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신저 아이콘 모서리 위에 뜨는 숫자는 늘어가는 데 그 안에서 당장 연락하고 싶은 사람들의 연락만 골라서 답을 하고 나머지는 마음이 내킬 때 답을 하는 사람을 바라볼 때 선별적으로 답을 하는 심리는 그때그때 상황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상대방에 대한 마음에 비례하는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 친구든 단순한 지인이든 애정을 매개로 연락을 하는 사이든 나의 연락을 많이 기다렸던 사람은 그것이 도착했을 때 오랫동안 방치해두지 않았습니다. - 마치 좋아하는 사람을 기다릴 때 어디서 오고 있는지 촉각을 세워 자꾸 두리번거리게 되고 주변의 작은 인기척에도 그 사람인가 싶어서 수시로 바라보게 되는 것처럼 마음가는 사람의 연락도 그러했습니다. - 숨길 수 없는 설렘이나 즐거움이 머리에 가득하고 연락이 오나 싶어 자꾸만 휴대폰을 가까이두고 바라보게 되는 것이었죠. 그러고 있다면 상대방에게도 그 뜨거움이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당장 지금이 바빠 연락하기가 어렵다면 사소한 말 한마디라도 얹어주어서 나를 무한한 기다림에 갇히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 연락을 방치하는 것은 인간관계나 연애가 서툴러서 그런 것도 아니고 그러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쳐줘서 알게 되는 것도 아니죠.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응당 가능한 빠르게 웃는 낯으로 당신에게 답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마음이 없는 사람을 세워두고 연락을 자주 해달라고 나무란다해도 잠시 뿐이겠죠. - 연락만큼 상대방이 나를 대하는 마음을 비춰보기 쉬운 방법도 없습니다. 끊이지 않게 대화가 오가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내게 호의적인 사람이겠죠. 반대로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답을 주는 시간에 비례해서 나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싶어 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 아무리 바쁜 사람이라 하더라도 대개 누군가와는 하루를 기대어 긴밀하게 연락을 합니다. 나와 그렇지 않다면 나 아닌 누군가와 그런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그 사람이 내게 연락이 없고 건조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그 사람은 바쁘니까 그런 것'이라고 그 사람의 말처럼 곧이 곧대로 무한히 이해를 하는 것은 머지 않아 받을 상처의 조짐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 상대방과 나의 관계가 애매하고 궁금할 때에는 연락한 내용들을 다시 살펴봤습니다. 나만 일방적으로 말하고 있지는 않은 지, 나는 금방 금방 답을 하고 상대방은 여유로운 상황이라면서 계속해서 한참 있다가 답을 하지는 않는 지, 매번 내가 먼저 말을 걸고 있지는 않은 지와 같은 것들 말입니다. 그 안에 해답이 될 많은 실마리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오늘도 아파하시는분들을 위해..
인스타에 달밑님이 쓰신글인데 감정소모에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저도 이글을 보고나서 어느정도 추스릴수있었어요
혼자 힘들어하고 끙끙 앓고 속으로 전전긍긍하며
애원하며 매달리고 붙잡아도 떠난 사람은 돌아오지 않아요
내안에 남은 그사람을 향한 모든 감정들을 다 태우고 나면
한편으론 슬프지만 한편으로 후련해짐을 느끼실겁니다.
떠난 연인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도움 되시라고 올려봐요.
글이 길어서 읽기 힘드시겠지만 천천히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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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_meet-INSTAGRAM
정말 나를 기다렸던 사람은
내 연락이 도착했을때 오랫동안 방치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모습은 가르쳐줘서 나오는것도 아니었고
연애경험이 부족하다고 숨겨지는 것도 아닙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시키지 않아도 이미 그렇게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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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아이콘 모서리 위에 뜨는 숫자는 늘어가는 데 그 안에서 당장 연락하고 싶은 사람들의 연락만 골라서 답을 하고 나머지는 마음이 내킬 때 답을 하는 사람을 바라볼 때 선별적으로 답을 하는 심리는 그때그때 상황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상대방에 대한 마음에 비례하는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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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든 단순한 지인이든 애정을 매개로 연락을 하는 사이든 나의 연락을 많이 기다렸던 사람은 그것이 도착했을 때 오랫동안 방치해두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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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좋아하는 사람을 기다릴 때 어디서 오고 있는지 촉각을 세워 자꾸 두리번거리게 되고 주변의 작은 인기척에도 그 사람인가 싶어서 수시로 바라보게 되는 것처럼 마음가는 사람의 연락도 그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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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길 수 없는 설렘이나 즐거움이 머리에 가득하고 연락이 오나 싶어 자꾸만 휴대폰을 가까이두고 바라보게 되는 것이었죠. 그러고 있다면 상대방에게도 그 뜨거움이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당장 지금이 바빠 연락하기가 어렵다면 사소한 말 한마디라도 얹어주어서 나를 무한한 기다림에 갇히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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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을 방치하는 것은 인간관계나 연애가 서툴러서 그런 것도 아니고 그러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쳐줘서 알게 되는 것도 아니죠.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응당 가능한 빠르게 웃는 낯으로 당신에게 답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마음이 없는 사람을 세워두고 연락을 자주 해달라고 나무란다해도 잠시 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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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만큼 상대방이 나를 대하는 마음을 비춰보기 쉬운 방법도 없습니다. 끊이지 않게 대화가 오가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내게 호의적인 사람이겠죠. 반대로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답을 주는 시간에 비례해서 나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싶어 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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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쁜 사람이라 하더라도 대개 누군가와는 하루를 기대어 긴밀하게 연락을 합니다. 나와 그렇지 않다면 나 아닌 누군가와 그런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그 사람이 내게 연락이 없고 건조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그 사람은 바쁘니까 그런 것'이라고 그 사람의 말처럼 곧이 곧대로 무한히 이해를 하는 것은 머지 않아 받을 상처의 조짐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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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과 나의 관계가 애매하고 궁금할 때에는 연락한 내용들을 다시 살펴봤습니다. 나만 일방적으로 말하고 있지는 않은 지, 나는 금방 금방 답을 하고 상대방은 여유로운 상황이라면서 계속해서 한참 있다가 답을 하지는 않는 지, 매번 내가 먼저 말을 걸고 있지는 않은 지와 같은 것들 말입니다. 그 안에 해답이 될 많은 실마리들이 들어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