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서 커터칼이나와 다쳤습니다

8101201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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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오늘 너무 어이없는 일을당해 글을 써봅니다
3월10일 저녁, 평소 자주가던 강남역에 위치한 술집에 친구 생일파티를 하기위해 방문했습니다.
평소에 자주가던 곳이라 맛있는 안주들을 시켜서 한참 술을 마시고 있던와중 치즈철판불닭메뉴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제가 닭 한점을 집어 씹었는데 딱딱한 느낌이 나서 순간 생각으로 조개껍질인가 하고 뱉었습니다
근데 커터칼 조각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참네 심지어 지세히 보니 이미 오래 사용해서 녹이슨 커터칼이더라구요
짬뽕탕도 시켰던때라 저는 조개껍질인줄 알고 뱉었네요
한번 씹었었는데 워낙 날카로워 왼쪽 입 천장이 베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매니저로 보이시는 분께 말씀드렸더니 철판 담당 요리사분이 오셨습니다
이때부터가 가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커터칼을 보여드리며, 음식에서 나와 입천장이 베였다라고 말씀드리니까 주방장님은 저희 주방에서는 커터칼을 안쓰는데요, 제가 주방에서 처음부터 어떻게 요리를 하는지 아는데 커터칼은 안쓴다는 둥 공장에서 이미 잘려진 닭을 받아와서 쓴다는둥 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이 음식에서 나온 칼을 씹어서 피가난다는데 한다는 말이 저겁니다 매니저분은 입안이 괞찮으시냐는 말 한마디 없이 휴지에 커터칼을 싸서 자리를 뜨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참네.. 주방장님은 사과보다도 저희를 거지취급하시면서
원하시는거 있으시면 최대한 다 해드릴께요 이소리만 계속 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 커터칼이 나온 음식을 먹었는데 다른 메뉴가 먹고 싶다고 생각해서 그말씀을 하신걸까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술집을 나가면서 매니저분께 어떻게 음식에 커터칼이 들어갔는지 알고싶다 정말 위험할 뻔했다 제 번호를 남기고 갈테니 어떻게 들어갔는지 알게되면 연락달라고 했더니 명함 한장 주더니 저보고 자기한테 연락하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참네, 끝까지 입안은 괜찮냐고 묻지도 않구요 그래서 제가 명함을 받아서 집와서 입안에 약을 바르고 문자드렸습니다
자주가는 손님입장에서 음식에서 칼이나온 것도 놀랍고, 주방장과 팀장님의 대처에도 놀랐다. 원인 알게되면 연락주시고 커터칼은 그때까지 버리지말아달라 그랬더니 방금 답이왔는데 ㅋㅋㅋㅋㅋ
제대로된 사과라고 느끼지못했다면 미안하고 커터칼은 버렸다네요
끝까지 다친곳은 괜찮냐는 말은 안하시더라고요

음식에서 커터칼이 나온거면 정말 심각한문제아닌가요??
또한 위생법을 찾아보니 음식점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신고를 받으면 바로 구청에 연락해야한다는데 하루도 안지난 시점에서 증거를 버렸으면 불법아닌가요
적어도 닭을 받아오는 공장에는 보여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혹시나 법쪽으로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