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어떤말로 너에게 첫 인사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편지를 썼고 항상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라는 말로 시작했지만 이제 그럴 수 없다는게 점점 피부로 와닿는구나.
우리가 만났던 시간이 올해로 햇수로만 7년이 되었었네.
정말 눈깜빡하면 시간이 지나가는구나 하며 서로 하나둘씩 쌓여가는 기념일을 보면서 신기해하기도 하고 행복해하기도 하던 우리 모습이 계속 생각난다.
아직 덜풀린 날에 감기가 걸리진 않았을지, 밥은 제때 먹고 잠은 잘 자는지, 혹시 갸녀린 너가 더 야위진 않았는지 그날 이후에도 한순간도 네 생각이, 네 걱정이 되지 않은적이 없어.
난 역시 잘 지내지 못하고 있어.
그렇게 열심히 하던 일도 못하고 친구들을 만나도, 맛있는걸 먹고 좋은곳에 가봐도 마음 깊이 와닿는게 하나도 없어.
그저 너와 함께 이 순간들을 보냈다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뿐이야.
아직도 하루에도 몇번씩 무너지고, 아직 지우지 못한 사진들을 보면서 혼자 슬퍼하면서 웃었다 울었다 하고 있어.
긴 시간 함께 보내온 기억과 추억들이 너무 이쁘고 아름다워서, 그래서 더 슬프고 안타깝다.
처음 너에게 요즘 무슨일 있냐 라고 물었을때.
사실은 어느정도 직감이 왔었어.
만날때마다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던 너는
어느날부터인지 휴대폰만 보고 내 애정표현에도 시큰둥.
그저 그렇구나 하며 떨어져있는 동안 답장도 점점 늦어지더라.
역시나 너의 대답은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다.’ 였지.
내가 근래 너무 바빠서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잘챙겨주지도 못함에 항상 미안해하면서도 너에게 믿고 있었던건 언젠가 정말 결실이 맺어질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내가 더 열심히 일하고 잘되어가는게 우리를 위한 더 나은 발걸음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물론 그저 내 생각이었나봐.
너가 절대 내 곁을 떠나지 않을 사람인것처럼.
우리가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하던 우리의 기념일,크리스마스,일상적인 대화를 챙기지도 못했으면서
어떻게 너를 그리고 우리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을까.
왜 그땐 알지못하고 이제서야 알게 되는걸까.
왜 나는 7년이란 시간을 같이 보낸 이에게 더 소중한게 뭔지 몰랐을까.
왜 너를 그렇게 혼자 앓게 놔둔걸까 나는.
당신은 나에게 정말 너무 좋은 사람이지만
이제 당신을 사랑하는지는 모르겠다는 너의 말이 아직도 머릿속에 맴돈다.
이별의 마지막 날, 나 라는 좋은 사람을 잃는건 너무 힘들어서 내가 괜찮아진다면 친한 오빠 동생으로라도 남고싶다는 말.
솔직히 나는 다시는 괜찮아지지 못할거야.
그렇다고해서 나 역시 너를 평생 못보게 된다면 더 힘들어질거야.
언젠가 내가 너를 만나서 울지 않을 수 있을때 그때가 온다면 떳떳하게 너와 친한 사이로라도 남고싶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히 여긴 사람.
처음으로 나보다 먼저 생각했던 한 사람.
그리고 내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일 정말 순수했던 사랑.
너무 고맙고 미안해.
보고싶다.
사랑해.
7년. 안녕.
안녕.
어떤말로 너에게 첫 인사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편지를 썼고 항상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라는 말로 시작했지만 이제 그럴 수 없다는게 점점 피부로 와닿는구나.
우리가 만났던 시간이 올해로 햇수로만 7년이 되었었네.
정말 눈깜빡하면 시간이 지나가는구나 하며 서로 하나둘씩 쌓여가는 기념일을 보면서 신기해하기도 하고 행복해하기도 하던 우리 모습이 계속 생각난다.
아직 덜풀린 날에 감기가 걸리진 않았을지, 밥은 제때 먹고 잠은 잘 자는지, 혹시 갸녀린 너가 더 야위진 않았는지 그날 이후에도 한순간도 네 생각이, 네 걱정이 되지 않은적이 없어.
난 역시 잘 지내지 못하고 있어.
그렇게 열심히 하던 일도 못하고 친구들을 만나도, 맛있는걸 먹고 좋은곳에 가봐도 마음 깊이 와닿는게 하나도 없어.
그저 너와 함께 이 순간들을 보냈다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뿐이야.
아직도 하루에도 몇번씩 무너지고, 아직 지우지 못한 사진들을 보면서 혼자 슬퍼하면서 웃었다 울었다 하고 있어.
긴 시간 함께 보내온 기억과 추억들이 너무 이쁘고 아름다워서, 그래서 더 슬프고 안타깝다.
처음 너에게 요즘 무슨일 있냐 라고 물었을때.
사실은 어느정도 직감이 왔었어.
만날때마다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던 너는
어느날부터인지 휴대폰만 보고 내 애정표현에도 시큰둥.
그저 그렇구나 하며 떨어져있는 동안 답장도 점점 늦어지더라.
역시나 너의 대답은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다.’ 였지.
내가 근래 너무 바빠서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잘챙겨주지도 못함에 항상 미안해하면서도 너에게 믿고 있었던건 언젠가 정말 결실이 맺어질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내가 더 열심히 일하고 잘되어가는게 우리를 위한 더 나은 발걸음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물론 그저 내 생각이었나봐.
너가 절대 내 곁을 떠나지 않을 사람인것처럼.
우리가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하던 우리의 기념일,크리스마스,일상적인 대화를 챙기지도 못했으면서
어떻게 너를 그리고 우리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을까.
왜 그땐 알지못하고 이제서야 알게 되는걸까.
왜 나는 7년이란 시간을 같이 보낸 이에게 더 소중한게 뭔지 몰랐을까.
왜 너를 그렇게 혼자 앓게 놔둔걸까 나는.
당신은 나에게 정말 너무 좋은 사람이지만
이제 당신을 사랑하는지는 모르겠다는 너의 말이 아직도 머릿속에 맴돈다.
이별의 마지막 날, 나 라는 좋은 사람을 잃는건 너무 힘들어서 내가 괜찮아진다면 친한 오빠 동생으로라도 남고싶다는 말.
솔직히 나는 다시는 괜찮아지지 못할거야.
그렇다고해서 나 역시 너를 평생 못보게 된다면 더 힘들어질거야.
언젠가 내가 너를 만나서 울지 않을 수 있을때 그때가 온다면 떳떳하게 너와 친한 사이로라도 남고싶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히 여긴 사람.
처음으로 나보다 먼저 생각했던 한 사람.
그리고 내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일 정말 순수했던 사랑.
너무 고맙고 미안해.
보고싶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