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도 아닌 옆집 소음 문제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죽겠습니다!!

스트레스2018.03.15
조회1,760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사는 31살 여자 입니다.
지금 완전 빡쳐서 글 올리게됬습니다.
층간소음도 아니고 옆집간 소음 문제때문인데요 ㅠㅠ
읽고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저는 대학생인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구요. 
지금 오피스텔로 이사온지 이제 3달이 되어갑니다.
이사온지는 3달인데,  3층에 있다가  5층으로 층수만 바꿔 이사 온거니까 이 오피스텔 에서 산지는 2년 3개월째네요.
근데 5층으로 이사온게 잘못 이었나요 ㅠ.ㅠ
이사온 첫날부터 옆집이랑 삐그덕 거렸습니다.
3층에서 5층으로 이사가는거라서 이사짐센터 오기전
새벽4시에 중요한 물품을 옮긴다고 왔다갔다 했어요.
그때 옆집 아줌마가 나와서 새벽에 시끄럽다고 뭐 하냐고 해서 
그때 아차 싶었죠.. 
나름 신경써서 조용히 다녔는데도 안에서는 크게 들렸나보구나 ..
그래서 죄송하다고 바로 이야기했어요.
나`조심해서 옮긴다고 옮겼는데 정말 죄송해요. 오늘 502호로 이사오는데 시끄럽게해서 죄송합니다 ~ 하루만 봐주세요 ㅠ.ㅠ 아침에도 시끄러울것 같아요.`

503호 아줌마 `그래도 그렇지 새벽에 이러면 어째요. 저희들은 아침에 출근해야하는데 그쪽 집에서 이야기하는 소리 때문에 가족들 다 깼어요! `

그때 알았지요.. 제가 돌아다니는 소리때문이 아니고,
방안에서 동생이랑 정리하면서 이야기하는 소리 때문에 깬거였더군요 ㅠㅠ
방안에 가구가 아직 없어서 소리가 울려서 시끄러웠나 싶어서, 
우선 죄송하다고 한번 더 말씀 드렸는데 그때 아줌마 말이 어이가 없었죠.

아줌마'아가씨 여긴 조용히 살아야하는 곳이야 ! 전에 그 집에 살던 남자도 시끄럽다고 내가 매일 이야기해서 이사간거야.'

 제가 알기에는 이사가는 분이 이번 평창 올림픽 국대 감독으로 가게 됬다고 방을 내논거 였는데, 자기가 내보낸 거라고 자랑 스럽게 이야기하는 아줌마.
암튼 좀 어이가 없긴했는데, 3층에 살때 옆집에서 시끄럽다고 
한적도 없었고, 저도 프리렌서라 자주 지방으로 불려가 집에 없고.
동생도 조용한 성격이라 별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 했어요.
그런데 한달도 안되서 문제가 생겼지요.
뭐 문제라고 할것도 없지요. 
그냥 옆집 소리가 너무 잘 들리더라구요 ;;;
옆집에서 아들이랑 엄마랑 싸우는 소리도 들리더라구요.
엄마랑 말싸움을 하다가 아빠가 와서는 아들편을 드는데,
엄마가 ` 둘이서 편먹고 날 공격해 !!  `  이러더라구요.
흠.. 이런 소리까지 자세히 들리고, 뭐 솔직히 제동생이나 저는 옆집 소음 시끄러운거 별 생각안했어요.
어차피 오피스텔은 방음이 안되는거 잘 아니까요 ㅎㅎ
옆집에서 소음이 들린다고해도 솔직히 쌍방이니까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자 였습니다 ㅋㅋ
근데 제 집이 502호 입니다.
□     ■     □501   502   503
이렇게 중간에 껴있는 집이에요 ㅋㅋㅋ 
501호는 신혼부부에 강아지 한마리 살고 있구요. 여자는 연기하시는 분인가봐요. 초딩들 연기 가르치더라구요.
503호는 가족 4명에 강아지 한마리 살고 있어요. 부부, 딸, 아들 딸은 27살 아들은 고딩 이렇게요.
ㅎㅎ 저는 그사람들이랑 이야기해본적이 없지만, 방안에서 들은 정보가 이정도니까 얼마나 방음이 안되는지 아시겠죠?
그냥 이렇게 살고 있는 어느 날이었어요.
제가 잠시 지방에 있다가 올만에 서울집와서 동생이랑 치킨 먹으면서 예능을 보는데 너무 웃긴거에요 ㅋㅋ 
그래서 둘이 웃었지요.ㅎㅎ 
웃는 동시에 옆집에서 쾅쾅! 하고 벽을 치더라구요. 
그래서 놀래서 동생을 쳐다보니, 동생이 옆집에서 벽을 친거라네요 .
그래서 내가 왜? 이러니까 저 지방에 내려갔을동안 자주 이랬다네요. 
시끄럽다고 벽을 쾅쾅친데요.
그래서 제가 황당해서 자기들부터 조용하고서 우리한테 조용해라고 하는거 아니냐고, 화가 나기도 했지만 우선 참았어요.
너희들도 떠들기만 해봐라 나도 쾅쾅 쳐주지 이런 생각이었거든요. ㅋㅋ
그리고 다음날 제가 없을때 옆집 아주머니가 집에 찾아오셨데요.
강아지를 안고서 방문하셨다네요 ㅎㅎ
동생은 인터폰으로 누구냐고 물어보니 옆집이라고 이야기 할께 있어서 왔다구요.
근데 제 동생 문은 안 열어주고  '네 무슨 일이세요.' 이랬대요 ㅎㅎ 
워낙 조심성 있는 아이라서 절대 문은 안 열어 주지요ㅋㅋ 
암튼 옆집에서 저녁에 너무 시끄럽다고 좀 조용히 살아라고 해서, 
동생이 아줌마 개도 저녁에 안 짖게 좀 하세요. 시끄러우니까요. 이랬데요.
그니까 아주머니 왈 '저희 집 개는 애기라서 안 짖어요. '
이랬다네요. ㅋㅋ 
아무튼 끝까지 문은 안 열어주고 옆집은 좀 빈정상했는지 돌아갔다네요.
그리고 동생은 일주일동안 옆집에서 개가 짖을 때마다 소리를 녹음 했습니다. ㅋㅋ
애기라서 안 짖더라구요. 하울링을 하지... ㅋㅋㅋㅋ 
암튼 총 5번의 녹음 파일이 생겼고, 하나는 한시간 동안 짖는 걸 녹음 했습니다.
자기 개는 안 짖는 다고 해서 증거를 만든거죠. 
그리고 또 몇 날이 지나고 일이 또 생겼습니다.  
올림픽 기간이라서 동생과 쇼트트랙을 즐겁게 봤거든요. ㅋㅋ
근데 또 '쾅쾅'. 
뭐 그냥 이제는 쾅쾅 거리기만 하지 그날 처럼 찾아 오진 않아서 그냥 무시 했습니다.
근데 기분은 안 좋았죠. ㅠㅠ 그래서 얼른 자야겠다고 생각하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근데 옆집의 장농과 저의 침대가 붙어있는 구조라서, 문 열고 닫는 소리가 쾅쾅 엄청 크게 들리더라구요. 
신경이 쓰여서 그냥 티비를 켜놓고 잤어요. 소리를 3으로 맞추고요. 
그러고 다음날 일이 생겼죠. 
501호에서는 뭔가를 설치하는지 드릴소리가 엄청 시끄럽더라구요. ㅋㅋ 
어차피 저녁도 아니고 5시인데 조금 참아야지 하면서 티비소리를 좀 더 키웠죠. 
근데 제 폰에 전화가 왔어요. 관리실이더라구요.
관리실에서 옆집에서 시끄럽다고 신고 들어왔다고 어제 새벽 4시에 이야기 소리 때문에 잠을 
못잤다구요. 그래서 황당한 저는 아니 집에서 이야기도 못하냐고, 어제는 4시에 잤어요. 옆집이나 외출할때 개 짖는 소리 안나게 데리고 나가든가 해라고 했죠.
그니까 관리실에서 503호가 말하길 옆집에는 개 안 운다고 그랬다네요;; 
그리고 계속 기계소리 들려서 거슬린다고 했답니다. 그걸 왜 저희집에 그러는지 501호에서 드릴 쓰는걸 왜 우리한테 그러는 건지.
전 너무 황당해서 관리실 찾아갔습니다.
방음도 안되는 오피스텔에서 시끄럽다고 조용히 해라고 하고, 새벽에는 냉장고 문 여는 소리도 시끄럽다, 말소리도 시끄럽다, 웃지도 말라,
도데채 왜 내집에서 하지 말라는게 왜이리 많냐고 따졌습니다.
나는 503호가 안 시끄러워서 가만히 있는줄 아냐고, 난 양쪽 집 가운데 끼여서 더 시끄러운데도 이해하고 참고 사는데, 
왜 503호는 왜 자기 불만만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관리실 이모도 3층살때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왜 그러냐고 그러더군요.
저도 모르겠어요. 왜 501호는 가만 있는데 503호만 시끄럽다고 하는지.
오죽하면 집에서 나는 생활 소음 데시벨 까지 측정했다구요. 
근데 50데시벨도 안나는 걸 시끄럽다고 하면 우린 집에서 숨만쉬고 가만히 있어라는 거냐,
아무튼 이제 시끄러우면 그냥 경찰을 불러라고 하세요.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니 오피스텔은 경찰이 출동 안 한다네요;;
암튼 그 동안 쌓인 것들을 이야기 하고 집으로 왔는데 경비실에서도 연락이 와서 시끄럽다고 
신고 들어왔으니 조용히 해라고. 
참// 스트레스 쌓이네요....네, 그리고 오늘 또 일이 생겼습니다.
옆집에서 시끄럽더라구요. 저녁 11시에 참 거슬렸습니다.
저는 10시에도 시끄럽다고 우리집 벽을 쾅쾅 거린 게 생각나서, 벽을 쾅 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왠지 벽을 두드리면 옆집에 너무 소리가 크게 들릴것 같아서 소심하게 집 가운데 벽을 쾅 쳤지요. ㅋㅋ 
근데 좀 소리가 작아서 옆집에 안 들렸을것 같기도 해서 한번 더 칠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옆집 아들이 나오더라구요. 
복도에서 그 아들이 그러더군요. 
옆집에 정신병자 사나봐. 이러면서 욕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있다가 그 아빠도 나와서 아들이랑 이야기 하는데 잘 안들리고 아들이 방금 그랬다고 이러니까 그 아빠가 여기 사는 사람이 예의가 없다고, 쯧쯧 거리고 가더라구요.
참 당황 스러웠습니다.
제가 예의가 없고 정신병자면 자기 엄마나 와이프가 정신병자인걸 인정하는 건가요?
왜 조용히 살고 있는 사람한테 말도 하지말고 새벽에는 화장실갈때 문소리 시끄럽다고 할까봐 신경쓰이게 하고, 정작 본인들이 제일 시끄럽게 살고 있는걸 모를까요?
정말 오늘은 남자 둘이 저녁에 여자사는 집 앞에서 저런 험한 말하는게 위협하는 거란 생각은 없는지. 
편의점 가려고 했는데 옆집 남자들 마주치면 해꼬지 할까봐 무서워서 나가 지도 못했습니다.
정말 화가나기도 하고 무섭습니다.
뭔 해결방법 없을까요?
좀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