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전교생 속이는일 도와달래

ㅇㅇ2018.03.17
조회149,004

내 친구가 어릴때부터 연기학원인가 다녔거든??

연기를 일단 ㅈㄴ잘해 거짓말도 잘하고 머리도 좋아(전교5등안에 항상 듦)

근데 이 친구가 전교회장을 한다면서 이미지 좋게한다고 체육대회때 전교생,전교쌤들 속이고 이미지 좋게한다는데 내용이 나랑 걔랑 서로 다른 반이거든

나랑 걔 둘다 계주에 참가해서 걔는 선두로 달리고(애가 달리기가 빨라서 선두가능)나는 꼴등으로 달리다가 걔가 골인지점에 거의 다왔을때 내가 넘어지는거야

그리고 나서 걔가 내가 넘어지는 소리듣고 뒤로 돌아서 날 보고 골인지점으로 달릴까 아니면 나한테 와서 넘어져있는 날 일으켜주고 같이 골인지점으로 달릴까라고 고민하는척하다가 결국은 나한테 와서 일으켜주고 걔가 날 부축하고 훈훈하게 같이 골인(여기서 바로 안돕고 고민하는척 하는 이유가 계주를 걔 혼자하는게 아니라 반애들중에 계주 뽑힌애들이랑 같이 하는거라서 팀원이 없었고 나혼자 하는 개인게임이었다면 바로 가서 도와줬을꺼다라는걸 전교생들한테 보여주기위함이래)

그 후에 체육대회 내내 우울하게 있는걸 반애들+쌤들한테 보여주고 체육대회끝난후에 반에 와서 쌤 있을때 울꺼같은 표정으로 반애들한테 사과하는거야

이거 안도와주는게 맞는거겠지?

애가 얼굴도 ㅈㄴ예쁘고 인기도 많아서 이거 성공하면 진짜 전교회장은 백퍼센트

어그로 19는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민해봤는데 재밌을꺼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볼라고 나도

아 그리고 이 친구 어릴때부터 항상 같이 놀던 진짜 자매같은 사촌이야

어색하게 연기해도 누가 이걸 우리둘이 주작친 상황이라고 생각하겠어

나랑 그 친구도 무덤까지 비밀갖고 갈꺼니까 절대 안들킴 ㄱㅊ

개웃기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