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시골개

ㅇㅇ2018.03.12
조회519
시장에서 오천원주고 새끼 강아지 데리고왔는데

항상 기가 팍 죽어있고

24시간 내내 집밖에 절대 안나가고

이름부르고 눈 마주칠려해도 사람 눈 조차 마주치지 않았는데

애초에 사랑을 못 준게 잘못이지만

사람한데 애교도 안부리고 밥만 축낸다고 해서 그 개를 버리고..

개는 목줄이 없으니 좋아서 펄쩍펄쩍 뛰어다니는데

개가 온동네를 해집어놓으니

119 구조대에 거짓말로 개가 목줄을 끊고 도망쳤다고 말하고 잡을려한다

당연히 다시 키우는건 아님

또 버려지겠지 어디로 가는걸까 이번에는 차 타고 먼곳에 버린다는 얘기를 하는데

너무 불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