,. 
근데 문제는 상대방은 아닌거같아요 오히려 처음에는 절 너무좋아해주고 이런게 사랑인가보다고 자기가 처음 느껴보지 못 한 감정이라며 카톡에 제사진도 올리고 처음이라고 친구들 반응도 캡쳐해서 보내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게 전혀 느껴지지않아요 연락도 뜸하고.. 자주만나긴하나 만나도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전혀들지않아요 그래서 ㄴㅓ무슬퍼요
싸우거나그런건아니예요 오빠는 너무착해요 근데 절사랑하거나 그런건아닌거같아요 
매일 헤어짐을생각하는거같아요 근데 아직 말로 표현하진않았어요 근데 이런 제감정 표현하거나 매달리고싶지않아요 좋아하는건 맞는데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랄까ㅜㅜ
헤어져야할까요? 더 늦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