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실패로 초등학생 딸이 있는 30후반 싱글맘입니다. 아이 양육은 제가 하고 있고 양육비는 거의 못받는 상태지만 직장생활 하면서 버티며 살아가고있어요. 제가 아직까지는. 아이 생각 하면 이러면 안되고 전남편한테 크게 데인 이후로는 재혼자리가 있다고 소개해준대도 한번도 안나갔는대 요즘 마음이 너무 흔들려요. 외로워서 그럴가요. 남편 이후 남자 안만난지 1년반이 넘어가니. 상대방은 제 친구의 직장 후배입니다. 나이는 저보다 8살 어리고 30대 초반이고. 그냥 친구 만나러 갔다가 같이 보게 된 사람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사람 훈남이구나 했지만 낮선 기분이라 말 잘 안했는데 굉장히 편하게 해주더라구요. 재미도 있고.
두번째 만났을때는 근처라고 밥한끼 먹자고 하는거 저도 아이는 친정엄마가 다 봐주셔서 간단하게 선술집에서 밥겸 맥주한잔 했는데 진짜 애기하다가 그리 취하지도 않았는데 과거 전남편과 살며 힘든 애기하다가 제가 펑펑 울고 불고 할정도로 사람 감정을 잘 어루만져 주는 남자였어요. 먼가 같이 이야기 하거나 쳐다보면 나 힘든거 이야기 하고싶고 기대고 싶은 남자. 그렇지만 반전으로 재미도 있고 매력있는 남자. 제가 힘든거 애기 하나 해주면 과거 정말 힘들었던 자기 시골에서 살며 농사 도운 이야기, 살아온 이야기 하나씩 조금씩 꺼내주면서 마음을 열게 하는데 아니지 이런이야기 머라하나 싶어도 어느새 그런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제 스스로. 그러면서 울고. 또 한구석에서는 아무한테도 못한 이야기 이 사람이 다 들어줘서 고맙고 시원하고.
어찌 참고 살아왔냐고 저한테 이야기 하며 다독여주고. 스킨쉽이라고는 당시는 제 어깨 다독여 준게 다에요.
그 남자 앞에서 마음속 이야기 하며 몸부리치며 우는 모습을 보여줘버린 후일까요. 직장내에서도 냉정하기로 유명한 저인대 그 사람한테 빠지게 되네요. 막 이 사람 내 몸이 목적인가 싶어서 냉정하게도 굴어봤는대 아닌거 같아요. 그 사람 직업도 괜찮고 사람 자체가 주변에 사람이 많네요. 친구한테도 물어보니 굉장히 인기도 있는 직원이라고 하고. 그 사람은 공직에 있어요 친구도. 스스로는 그냥 오래전 오래만난 여자에 큰 상처받고 심적으로 어려운 시절 보냈다고 딱 그 이야기만 하더라구요. 그냥 취미는 운동 그리고 정말 책읽는건 좋아하더라구요. 저랑 데이트 아닌 데이트긴 하지만 제 아이 대리고 같이 공공도서관가서 아이 책도 읽어주고 나오면서 돈까스니 장난감 이니 아이 좋아하는거 사주고.
그리고 항상 누나 이쁘다고 해주네요. 나이차이가 있어서 저는 부끄럽지만 고등학교때 짝사랑 한 대학생 누나 생각날만큼 이쁘다고 해줘서. 마음이 서서히 열리더니 이제는 겉잡을 수가 없네요.
자기 본가가 시골이라 한번 놀러오라고 해서 아이랑 같이가서 재밌게 놀고, 시골 집이라고 해도 굉장히 좋더라구요. 마당도 크고. 2층집에. 부모님은 동유럽 여행가셨다고 모르신다고 편하게 놀다가자고 해서 사실 1박을 하긴했는데 바다도 구경시켜주고 저랑은 집에 회에 소주도 한잔 하고. 아이도 즐거워하고 삼촌 좋다고.
아이 놀다가 졸려해 침대에 재우고 거실에서 둘이 한잔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저는 기대를 좀 해서 속옷도 조금 처음으로 이런거 너무 야하다 싶은거 입고 놀러간거고, 옷도 조금 노출이 있는걸로 바닷가 간다니 좀 나이에 안맞게 과감한 미니스커트에 가슴골드러나는 티로 신경써서 만난거긴한대;;;;; 남자 아쉬울거 하나 없는 저라도 이런 로맨틱은 살면서 처음이라서;;; 근대 분위기 타서 키스하고 저도 너무 취하고 흥분해 하고 싶은대로 하자고 괜찮다고 했는대도 가슴까지 옷 안으로 가고 더 이상 안가네요...;;;;;;
결혼생활을 해본지라 난 흥분하고 남자...그...곳 엄청 커진거 다 보이는대도 참더라구요....;;;
저 취했다면서 부축해 아이옆 침대에 재워 주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났더니 콩나물 해장국 끓여놔주고 손님대접은 확실히 한다고 집에 있는 부모님이 해놓으신거 다 꺼내서 볶고 튀기고 해주고. 아이 좋아하는 반찬도 해주고.
정말 좋은 남자는 맞나봐요. 카톡으로 어제밤 취해 미안했다고 기분 나쁠까봐 카톡 보낸다고. 자기도 선을 넘을까 말까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누나 정말 좋아하고 안고싶었지만 아이도 옆방 에서 자고 있고 누나 취한 상태로 안기도 싫었고 그래서 그렇다고;;;;;;;;
이 카톡보고 진짜 완전 사랑에 빠지네요. 딸도 삼촌이 아빠로 좋다고 하고...;;;; 물론 현실적인건 알아요...전 싱글맘이고...그 사람은 총각이고...;;
맨날 자기 정말 응큼한 남자인데 오늘 데이트 한번 할래? 라고 물어오고. 그래서 힘든 생활이었던게 설레임으로 가득해지고;;;;
한번의 결혼 실패와 정말 사랑하는 아이 있기에 여자로써 삶은 포기하고 아이 잘 키워야지 했는데 너무 흔들리네요. 오죽하면 제가 먼저 그 남자한테 안기고 싶어 안달이 나있고. 남자에게 냉정하던 제가..
저 꼭 안아주며 "누나 과거는 죄가 아니야. 다 사람마다 아픔은 있지. 그런데 현재와 앞으로 삶이 중요한거니까 그만 울어. 난 누나같은 여자 만나면 너무 좋겠다. 근대 누나가 그럴수있을지.." 라고 말한게 아직도 생각만 해도 설레여요
살면서 삶에 치여 그리고 결혼생활에 치여 육아에 치여 많은 고통 받고 살았는데 이렇게 한 사람을 사랑하긴 처음인것 같아요;;;
아이도 삼촌 언제봐?새아빠 언제 해줘? 물어보고 항상 내가 봐도 팔 아플거 같은대 그 큰 애기를 안고 구경시켜주고 같이 놀아주고 하네요. 사실 데이트 하자고 할때 아이 대려가면 싫어할텐데 단 한번도 불평불만 없이 아이 위주로 마춰주고....저희 집에 초대한적 있는데 먹고 설겆이까지 다 깔끔하게 하지말라해도 해주고 이거 별거 아닌대뭐 하면서 쿨한 남자. 자기 충남 사람이라 쿨하다고 막 그런 이야기도하고.
제가 마음을 다 열어도 될지 모르겠네요. 이미 마음은 넘칠만큼 열리고 만날때면 처녀시절처럼 꾸미고 싶어서 화려한 옷도 사서 입고 화장도 많이 하고 몸매도 신경쓰고 퇴근시간만 기다려지고;;;;;
우리 정말 결혼할수 있을까요?
30후반 돌싱맘이 사랑하고있는거같애요
두번째 만났을때는 근처라고 밥한끼 먹자고 하는거 저도 아이는 친정엄마가 다 봐주셔서 간단하게 선술집에서 밥겸 맥주한잔 했는데 진짜 애기하다가 그리 취하지도 않았는데 과거 전남편과 살며 힘든 애기하다가 제가 펑펑 울고 불고 할정도로 사람 감정을 잘 어루만져 주는 남자였어요. 먼가 같이 이야기 하거나 쳐다보면 나 힘든거 이야기 하고싶고 기대고 싶은 남자. 그렇지만 반전으로 재미도 있고 매력있는 남자. 제가 힘든거 애기 하나 해주면 과거 정말 힘들었던 자기 시골에서 살며 농사 도운 이야기, 살아온 이야기 하나씩 조금씩 꺼내주면서 마음을 열게 하는데 아니지 이런이야기 머라하나 싶어도 어느새 그런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제 스스로. 그러면서 울고. 또 한구석에서는 아무한테도 못한 이야기 이 사람이 다 들어줘서 고맙고 시원하고.
어찌 참고 살아왔냐고 저한테 이야기 하며 다독여주고. 스킨쉽이라고는 당시는 제 어깨 다독여 준게 다에요.
그 남자 앞에서 마음속 이야기 하며 몸부리치며 우는 모습을 보여줘버린 후일까요. 직장내에서도 냉정하기로 유명한 저인대 그 사람한테 빠지게 되네요. 막 이 사람 내 몸이 목적인가 싶어서 냉정하게도 굴어봤는대 아닌거 같아요. 그 사람 직업도 괜찮고 사람 자체가 주변에 사람이 많네요. 친구한테도 물어보니 굉장히 인기도 있는 직원이라고 하고. 그 사람은 공직에 있어요 친구도. 스스로는 그냥 오래전 오래만난 여자에 큰 상처받고 심적으로 어려운 시절 보냈다고 딱 그 이야기만 하더라구요. 그냥 취미는 운동 그리고 정말 책읽는건 좋아하더라구요. 저랑 데이트 아닌 데이트긴 하지만 제 아이 대리고 같이 공공도서관가서 아이 책도 읽어주고 나오면서 돈까스니 장난감 이니 아이 좋아하는거 사주고.
그리고 항상 누나 이쁘다고 해주네요. 나이차이가 있어서 저는 부끄럽지만 고등학교때 짝사랑 한 대학생 누나 생각날만큼 이쁘다고 해줘서. 마음이 서서히 열리더니 이제는 겉잡을 수가 없네요.
자기 본가가 시골이라 한번 놀러오라고 해서 아이랑 같이가서 재밌게 놀고, 시골 집이라고 해도 굉장히 좋더라구요. 마당도 크고. 2층집에. 부모님은 동유럽 여행가셨다고 모르신다고 편하게 놀다가자고 해서 사실 1박을 하긴했는데 바다도 구경시켜주고 저랑은 집에 회에 소주도 한잔 하고. 아이도 즐거워하고 삼촌 좋다고.
아이 놀다가 졸려해 침대에 재우고 거실에서 둘이 한잔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저는 기대를 좀 해서 속옷도 조금 처음으로 이런거 너무 야하다 싶은거 입고 놀러간거고, 옷도 조금 노출이 있는걸로 바닷가 간다니 좀 나이에 안맞게 과감한 미니스커트에 가슴골드러나는 티로 신경써서 만난거긴한대;;;;; 남자 아쉬울거 하나 없는 저라도 이런 로맨틱은 살면서 처음이라서;;; 근대 분위기 타서 키스하고 저도 너무 취하고 흥분해 하고 싶은대로 하자고 괜찮다고 했는대도 가슴까지 옷 안으로 가고 더 이상 안가네요...;;;;;;
결혼생활을 해본지라 난 흥분하고 남자...그...곳 엄청 커진거 다 보이는대도 참더라구요....;;;
저 취했다면서 부축해 아이옆 침대에 재워 주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났더니 콩나물 해장국 끓여놔주고 손님대접은 확실히 한다고 집에 있는 부모님이 해놓으신거 다 꺼내서 볶고 튀기고 해주고. 아이 좋아하는 반찬도 해주고.
정말 좋은 남자는 맞나봐요. 카톡으로 어제밤 취해 미안했다고 기분 나쁠까봐 카톡 보낸다고. 자기도 선을 넘을까 말까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누나 정말 좋아하고 안고싶었지만 아이도 옆방 에서 자고 있고 누나 취한 상태로 안기도 싫었고 그래서 그렇다고;;;;;;;;
이 카톡보고 진짜 완전 사랑에 빠지네요. 딸도 삼촌이 아빠로 좋다고 하고...;;;; 물론 현실적인건 알아요...전 싱글맘이고...그 사람은 총각이고...;;
맨날 자기 정말 응큼한 남자인데 오늘 데이트 한번 할래? 라고 물어오고. 그래서 힘든 생활이었던게 설레임으로 가득해지고;;;;
한번의 결혼 실패와 정말 사랑하는 아이 있기에 여자로써 삶은 포기하고 아이 잘 키워야지 했는데 너무 흔들리네요. 오죽하면 제가 먼저 그 남자한테 안기고 싶어 안달이 나있고. 남자에게 냉정하던 제가..
저 꼭 안아주며 "누나 과거는 죄가 아니야. 다 사람마다 아픔은 있지. 그런데 현재와 앞으로 삶이 중요한거니까 그만 울어. 난 누나같은 여자 만나면 너무 좋겠다. 근대 누나가 그럴수있을지.." 라고 말한게 아직도 생각만 해도 설레여요
살면서 삶에 치여 그리고 결혼생활에 치여 육아에 치여 많은 고통 받고 살았는데 이렇게 한 사람을 사랑하긴 처음인것 같아요;;;
아이도 삼촌 언제봐?새아빠 언제 해줘? 물어보고 항상 내가 봐도 팔 아플거 같은대 그 큰 애기를 안고 구경시켜주고 같이 놀아주고 하네요. 사실 데이트 하자고 할때 아이 대려가면 싫어할텐데 단 한번도 불평불만 없이 아이 위주로 마춰주고....저희 집에 초대한적 있는데 먹고 설겆이까지 다 깔끔하게 하지말라해도 해주고 이거 별거 아닌대뭐 하면서 쿨한 남자. 자기 충남 사람이라 쿨하다고 막 그런 이야기도하고.
제가 마음을 다 열어도 될지 모르겠네요. 이미 마음은 넘칠만큼 열리고 만날때면 처녀시절처럼 꾸미고 싶어서 화려한 옷도 사서 입고 화장도 많이 하고 몸매도 신경쓰고 퇴근시간만 기다려지고;;;;;
우리 정말 결혼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