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저는 중학교2학년때부터 공부에 손을 놓아버렸습니다. 고등학교는 당연하듯 기초도 안되는 얘들만 간다는 꼴통 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철이들고 바뀔거라 생각하였지만 실천도 노력도 안한 저는 사실상 아무런 자격증도 없었고, 초등학생도 푼다는 수학문제들도 못풀정도로 멍청했습니다. 매번 혼나는일들이 생길때마다, 미래에 넌 행복하게 살 수 없을거라며 능력도 없이 이바닥을 살 수 있겠냐는 엄한소리를 들었지만, 한귀로 듣고 흘리며 아무렇지않게 놀러만 다녔었는데 최근들어 다시들은 저말들은 저에게 많은 생각들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제 성인이될날이 얼마 안남았다는게 사뭇 마음에 걸렸습니다. 대학을 꼭 가라는 부모님과 달리, 전 취업을 하기위해 자격증을 획득하고싶었습니다. 막상 이제와서 공부를 시작하자니 제 의지도 주변분위기도 잘 따라주지않네요.. 최근들어 취업이야기를 듣다가 연봉도 괜찮고 자격증들을 기본으로 공부를 열심히하면 제가 바랬던 직장에 들어갈 수 있다 들었습니다. 저희 학교에 과가 3개있는데 제 과는 여자가 얼마없어 잘하면 직장에 들어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몇년만에 필기도구를 들었고, 마음먹고 수업을 집중해들었고 질문도 해가며 필기를 했습니다. 근데 그것도 잠시 이때껏 절봐왔던 아이들이 뒤에서 하나둘 입을 열었고 다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전 이제와 취업준비나 대학준비를 하는게 많이 늦은 걸까요? 아무리 의지와 노력이 있어도 전 변할 수 없는걸까요? 질문도 하나있습니다. 아빠회사쪽에서 제 세대까지만 학비지원을 해준다고해서 대학에 갔음좋겠다고해요. 하지만 전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하루라도 빨리 취업해 돈벌며 살고싶습니다. 들어보니 취업을 해도 대학을 같이 다닐 수 있다던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모님껜 철없고 못난 제가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그걸알지만서도 조언은 감사히듣겠으나, 욕은 마음속으로만 해주셨음좋겠습니다.
성인분들의 조언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