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ㅇㅇ2018.03.12
조회613

싸워서 헤어진건 아니고..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나만 너 좋아하는거같아..
내가 더 좋아하는거같아..
이런말을 자주 했습니다.. 울기도 자주 울고요 (원래 눈물이 많은 편임; 남자친구 생각하다가 너무 좋아서 울때도 있을정도로..;)

남자친구는 제가 계속 그렇게 말하고..
자기가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아닌것같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대성통곡을 하며 운적이 한번있는데 그날 그런생각이 들었고 헤어짐을 결심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2주간 혼자 정리하고 저에겐 통보를 해주고 떠났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좋은건지 그 사람을 좋아하는 제가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마음은 잡고싶습니다(헤어진지 한달 좀 넘음)

하지만 어차피 이대로 잡아서 잡혀준다고 해도
저는 또 자신이 없을꺼고 되풀이라고 생각해서..
뭐 그리고 잡힐것같지도 않고..

딱 1년
저를 정비할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일단 연애를 그만두며 생긴 돈과 시간으로 취미생활도 좀 하고
이별다이어트 덕분에 살빠진 김에 운동이랑 식이조절해서 살도 빼려고 합니다
(원래 체중에서 지금 5킬로정도 그냥 운동없이 빠졌고 10킬로 빼는게 목표입니다. 키가 큰 편이긴 하지만 사실 뚱뚱하긴 합니다;;ㅎ)

남자분들이 생각하기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자기자신을 정비해서
좀 더 멋져져서.. 이전에 헤어진 이유를 좀 지우고 나타난다면..
그 사람과 다시 만날 마음이 생길까요?
아니면 이미 끝난 사랑이니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봐도 별 생각 없을까요..?

그리고 페이스북 친구를 아직 안끊었던데..
제가 취미활동하고 다이어트하고 이런거 페이스북으로 접하면.. 좀 관심?이 생길까요? 아니면 정떨어진다고 해야하나.. 그럴까요?
지금 인스타랑 페북을 해서.. 친구들한테 보여주려고 올리는데.. 그 사람이랑 페북친구여서.. 그 사람한테도 보여질게 걱정도 되고.. 그렇다고 안올리기엔 취미생활 공유하고 하는것도 재밌고 그렇네요..
(물론 제가 페북 친삭을 하면 되지만... 그건 아직 용기가 부족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