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기로 마음 먹은 남자 잡는법

사랑해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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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저는 오빠랑 1년 좀 안되게 만나왔어요.
오빠가 27년동안 모태쏠로이다 저를 처음 만난거라 많이 서툴고 표현도 안하고 이랬어요. 4시간 장거리 커플이라 자주 만나지도 못했구요

그러다가 너무 무뚜뚝하니까 제가 화를 내기 시작했고
오빠는 미안하다고 참으며 다 받아줬어요. 나중에는 툭하면 헤어지자하고 뒤늦게 미안하다고 헤어지지 말자고 사랑한다고 말하면 늘 받아준 착한 남자친구였어요.
그렇게 6개월을 반복했네여.
최근에는 서울에서 몇시간 동안 싸웟어요. 오빠도 차츰 변하더라구요 같이 화내고 심지어 안사랑한다고 말하고 나중에는 사랑한다고 화나서 한 말이라고 했지만요.

그 일이 있구나서 몇 주뒤 남자친구가 뭔가 연락도 전보다 뜸한거같아서 마음에 안들다가 화냈는데 바로 잠들어버리더라구요. 저는 기다렸는데 매번 미안하다고 하는데 받아주지도 않아서 잠들었대요 다음날 화나서 그럴거면 연락왜하고 그런 마음으로 나 왜 만나냐고 똑같이 당해보라고 헤어지자고 했어요. 바로 알겠다고는 안했지만 자기입장에서 억울한거 얘기하더라구요. 기분나빠서 싸울거같아서 나중에 연락하려고 했다고..

그말 귀에 들어오지도 않아서 전화로 소리지르고 상처주는 말 했구요. 다음날 미안하다고 오빠 없으면 안된다고 하니까 자기가 이젠 모르겠대요 잘할 자신이 없대요 그러더니 일주일시간 달래요 다시 좋아질수있음 좋아지고싶다고 그렇게 일주일 기다렸는데 사람이 더 확고해졌더라구요 못 만난다고 이젠 잘해볼 생각 1도 없다고.. 얼굴보고 얘기하자거 하고 만낫는데 만나자마자 저 보고 되게 반갑고 설레는 표정을 짓더라구요 처음에
제가 표정 좋아보인다 하니까 화내는 건지 알고 다시 분위기 싸해지고 자기는 잘하고싶지 않다고 그 말다시하고 그렇게 끝났는데 제가 다음날 오빠 사는동네역 갔어요.
되게 멀어요.. 그런데.. 오빠가 자기는 잘해볼생각이 안드는데 어떡해 억지로 그러냐고 ..

저 버스타는 순간 자기옷 입고 가라고 옷벗어주고 눈물흘려 마스카라 번진거 손으로 지워주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돈 계산한다며 5만원 주고 자기옷이랑 목도리 보내달라고..

제가 울며불며 난리쳐도 똑같아요..
정말 어떡해요 저 이오빠 많이 사랑해요 다시는 그러고 싶지 않아요. 참다가 쌓여서 폭발해서 잘해보고싶은 생각 들지도 않는대요

남성분들 제발좀 붙잡는 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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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해서 올립니다!

남자친구 다시 잡았어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1년동안 만나온 사랑은 남아있었나봐요
밥도 안먹히고 우는거 남자친구가 알고 계속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 사랑한다고 하니까 결국은 다시 잡혔어요

너무 고마워여! ㅎㅎ
이별 후 재회하고프신 분들 헤어진 연인 붙잡고 싶으신 분들 모두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