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중 게임 현질

ㅎㅇ2018.03.12
조회936

(읽는 분들 오해 생길까봐 수정 들어갑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에도 한번 글 쓴적있는데 조언 얻고자 글쓰니 방탈이라면 죄송합니다.
바로 본론으로 음슴체 갈게요.


6년만난 남자친구가 있고 얼마전 갑작스런 게임 현질 (카드값 - 천만원) 실체에 대해 알게되어 크나큰 충격에 휩싸였었음.

리니지 게임으로 아이템 구매해서 되파는? 그거해서 돈 번 사람들을 봤다며 자기도 해보고 싶어 처음엔 작게작게 했는데 하다보니 계속 잃어서 잃은돈은 매꿔놔야 된다는 생각에 좀 더 하다보니 어느새 천만원을 쓴거였고 더이상은 안되겠는지 나한테 솔직히 털어 놓았음.

 

 

그 얘기를 들었을때 이별을 결심했었으나 정말 짧은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그런 상황이 되어 남자친구도 많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길래 눈 딱 감고 넘어가주기로 했었음(지금은 리니지 안함)


(여기서 얻은 조언은 1. 안고쳐지니까 헤어져라/ 2. 처음이고 잘못된걸알고 갚으려 노력하니 넘어가줘라)


여기서부터 이번 사건.
얼마전에 남자친구 핸드폰에 다른 게임이 깔려있길래 몇일 두고보다 불안불안해서 어플을 지워버렸음. 이때까진 별말 없었음.

지난번 리니지 사건으로 남자친구 핸드폰 명세서를 내 앞으로 돌렸는데 구글플레이 15000원이 떡하니 찍혀있는것임.
소액결제로 뭘 샀냐고 물어보니 모른척하길래 명세서 내앞으로 온다하니 그제서야 게임에 썼다고 하는거임.

금액이 정말 소액이고 남자가 용돈처럼 쓸수있는 금액이라 충격은 없었지만 배신감이 너무 커서 따졌음.
다 이해하고 결혼준비중이였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치냐며 결혼엎자고 함.
그랬더니 정말 미안하다고 명세서 가는걸 몰랐고 딱 한번 작은금액 쓴거니까 용서해달라고 앞으로는 그럴일 없다고 전화에 대고 싹싹 빔.

내입장에서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거에 화가나고 이게 고쳐질수있는 부분일까 싶어 결혼을 해야하는지 여기서라도 그만 만나야되는지 모르겠음..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조언 좀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