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입니다. 하루에 19시간을 연습에 매달렸다는 강수진의 발은 피멍으로 얼룩지고 오래된 나무처럼 상처입어 있습니다. 추한 것이 아름다워 보이는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합니다.
발레에 대한 노력을 한 순간에 이해할 수 있는 것이 강수진의 발 사진입니다. 누구의 발인지 모르고 봤을 때는 추하고 흉하기 그지없는 발이지만 강수진이라는 사람의 피나는 노력과 고통과 인내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그녀의 발은 아름답다 못해 고귀해보이기 까지 합니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닌 그 인물과 사물의 본질을 보고 내면을 느끼며 비로소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시대의 아름다움은 화려한 겉모습만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큽니다. 외모가 스펙이 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요즘과 이 사진은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무엇인가에 대한 노력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하고 보여주는 사진이며 문득 저희 어머니의 손과 발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이기도 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집에 있을 때면 안마를 해드리곤 합니다. 그때 마다 봐온 어머니의 손과 발은 주름지고 거치며 굳은살과 상처가 가득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자식이며 부모님 밑에서 자라왔습니다. 저희를 위한 어머니의 노력을 그 누구보다 자신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느새 부터인가 당연시 여기고 점점 잊어가는 저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반성하며 생각해봤습니다. 나는 어머니를 위해 노력한 것이 무엇이 있는가를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떠오르지 않아 어머니에게 직접 여쭤봤습니다. “엄마가 생각하기엔 내가 엄마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한 것 같아?” 라고 여쭤보니 “우리 아들이 이렇게 잘 자라준 것만으로도 엄마를 위해서 노력해 준거지 고마워 아들.” 이라는 말씀이 돌아 왔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머니에게 나는 아름다움 그 자체라는 것을.
나의 어머니이기 전에 여자이며 한 때는 자신을 꾸미고 예쁘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했고 가녀리고 고운 손과 발을 가지고 있었던 남들과 같은 평범한 여자에서 지금은 거칠고 투박한 손과 발을 가지고 아름다움을 포기하고 우리를 위해 살아가시는 어머니의 모습에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아니 어쩌면 아름다움을 포기한 것이 아닌 이제는 어머니로서의 아름다움을 다 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을 보면서 솔직히 저는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써 내려가면서 문득 든 저희 어머니의 손과 발을 생각해보니 추한 것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나도 누군가의 부모가 되고 늙고 주름지며 거칠고 투박한 손과 발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 모습이 이제는 더 이상 추한 것이 아닌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생 젊고 20대의 모습을 간직하며 아름답게 살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더 아름다워 질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어머니의 자식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어떤 것이든 노력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아름다운 것을 노력하는 것이 아닌 노력하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추한 것이 아름다워 보일 때
위의 사진은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입니다. 하루에 19시간을 연습에 매달렸다는 강수진의 발은 피멍으로 얼룩지고 오래된 나무처럼 상처입어 있습니다. 추한 것이 아름다워 보이는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합니다.
발레에 대한 노력을 한 순간에 이해할 수 있는 것이 강수진의 발 사진입니다. 누구의 발인지 모르고 봤을 때는 추하고 흉하기 그지없는 발이지만 강수진이라는 사람의 피나는 노력과 고통과 인내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그녀의 발은 아름답다 못해 고귀해보이기 까지 합니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닌 그 인물과 사물의 본질을 보고 내면을 느끼며 비로소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시대의 아름다움은 화려한 겉모습만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큽니다. 외모가 스펙이 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요즘과 이 사진은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무엇인가에 대한 노력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하고 보여주는 사진이며 문득 저희 어머니의 손과 발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이기도 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집에 있을 때면 안마를 해드리곤 합니다. 그때 마다 봐온 어머니의 손과 발은 주름지고 거치며 굳은살과 상처가 가득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자식이며 부모님 밑에서 자라왔습니다. 저희를 위한 어머니의 노력을 그 누구보다 자신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느새 부터인가 당연시 여기고 점점 잊어가는 저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반성하며 생각해봤습니다. 나는 어머니를 위해 노력한 것이 무엇이 있는가를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떠오르지 않아 어머니에게 직접 여쭤봤습니다. “엄마가 생각하기엔 내가 엄마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한 것 같아?” 라고 여쭤보니 “우리 아들이 이렇게 잘 자라준 것만으로도 엄마를 위해서 노력해 준거지 고마워 아들.” 이라는 말씀이 돌아 왔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머니에게 나는 아름다움 그 자체라는 것을.
나의 어머니이기 전에 여자이며 한 때는 자신을 꾸미고 예쁘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했고 가녀리고 고운 손과 발을 가지고 있었던 남들과 같은 평범한 여자에서 지금은 거칠고 투박한 손과 발을 가지고 아름다움을 포기하고 우리를 위해 살아가시는 어머니의 모습에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아니 어쩌면 아름다움을 포기한 것이 아닌 이제는 어머니로서의 아름다움을 다 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을 보면서 솔직히 저는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써 내려가면서 문득 든 저희 어머니의 손과 발을 생각해보니 추한 것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나도 누군가의 부모가 되고 늙고 주름지며 거칠고 투박한 손과 발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 모습이 이제는 더 이상 추한 것이 아닌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생 젊고 20대의 모습을 간직하며 아름답게 살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더 아름다워 질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어머니의 자식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어떤 것이든 노력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아름다운 것을 노력하는 것이 아닌 노력하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분명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