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반항적인건지 부모님이 엄한건지,,

별고양이2018.03.16
조회199
올해 대학교 새내기이고 여학생입니다. 일단 저는 집에서 학교까지 1시간?걸리는 통학러이고 통금시간은 12시에요. 전 중고등학교때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고 목표를 위해 하고싶은게 있어도 최대한 참았고 성적에 영향이 미치지 않을 정도로만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그래서 입시결과도 괜찮게 나왔어요. 통학할수있는 국립대치대에 합격했어요.

일단 모르시는 분들이 꽤 있을 수 있지만 의치대는 예과2년 본과4년이에요. 그런데 이 예과는 F(재수강)만 안받으면 전혀 문제 없어요. 치의학과목을 배우는것도 아니고 취직할때 예과성적은 아예 안보니까... 그리고 모두다 한이 있을정도로 열심히 공부하고 온 사람들이잖아요?? 그래서 정말 모두 엄청 놀아요. 개강 이주째인데 출튀에 자체휴강은 기본이고 통금있거나 얌전한 친구 빼고 정원의 2/3?은 정말 매일 연속으로 밤새 술마시고 놀고 마셔요ㅋㅋㅋ(과장1도없음) 그리고 본과되면 엄청난 공부와실습에 죽어가며 살아야하고... 그래서 동기들과 선배들은 2년 시한부라고 이때 미친듯이 놀아야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요.

전 성격이 누가 간섭하는걸 정말 싫어해요 약간 마이웨이.. 고딩땐 정말 의료계열에 대한 목표하나로 그걸 다 억제한거고;; 저 통금 12시도 힘들게 얻어냈어요.. 그런데 동기들 대부분이 자유롭게 통금없이 늦게까지 노는게 정말 너무 미치도록 부러워서 부모님한테 말해봤다가 걍 개혼났어요..ㅜㅜㅜ 불안하다고 그게 생각있이 노는거냐고;; 그렇게 놀고싶은 딱 한번만 하고 끝나라고... 그래서 좀전에 거의 울면서 일년에 한두번도 안되냐고 하니까 얄짤없이 까이고...

정말 궁금한건데 제가 중2병처럼 반항심을 가지고 이러는건가요 부모님이 걱정이 많으신건가요... ㅠㅠㅠㅠ 정말 자취하고 싶고 왜 같은지역을 썻나 너무 후회되고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