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 앞 카페에서 멍하니...

ㅇㅇ2018.03.17
조회2,322
퇴근하고.
오랜만에 영화나 한 편 볼까 했는데 정신줄 놓고 있다 마을버스를 잘못 탐.
다시 돌아오니 만사 귀찮아져서, 그냥 집 앞 카페.

요즘 가끔 하는 생각. 나 아무래도 인생 잘못 산 거 같음.
회사생활 정말 ㅈ같은데. 오늘은 정말로 탑 오브 탑이었고.
이런 날엔 누군가와 수다라도 떨며 떨쳐내고 싶은데, 그럴 사람이 없음.
누구에게도 선뜻 전화나 톡을 못 하겠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커피가... 쓰네, 오늘따라.

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