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얘기는 아니고 친구 얘깁니다
제 친구는 고기를 못먹어요 아니 정확히는 고기를 먹으면 이상한 냄새가나고 식감이견디기힘들다고 합니다
본인말로는 특별한 계기는없었던것같고 중학교때 급식으로나온 육개장에 든 고기를 씹는순간 그냥 구역질이 나기시작했고 그뒤로 고기라고 입에서 인식되는순간 구역질이 났대요 부모님이 고기라고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반찬에 몰래 갈아넣고 해봤는데 그냥 구역질이나고 속이 메스꺼워서 본인이 스스로 고기를 피해요 딱히 채식주의자도아니고 라면도 잘먹고 티안나게 고기육수 쓴 음식들도 전부는 아니지만 간혹 잘 먹히는게 있대요 입에고기가 씹히는걸 못 견디는것같다고 하구요 회 종류도 못먹어요 아무튼
친구가 2년간 사귀던 사람이랑 결혼얘기나오고 그 남친은 친구 다 이해하고요 친구도 본인이 못먹을뿐이지만 음식해주는데는 문제가없다는거 알고있어요
상견례 얘기나오고 친구부모님이 지방에 계셔서 일단 남자쪽 부모님이랑 식사먼저 같이하기로 했다고 했는데 아까 울면서 전화와서 하는소리가
집으로갔더니 온갖 고기반찬에 김치도 생굴 들어간걸 주시더래요 친구남친도 고기못먹는거 다 말씀드렸다는데 일부러 그러신거같다고 막 화냈다고하는데
하시는말이 안먹어버릇해서 그렇다고 엄마가 채식주의자면 애가 똑바르게 못크고 병@ 된다고 내아들 고기좋아하는데 굶겨죽일거냐고 먹고죽는거 아니면 먹어보라고 부모님이 뭐하셨길래 식습관 이렇게 만들어서 시집보내려고 했냐고 양심도없다는둥 다다다다하셨다네요
친구가 울면서뛰쳐나오고 소리지르면서 싸우던 남친도 따라나오려고했는데 그 아버님이 붙잡으셔서 친구뒤에서 현관문이 그냥 닫혀서 그냥 혼자가고있다면서 울면서 전화왔길래 너무 속상해서 제가 글 적어봐요
친구가 실제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어쨌든 고기가 든 음식을 못먹으니 그렇게 생각하실순 있다치지만 고기를 안먹는다는게 그렇게도 꼴보기 싫으셨을까요?
유난이다 싶으셨던건지 더 유난스레 일부러 알겠다고하고선 집으로불러서 고기밥상차리면 억지로라도 먹을거라고 생각했던걸까요
평소에도 친구가 회사다니면서 혹은 친척들한테 고기 못먹는걸로 구박아닌 구박 눈치아닌 눈치 많이봤던걸 알고있어서 더 맘 아프네요 어지간하면 웃어넘기고 장난처럼 받아치지만 본인도 안되는걸 어쩌겠나요
누구보다도 힘든건 친구일텐데
저는 고기좋아하지만 친구한테 장난으로라도 먹어봐라 소리안하는데 진짜먹나안먹나보자는 식으로 먹는걸로 장난치고 괴롭히는사람들때문에 힘들어하던 앤데 시부모될라는 사람들 만나러가서까지 저런꼴 당하고오니 너무 맘이 아프네요
물론 먹어도 안죽죠 먹어도되긴하는데 그거안먹는다고 무슨큰일나는것처럼 부모님 욕까지해가면서
다른지역에 살고있어서 전화로 같이 울어주는것밖에 해줄수없어서 안타깝고 화나네요
그냥 제가 더 속상해서 결론도없는 글 써봤어요
먹는걸로 다른사람들한테 강요하고 그러지들 좀 마세요ㅠㅠㅠㅠ
고기 못먹는게 채식주의자인가요?
제 친구는 고기를 못먹어요 아니 정확히는 고기를 먹으면 이상한 냄새가나고 식감이견디기힘들다고 합니다
본인말로는 특별한 계기는없었던것같고 중학교때 급식으로나온 육개장에 든 고기를 씹는순간 그냥 구역질이 나기시작했고 그뒤로 고기라고 입에서 인식되는순간 구역질이 났대요 부모님이 고기라고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반찬에 몰래 갈아넣고 해봤는데 그냥 구역질이나고 속이 메스꺼워서 본인이 스스로 고기를 피해요 딱히 채식주의자도아니고 라면도 잘먹고 티안나게 고기육수 쓴 음식들도 전부는 아니지만 간혹 잘 먹히는게 있대요 입에고기가 씹히는걸 못 견디는것같다고 하구요 회 종류도 못먹어요 아무튼
친구가 2년간 사귀던 사람이랑 결혼얘기나오고 그 남친은 친구 다 이해하고요 친구도 본인이 못먹을뿐이지만 음식해주는데는 문제가없다는거 알고있어요
상견례 얘기나오고 친구부모님이 지방에 계셔서 일단 남자쪽 부모님이랑 식사먼저 같이하기로 했다고 했는데 아까 울면서 전화와서 하는소리가
집으로갔더니 온갖 고기반찬에 김치도 생굴 들어간걸 주시더래요 친구남친도 고기못먹는거 다 말씀드렸다는데 일부러 그러신거같다고 막 화냈다고하는데
하시는말이 안먹어버릇해서 그렇다고 엄마가 채식주의자면 애가 똑바르게 못크고 병@ 된다고 내아들 고기좋아하는데 굶겨죽일거냐고 먹고죽는거 아니면 먹어보라고 부모님이 뭐하셨길래 식습관 이렇게 만들어서 시집보내려고 했냐고 양심도없다는둥 다다다다하셨다네요
친구가 울면서뛰쳐나오고 소리지르면서 싸우던 남친도 따라나오려고했는데 그 아버님이 붙잡으셔서 친구뒤에서 현관문이 그냥 닫혀서 그냥 혼자가고있다면서 울면서 전화왔길래 너무 속상해서 제가 글 적어봐요
친구가 실제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어쨌든 고기가 든 음식을 못먹으니 그렇게 생각하실순 있다치지만 고기를 안먹는다는게 그렇게도 꼴보기 싫으셨을까요?
유난이다 싶으셨던건지 더 유난스레 일부러 알겠다고하고선 집으로불러서 고기밥상차리면 억지로라도 먹을거라고 생각했던걸까요
평소에도 친구가 회사다니면서 혹은 친척들한테 고기 못먹는걸로 구박아닌 구박 눈치아닌 눈치 많이봤던걸 알고있어서 더 맘 아프네요 어지간하면 웃어넘기고 장난처럼 받아치지만 본인도 안되는걸 어쩌겠나요
누구보다도 힘든건 친구일텐데
저는 고기좋아하지만 친구한테 장난으로라도 먹어봐라 소리안하는데 진짜먹나안먹나보자는 식으로 먹는걸로 장난치고 괴롭히는사람들때문에 힘들어하던 앤데 시부모될라는 사람들 만나러가서까지 저런꼴 당하고오니 너무 맘이 아프네요
물론 먹어도 안죽죠 먹어도되긴하는데 그거안먹는다고 무슨큰일나는것처럼 부모님 욕까지해가면서
다른지역에 살고있어서 전화로 같이 울어주는것밖에 해줄수없어서 안타깝고 화나네요
그냥 제가 더 속상해서 결론도없는 글 써봤어요
먹는걸로 다른사람들한테 강요하고 그러지들 좀 마세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