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셋이 뛰는 것도 못참으면 이사가라는 윗집

ㅊㄱㅅㅇ2018.03.12
조회86,746
+어제 이 글 썼는데 방금 애아빠가 부모님 언제 오냐고, 얘기 좀 하자고 했어요
우퍼는 아직 배송 안 온 상태고 저녁에 2차로 싸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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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이 어린이집 다닐 나이의 쌍둥이딸 키우는데
밤 12시 넘어서도 뛰고, 아침에도 뛰고 소리지르고
승질나면 울면서 발 굴려서 항상 기상시간보다 1시간 넘게 일찍 일어나요
몇년 참다가 밤 9시 넘어서 부모님이 올라갔더니 올라가자마자 윗집애엄마가 다짜고짜 소리지르네요
애가 뛰는걸 어쩌라고 애 셋이 뛰는 것도 못참냐고,
부모님보고 이웃간에 배려도 없고 예의도 없대요ㅋㅋㅋ
그리고 말 부드럽게 하래요
다짜고짜 소리지른게 누군데 예의타령인지..
그리고 그쪽 애는 어릴 때 안그랬을거 같냐고 애 키워보라면서
지들은 죽어도 이사가기 싫으니 우리보고 꼭대기층으로 이사가래요..^^

1.애 셋이 뛰는 것도 못참으면 이사가세요
2.몇달에 한번 잠깐 뛰는걸로 매일 올라오고 이웃간에 배려없어요?
3.그쪽 애는 어릴 때 안그랬냐고요
4.난 이사가기 싫으니까 당신들이 꼭대기층 가라고
5.예의가 드럽게 없네 말 부드럽게 하라고
6.스트레스? 병? 지금 그쪽 때문에 내가 스트레스 받아서 병 나겠다고 못살겠다고. 병원가야할게 누군데?
7.애가 다 뛰고살지 묶어두고 키우냐
8.왜 우리애들 야단치고 삿대질 하는데. 왜 나한테 엄마라 해요 내가 그쪽 엄마에요?
(애기엄마라고 불렀지 엄마라 한 적 없고 야단치거나 삿대질도 안했어요)
9.애 둘이거든요? 지금 셋인건 한명 놀러와서 그렇다고요 우리애들 간난애기에요



모두 싸우면서 들은 말이에요
물론 저 말들 다 뻥이고요 지 머리 아프니까 가라네요
애아빠는 올라가보니 없던데 전에 한번 올라갔을 땐
애들이 한눈 팔면 뛰어대는걸 어쩌냐고 참으래요
고무망치도 써봤는데 안통해요 천장치니까 보복소음 해요
층간소음용 우퍼가 17만원정도 되는데 이거 사야할까요?
저딴 싸이코들한테 돈쓰는거 빡치는데
방법도 없고.. 대체 저런 논리엔 뭐라고 반박을 해야 하죠?
뭣같아서 복수 좀 할건데 복수법이나 우퍼음악 좀 추천해주세요 ㅜ 진짜 미쳐버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