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100만원

아오2018.03.08
조회17,460
안녕하세요
저는 돌아기 키우는데 남편이 본인용돈 37빼고 생활비 100만원 주거든요
지금 전세살아 나머진 집 사려고 저금하구요

남편도 집 사려고 정말 아끼고 착실하게사는거 알아요...아는데
제가 정말 숨통이 막혀요... 예전에 직장다닐땐 맨날 꾸미고, 맛있는거 먹으러다니고, 부모님 용돈도 챙겨드리고 주변 잘챙기고 여유로운 편이였어요

근데 막상 결혼하고 아기낳으니 아직 떼놓고 직장다니기도
가슴 아프고..
100만원으로 공과금, 아기 보험, 제 통신비, 애기 분유, 기저귀외 아기한테 필요한 용품, 세식구 식대까지 쓰는데 남편이 100만원이 많은 돈인줄 알고 지금껏 생활비에서 조금이라도 모은게 없냐며 제가 살림을 잘 못하는거 같다고, 가져가고 저 10만원주네요ㅋㅋ(제 휴대폰 요금 포함)
정부지원금15만원 받음 용돈25만원이면 되지않냐고...
진짜 답답해서 내년부터 일 시작하려는데 둘째 낳아야한대요ㅋㅋ
하나만 있음 안된대요 첫째 외로워서 안된대요
자식 하나있으나 둘있으나 돈드는건 똑같대요
진짜 세상물정 모르는거 같아 답답해서 돌아버리겠어요
제 아기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해주면서 여행도 가끔 다니며 조금이라도 여유롭게 살고싶거든요.. 근데 둘째낳으면 더 쪼들리고 몇년 더 힘들게 살아야하잖아요
생활비 100만원이 많은돈인가요?
죄송하지만 댓글좀 달아주세요 남편좀 보여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