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흡연하는 애기엄마

ㅇㅇ2018.03.19
조회46,465
마지막 추)) 제가 담배는 안하지만, 술은 즐겨요. 그래서 네이트판 가끔 눈팅만 하다가 하소연, 고민 등 많이 글 올라오길래 저도 용기 내서 술김에 글 올린거에요. 댓글이 많이 달려서 다 읽고 있는데 속상하네요. 내새끼 건강 걱정한게 잘못인건지..
저는 딸 키우고, 그 엄만 아들 키워요. 둘다 6살로 태어난 달도 1달 차이고요. (공공형 어린이집 3-7세까지 다니는곳입니다.6살인데 왜 어린이집 다니냐 하지마세요.) 그런데 저희 딸이 그 애를 좋아해요. 결혼하고 싶다 그러고요. 그 아이 생일에 선물도 직접 사러간다 해서 사서 포장도 해서 주고, 그런데 그 아이는 관심도 없고, 그냥 로보트나 터닝메카드 이런거, 공놀이만 좋아하고요. 딸이 많이 상처도 받는거 같았어요. 그런데 그 엄만 담배 피고, 아마 아무리 밖에서 피더라도 아이가 좀 더 크면 엄마 담배 피는것도 알게 될테고, 충격 받을 텐데 그런 엄마의 아이를 우리 딸이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것도 자존심 상했어요.
가끔 같이 노는것도 봤는데 , 그냥 그 아이는 우리 딸 완전 무시하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한번은 딸이 서럽게 우는데 정말 속상했어요. 6살이면 조금씩 이성친구들한테도 관심 가질법 한데 그 아이는 동성친구도 관심없어 한데요. (이건 그아이엄마가 말함.)
말도 솔직히 조금 또래보다 느리더라고요. 솔직히 그 엄마가 흡연자라서 어느정도 아이가 느린거에 영향도 있다봐요.
암튼 술김에 주저리 주저리 얘기하며 욕만 먹지만 걍 제 속은 시원하네요. 더 글은 안읽을께요. 확실히 엄마의 흡연은 아이에게 영향 있어요. 그건 다들 아시길.


그리고 저는 20대 중반, 그 엄만 30대 중반이에요, 둘다 첫애 이고요. 누가 노산이고 누구 애가 더 멍청할까요? 그 엄만 담배도 피고, 아무리 흡연구역이지만 숨어서까지 필정도면 예전부터 폈을거고, 저희 아파트 소문 나는건 금방인데요..ㅡㅡ 제가 입열면 그 엄마 왕따 될걸요? 자기도 부끄러우니 숨어서 피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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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제가 보수적인건지... 적어도 여자가 담배 피는게 배로 안좋다 알고 있어요. 저희 남편도 흡연자이고, 그집 애기아빠도 흡연자인건 알아요.. 그렇지만 둘이 피는것과 한명 피는건 다르다 생각해요. 저희 신랑은 퇴근 하자마자 바로 머리감고, 샤워하고, 퇴근 후엔 담배 안펴요. 쉬는 날도 안피고요. 하지만 주말이나 밤 늦은 시간에도 흡연구역에서 그집 아빠나 엄마가 흡연하는거 몇번 봤거든요.. 그냥 지나가며 잠깐 묻히는거와 엄마아빠가 흡연으로 인해 숨에서도 니코틴 나올텐데..그건 다르죠.. 당연히 저희 신랑은 양치, 가글까지 집와서는 완벽하게 하는데 그집은 모르잖아요.. 양치 제대로 하는지 잘씻는지.. ㅡㅡ

어쩔수 없이 묻는 미세먼지나 환경오염도 억울한데 이웃아이의 니코틴과 유해물질로 기분 나쁜게 그렇게 욕먹을 건지 조금은 이해가 안가요...ㅜㅜ 저만 욕하시는게...

신랑한테도 얘기했더니 그게 그집 자유지 뭔상관이냐고만 하고요. 답답하네요.

아, 그리고 요리연기가 더 나쁘다, 요리 안하냐 하는 댓글도 있던데 저희 인덕션 쓰고요. 에어프라이어 써서 기름 쓸일 거의 없고, 렌지후드 항상 돌리고 공기청정기 3대 돌아갑니다.


그리고 애기 있는 여자가 담배 피는게 나쁜거지. 아파트에 사람이 그리 많은데 아무리 흡연구역이라도 사람 많이 다니는데 자기얼굴이랑 애기 얼굴에 침뱉기 아닌가요? 같은 어린이집 애기들에게 피해주는것도 맞는데 ㅋㅋ 비흡연자인 저만 오히려 더 욕하고 단 한분도 그분 욕하는건 없네요? 님들 아내나 딸이나 여동생이 애도 있는데 담배 뻑뻑 피면 좋은 소리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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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저희 아파트는 흡연구역이 따로 있어요.
전 비흡연자인데 흡연구역에서 담배 피는 애기엄마가 있으신데
저희 애기랑 그집 애기랑 같은 어린이집이에요...
또, 저희 아랫층 사시기도 하고요..
뭐 한번도 담배냄새가 유입되진 않아 집에선 전혀 안피는건 알겠지만


그래도... 아기한테 영향갈테고, 그 아기도 어느정도 니코틴 묻혀 어린이집에 올텐데...
좀 기분이 좋진 않아요..ㅜㅜ 너무 유난이고 예민한거겠죠? 마주치면 인사와 안부정도는 묻는 사이에요.
흡연구역에서도 구석에서 숨어서 피시는걸 우연히 제가 몇번 봤어요..
ㅠ 아마 제가 본줄은 모를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