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잘되고 싶다면서 대충하는 톡..

머야2018.03.09
조회2,227

보통 어장이라는게 헷갈리게 하면서 호감표시나 좋아한다는 말을 안하잖아요?


근데 지금 썸남이 있는데..


첨에 엄청 잘해주다가 갑자기 어느순간부터 변한거같아서


하루 날잡고 진지하게 "너가 이러이러한 행동(연락늦음, 가벼워보이는 행동)이 날 힘들고 서운하게 한다. 너의 애매한 행동 싫으니 확실히 해라. 아니면 끝내자 (과장된 직역)" 말했더니


썸남 "내가 ~하느라 바빠서 너한테 잠시 소홀했나봐.. 내맘은 진짜 그게 아닌데..앞으로 애매하게 안하고 확실히 보여줄게.  난 너랑 진심으로 잘해보고 싶어. 나믿어도되 (직역)"


이런 대화가 오가고 제가 말한 부분은 고쳐지고 답장도 다시 빨라지긴했는데.. 뭔가 예전처럼 그 달달한 분위기가 안나요...저한테 엄청 표현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이래요...


상대방 할말없게 만드는 답장에, 단답인듯 단답아닌 그런 대충하는 답장인데


만나자는 말도 없고..


어장인가 싶기도 하고 다른썸녀 생긴건지 우울하네요..

 

근데 왜 말은 저렇게 할까요.. 저 좋다고는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