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추추추가)새벽인데 가슴 아픈 짝사랑 썰 풀자

쓰니2018.03.17
조회188,267
내가 지금 짝사랑 중이라서 다 같이 위로 해주고 싶어서 이 글 쓴다

난 지금 같은 아파트 사는 한 살 오빠 좋아하는데 너무 힘들다 서로 시간도 안맞아서 좀 자주 마주쳤는데 이젠 한 달에 한 번 마주칠까 말까고,, 친신 왔을때 완전 설렜었고 내가 먼저 선페해서 페메 했을 때 설렜는데 ㅋㅋㅋ
짝사랑 하는 동안 너무 행복하고 페메 하면서 진짜 날아갈 듯한 기분이여서 계속 웃고 다녔는데 이젠 그렇게 못 하겠다

지금 짝사랑 하고 있는 판녀들아 우리 서로 이야기 하고 가자 내가 하나하나 다 답글 달아주고 싶어 우리 서로 힘든 사랑하고 있는데 이뤄지면 정말 좋겠다 그치? 안 좋게 된다고 해도 너무 아파하지 말자 잘자 얘들아 

+다른 댓글 보면 알겠지만 나 판녀/판남 댓글에 다 답글 달아줄거야!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 그리고 굳이 힘든데 왜 하냐고 묻는 판녀들도 있을 거 같은데 난 그냥 밤에 새벽감성 차올라서 올린 글이고 댓글이 하나 둘 씩 달리길래 나같이 아픈사랑 하는 사람들 위로해주고 내가 한 마디라도 해주고 싶어서야!! 

++답글 느려도 기다려줘 톡선 올라간 후로 댓글이 빠르게 달려서 눈도 아프고 손도 아프다 ..ㅎㅎ 톡선 올려준 거 고마워 판인생 3년 만에 처음 해본다
(그리고 내가 댓글 달기에 애매모호한 댓글은 안달려고해!! 댓글 대부분은 답글 달 거긴 하지만 정말 애매매호한거나 내가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 댓글에는 달지 않으려고해 그 점은 알아둬!!)

마지막 추가
아침에 일어나니까 밤에는 330개 정도 되있던 댓글이 2배나 더 달려서 620개 정도 되있네 지금 30개 정도 달았는데 남은 200 여개 댓글에는 답글 못 달거 같아 내가 한 말도 있고 처음에 댓글 단 사람한텐 다 답글 달아줘서 댓글 달리는 것마다 답글 달고 싶었는데 너무 힘들다 ,, 미안해 ㅠㅠㅠ 시간 날 때마다 달 수 있으면 달려고 노력할게 다들 자신의 아픈 이야기를 들려줘서 고마워 종종 나한테 착하다는 댓글 있었는데 지금은 양심에 좀 찔리지만 고마워 ㅎㅎㅎ 다들 아픈 사랑 하고 있는데 나만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서 예쁘고 행복한 연애 할 수 있게 되길 바랄게 나도 그렇고 ㅋㅋㅋ 처음에 한 약속 다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그래도 댓글은 하나하나 다 읽어볼테니 그렇게 알아주라 종종 답글 달러 올게 뿅







댓글 569

ㅇㅇ오래 전

Best내가 모든 짝사랑녀들에게 해주고 싶은말인데 남잔 많다 남자 때문에 초졸해지지말자 분명 언젠가 나 좋아 죽겠다는 사람 생김 ㅇㅇ

ㅇㅇ오래 전

Best언젠가부터 짝남이 날 계속 쳐다보길래 설마했거든. 근데 갑자기 페메로 00야 이러는거야. 나는 헐 설마 고백인가 이러고 왜왜? 이랬거든. 그리고나서 "나 할말있는데.." "하ㅠㅠㅠ" 이러길래 좋아서 난리났거든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그 후에 하는 말잌ㅋㅋㅋㅋ "나 a (내 친구)랑 이어주면 안돼? ㅠㅠ 잘되면 맛있는거 쏠게ㅎㅎ!" 이러더라ㅎㅎ

ㅇㅇ오래 전

Best그냥 우리가 인연이길 바람

ㅇㅇ오래 전

Best진짜 좋아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전학을 간다는거야ㅋㅋㅋㅋ 사실 친하지도 않고 말도 조금만 해봤고 전화번호도 몰랐어. 우리 반도 아니였고. 마지막 날에 종업식 때 좋아한다고 해보려고 했어 나중에 진짜 후회 할 것 같아서.. 근데 종업식 날에 안 왔어 다리 수술 때문에ㅋㅋㅋㅋㅋ 진짜 허무하더라 그 날 6시에 일어나서 화장하고 꾸미고 그랬거든 지금 어디로 전학 갔는 지도 모르고 다리도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쩌다 한 번 씩 마주쳤으면 좋겠다

쓰니오래 전

여기에 쓴 쓰니분들보다 설레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지만 한번 적어볼게 고1때 반배정이 잘되서 초기에는 내향적이었는데 갈수록 활발해졌었어 그래도 공부는 열심히 하는 노력파라 공부하고 있는데 갑자기 짝남이 자기 친구랑 누가 더 무섭게 생겼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난 너라고 했어 그 대화를 시작으로 짝남이 자꾸 뭘 물어보고 눈이 자꾸 날 보고 있고 그러니까 친구들이 얘 백퍼 너 좋아한다 좋아한다 하니까 아니라고 부정해도 나도 자꾸 신경쓰고 의식하게 되니까 정신 차려보니 좋아하고 있더라 걔가 얼굴이 진짜 잘생겼어 근데 키가 160 중반이었어 그래서 애들끼리 얘기하다가 그 짝남 얘기 나오면 걔는 키에서 탈락이다 이런 식으로 말이 나오더라고 그때마다 나는 에이 나보다 크면 됐지 하고는 했어 우리 반은 유독 단합이 잘되서 단합도 두세번 정도 했는데 그때마다 뭔가 짝남이 날 좋아하는 게 점점 확신이 들어서 선디엠도 했는데 은근 티키타카 잘되더라 그래서 계속 연락하는데 갈수록 디엠 횟수가 줄어들다 못해 하루 지나서 답장오고 그래서 내가 뭐 잘못했나 너무 자주 연락했나 많이 부담스럽게 했나 해서 겁나 자책하면서 며칠을 울었어 그러다 딱 한번 더 연락을 했는데 초반보다 차가워진 게 다시 한번더 실감나서 그 이후로 연락을 못했어 그러고 학교에서도 내가 너무 부담스럽게 해서 그렇다고 자책하는데 친구들이 알아보니까 걔 어장치는 걸로 유명하다 하더라 그걸 듣고 진짜 학교에서 오열했어 난 진짜 네가 좋아하는 줄 알고 나도 진심으로 표현하고 했는데 얘는 날 가지고 논 거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슬퍼서 한동안은 웃을 수가 없었어 그래도 많이 좋아했어

ㅇㅇ오래 전

y02오래 전

시험기간에 그 오빠랑 같이 독서실갔다 집가고 그랬는데 맨날 전화하고 그러면서 썸타다가 나보고 술담하는여자 별로라며 그오빠가 연락 끊었어 근데 하루뒤에 나랑 진짜친한애 소개받고 사귄다더라 웃긴게 걔도 술담해 그오빠는 그거 알고있었고 그냥 내가 싫어졌다고 이야기했으면 내가 덜 비참하고 오빠의 지금 여자친구이자 내친구가 덜 싫지 않았을까 이렇게 맨날 오빠를 욕하면서도 오빠가 다시 내게왔을때 거부할 용기가 없는 내가 너무 한심해

ㅇㅇ오래 전

내가 진짜첫눈에 사랑에빠져서짝사랑하는 짝남이가 있는데 걔가 전여친이 수두룩빽빽임...근데 애가 막 날라리는 아님 걍 인기남인데 순수하게조카재밌게 노는 부류랄까... 그냥 막 날라리애들하고도 친한? 그런 부류임 쨌든 얘가 언제부턴가 나를 좀 피하는느낌이 드는거임야발... 걔랑 나랑 막 야스야스 거릴 정도로 친한사이인데 뭔가이상하다 싶었지... 근데 한 2달 뒤에 걔 지전여친이랑 연애 중 올림... ㅋㅋ 지금은 헤어지고 나랑 썸 아닌 썸을 타곤 있는데 그때는신발... 그날 종일 울었었음

ㅇㅇ오래 전

작년에 입학하고 그 다음날에 좋아하게 된 짝남이 있었음 사실 말하면 전전짝남이었지 1학기때는 서로 장난치면서 지냈는데 2학기 오고 나니까 나한테 말을 안 섞어주더라 어차피 이어질 수도 없었으니 잘 됐다 하고 포기했는데 맘처럼 되지않아서 다른 사람 좋아하면서 잊었어 그래서 전전짝남이 된거고 근데 이번에 같은반이 됐더라 안 되길 바랬지만.. 같은반 되고나서 '그냥 신경쓰지 말고 말 섞지 말자'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안 되더라 걔가 계속 신경쓰이고 나한테 장난 쳐주고 말 걸어주고 나도 모르게 짝사랑이 시작되었고 나 이렇게 오래 좋아하고 끙끙 앓은 적은 걔가 처음이고 작년에 짝사랑 하면서 얘랑은 절대로 이어질 수 없겠구나 라고 생각했기에 다시 짝사랑을 시작하고싶지 않았는데 이미 신경쓰이고 시작해버렸어 진짜 어떡할까 걔한테서 신경 끄고싶고 만약 지낸다고 해도 친한사이로 지내고싶어 어떻게 포기할까

ㅇㅇ오래 전

이제 와 돌아보는 게 무슨 소용이겠어. 오빠 역시 난 아니라면, 그래도 행복해져. 그거면 될 것같아 무슨 말을 더 하겠어.

오래 전

ㅅㅂ 좀 쪽팔린데 코로나때문에 학교를 6월쯤에 처음갔어 근데 중학교가 처음이라 남자야들이 키가 ㅈㄴ큰거임 그래서 여자애들하고만(여자애들 15명중에 8명) 지냈는데 어떤 운동잘하고 공부잘하고 피아노잘치고 호불호갈리는 잘생김?하고 수업시간, 쉬는시간 통틀어서 잠밖에 안자던애가 있었는데 난 이런애를 처음봐서 눈길이 갔는데 첫날에 기본적으로 기초학력평가..?를 보잖아 근데 내가 실수로 자느라 시험지를 못냈는데 얘가 대신말해줘서 낼수있었고, 발야구를하는데 내가 걔 옆에 서있었어 근데 공이날라오는데 난 쌤이불러서 가고있었단말이야 그래서 맞을려고 눈을 감았는데…! 얘가 대신 잡아준거야 그때 나무설레서 그것만 생각하다보니 점점 좋아진거야 근데 솔직히나도 인기좀 많고 성격털털하고 운동잘하고 공부좀하고 음악은 개잘하고(전공임) 하나얘기하자면 피구를하는데 남자애들은 공이세잖아 그래서 피해다녔는데 공들고있는애 바로 앞에 서버린거야 그래서 하 썅… 이러면서 죽을려 했는데 그 공을 잡았어ㅋㅋ 그래서 패스를줬는데 또 방금상황인거야 근데 또 잡았어ㅋㅋ 이번엔 이상황이 한번더 반복되서 바로 던지는데 그것도 잡았다ㅋㅋㅋ 그래서 나도 내가 멋지다 생각하는데 남자애들이 다 오~~~이러는거야 난 당연히 걔도 나 보고있었겠지 했는데 안보고있었음…그래서 겨울쯤에 용기를내서페북친추를걸고 선펨을했어 하다보니까 살짝 얘도 나를좋아하는거 같은게 내가 잘거야 이러면 걔가 잘자라고해주고 왜 썸탈때 기본적으로하는 키재기같은거도 하고 내가 친구한테 부탁을 많이 받아서 얘한테 부탁하면 싫다는듯이하더니 다 들어주고 이땐진짜 하루하루가 행복했고 학교가는것도 재밌었는데 2학년 올라가면 반이 나뉠텐데(우리 8반까지 있음) 점점 조마조마 해지는거야 얘 왜 고백안하지..? 하루종일 이생각만했어 심지어 우리 쌤도 내가 걔 좋아하는거 알고있었어 어느날 마지막이라고 롤링페이퍼를 썼는데 내가 롤을해서 그런가 내 롤링페이퍼에 미드차이라고 도배질을 해논거야 또 옆에 작게 같이 롤하자라고 써있고 우리반엔 거의 걔밖에 롤안하는데.. 너무 좋아서 눈물이 다나오더라ㅋㅋ

ㅇㅇ오래 전

ㅊㄱㅍ

ㅇㅇ오래 전

ㅊㄱㅍ

ㅇㅇ오래 전

ㅊㄱ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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