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에 쓴 글인데 기억 하시는 분이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전에 쓰던 글은 예랑과 곧 결혼하는 과정에서 상견례는 아직이지만 준비하는 와중 남동생 여친 사진을 봤는데 예비시누 였다는 글이었어요 여러모로 골치가 아픈 도중에 일단은 신랑 한테 말해야 될것 같아서 말했습니다 남동생 여친사진을 보니 당신 동생이더라 하니 거짓말 하지 말라며 기가 막혀 하더라구요 진짜냐고 계속 되묻는 신랑에게 내가 내가족이랑 당신 가족 가지고 장난칠 사람으로 보이냐면서 이걸 나도 어떻게 받아드릴지 모르겠다며 사실을 직시해 줬어요 주말 낮에 말했었는데 1시간동안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다가 겨우 마음 가다듬고 신랑이 시누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막 쏘아대면 시누 놀란다고 우선 밑밥 깔고 차근차근 말하라고 시켰구요 잘지내냐 오빠 결혼 준비때문에 요새 얼굴도 못비추고 연락도 못했다 이런 안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너 남자친구 있냐로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어떻게 알았냐 지금 남자친구랑 나랑 전주 여행와 있는데 이러면서 신랑이 몇살이냐 무슨일 하냐 등등 물어보니 남동생이 맞았습니다 하핳.. 신랑은 즐거운 여행시간 방해해서 미안한데 말해줘야 맞는거 같다 오빠도 알게된지 한두시간 지났는데 니 올케 될사람이 동생 여친 사진을 봤는데 너라더라 ㅇㅇ아.. 처남한테는 너무 놀래서 말 못했대 우선 둘이 상의 했는데 말해줘야 할것 같아서 전화했다 올라오는데로 만나자 하고 뭔소리냐며 따지는 시누에게 올라오고 말하자고 달래고 다음날 만났습니다 넷이서 어이가 없어가지고 멍때리고 웃고 기막혀하고 그랬었네요 장난시레 신랑이 너네랑 우리랑 서로 하나 결혼 포기해야 되면 무조건 니네가 포기해 찬물도 위아래가 있지 이러면서 자연스레 농담하는 웃긴 분위기가 되기도 했구요 결론 부터 말하자면 상견례 하기전에 양가 부모님께 이 사실을 말씀 드렸습니다 시부모님은 무슨 그런 우연이 다있냐면서 놀래시는반면 너네 처럼 결혼 준비하는것도 아니고 헤어지기라도 하면 어떡하니 라며 걱정도 하셨어요 시누는 그부분에 대해선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남녀가 헤어질수도 결혼할수도 있는거지 뭘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며 걱정 말라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고 동생은 많이 충격을 받은 모양인지 제게 앞으로의 일에 대해 의논을 많이 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은 시부모님 될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더냐 어쩌냐 근데 결혼할 사이도 아니고 헤어지기라도 하면 어쩐다니 이러면서 걱정을 많이 하셨어요 상견례 하던날 양가 부모님과 신랑과 저 시누와 동생 이렇게 만나서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만약 동생커플이 헤어지게 된다 하더라도 나쁜말 오가지 않고 저희 부부 한테 핍박 않기로 약속 했습니다 그래도 약간은 무거운 분위기지만 즐겁고 맛있게 식사하고 헤어졌네요 저희는 작년에 결혼했고 동생 커플은 동생이 전세로 사논 투룸에서 동거중입니다 양가 부모님은 다 시집장가 보낸거나 다름 없다며 네분이서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하세요 동생은 어제 연락이 와서는 누나가(시누) 형이랑 누나 결혼한거 보곤 너무 부럽다며 우리가 돈 못모은 것도 아니고 집도 있고 차도 있는데 결혼 못할게 뭐냐며 7개월이면 많이 사귀지 않았냐면서 시누에게 프로포즈 받았대요..ㅋㅋㅋㅋㅋㅋ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던 헤어지면 어쩌냐에 대해서는 해결이 된것 같습니다ㅎㅎ 많은 의견 달아주셔서 고마웠어요 음.. 헤어지면 어쩌냐는 댓글보고 무서워서 신랑에게 우선 말했는데 대처를 잘해준 신랑 덕에 저희도 무사히 결혼할 수 있고 동생네도 저희 덕에 결혼할 수 있는것 같아 기쁘네요 후기는 여기까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주말이 머지 않았네요 좋은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
동생 여친이 예비시누라는글 기억 하시나요 늦었지만 후기입니다
꽤 오래전에 쓴 글인데 기억 하시는 분이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전에 쓰던 글은 예랑과 곧 결혼하는 과정에서 상견례는 아직이지만 준비하는 와중 남동생 여친 사진을 봤는데 예비시누 였다는 글이었어요 여러모로 골치가 아픈 도중에 일단은 신랑 한테 말해야 될것 같아서 말했습니다 남동생 여친사진을 보니 당신 동생이더라 하니 거짓말 하지 말라며 기가 막혀 하더라구요 진짜냐고 계속 되묻는 신랑에게 내가 내가족이랑 당신 가족 가지고 장난칠 사람으로 보이냐면서 이걸 나도 어떻게 받아드릴지 모르겠다며 사실을 직시해 줬어요 주말 낮에 말했었는데 1시간동안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다가 겨우 마음 가다듬고 신랑이 시누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막 쏘아대면 시누 놀란다고 우선 밑밥 깔고 차근차근 말하라고 시켰구요 잘지내냐 오빠 결혼 준비때문에 요새 얼굴도 못비추고 연락도 못했다 이런 안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너 남자친구 있냐로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어떻게 알았냐 지금 남자친구랑 나랑 전주 여행와 있는데 이러면서 신랑이 몇살이냐 무슨일 하냐 등등 물어보니 남동생이 맞았습니다 하핳.. 신랑은 즐거운 여행시간 방해해서 미안한데 말해줘야 맞는거 같다 오빠도 알게된지 한두시간 지났는데 니 올케 될사람이 동생 여친 사진을 봤는데 너라더라 ㅇㅇ아.. 처남한테는 너무 놀래서 말 못했대 우선 둘이 상의 했는데 말해줘야 할것 같아서 전화했다 올라오는데로 만나자 하고 뭔소리냐며 따지는 시누에게 올라오고 말하자고 달래고 다음날 만났습니다 넷이서 어이가 없어가지고 멍때리고 웃고 기막혀하고 그랬었네요 장난시레 신랑이 너네랑 우리랑 서로 하나 결혼 포기해야 되면 무조건 니네가 포기해 찬물도 위아래가 있지 이러면서 자연스레 농담하는 웃긴 분위기가 되기도 했구요 결론 부터 말하자면 상견례 하기전에 양가 부모님께 이 사실을 말씀 드렸습니다 시부모님은 무슨 그런 우연이 다있냐면서 놀래시는반면 너네 처럼 결혼 준비하는것도 아니고 헤어지기라도 하면 어떡하니 라며 걱정도 하셨어요 시누는 그부분에 대해선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남녀가 헤어질수도 결혼할수도 있는거지 뭘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며 걱정 말라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고 동생은 많이 충격을 받은 모양인지 제게 앞으로의 일에 대해 의논을 많이 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은 시부모님 될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더냐 어쩌냐 근데 결혼할 사이도 아니고 헤어지기라도 하면 어쩐다니 이러면서 걱정을 많이 하셨어요 상견례 하던날 양가 부모님과 신랑과 저 시누와 동생 이렇게 만나서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만약 동생커플이 헤어지게 된다 하더라도 나쁜말 오가지 않고 저희 부부 한테 핍박 않기로 약속 했습니다 그래도 약간은 무거운 분위기지만 즐겁고 맛있게 식사하고 헤어졌네요 저희는 작년에 결혼했고 동생 커플은 동생이 전세로 사논 투룸에서 동거중입니다 양가 부모님은 다 시집장가 보낸거나 다름 없다며 네분이서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하세요 동생은 어제 연락이 와서는 누나가(시누) 형이랑 누나 결혼한거 보곤 너무 부럽다며 우리가 돈 못모은 것도 아니고 집도 있고 차도 있는데 결혼 못할게 뭐냐며 7개월이면 많이 사귀지 않았냐면서 시누에게 프로포즈 받았대요..ㅋㅋㅋㅋㅋㅋ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던 헤어지면 어쩌냐에 대해서는 해결이 된것 같습니다ㅎㅎ 많은 의견 달아주셔서 고마웠어요 음.. 헤어지면 어쩌냐는 댓글보고 무서워서 신랑에게 우선 말했는데 대처를 잘해준 신랑 덕에 저희도 무사히 결혼할 수 있고 동생네도 저희 덕에 결혼할 수 있는것 같아 기쁘네요 후기는 여기까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주말이 머지 않았네요 좋은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