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부엌장에 모르는 칼이 놓여있어요..

ㅇㅇ2018.03.10
조회65,522


오늘 아침에 남편이 설거지를 하고나서
싱크대에 모르는 칼이 있다고 해서 가보니까
정말 처음 보는 칼이 평소 엄청 잘 보일 위치에 있는거에요..

저는 너무 소름돋았는데 남편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원래 있었던거 같은데?
그냥 못봤던거 같은데? 하면서 제가 오바한다는 듯이 말을 하는데..

평소에 못볼 위치에 있지도 않고
작년 8월에 이사왔는데 그때 짐 정리할때 아무것도
안들어 있었을때 큰 냄비들을 넣었거든요 ..

그리고 생활하면서 큰 냄비랑 후라이팬이 아귀가 안맞아서
자꾸 쓰러져서 맨날 뒤적대고 칼이랑 가위도 옆면에 꽂아놔서
매일매일 열어보는 곳인데...

사진 첨부합니다.
사진처럼 칼이 놓여있었어요.


저희집은 빌라 2층이고 창문 안잠궜었어요 요새
제가 오바하는 걸까요;; 저는 누가 들어왔었나 싶고 무서운데
남편이 너무 대수롭지않게 제가 과민반응이라고

원래 있었는데 못봤을 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칼이 놓여있던 위치가 너무... 신경쓰이네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