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 왔어요

ㅇㅇ2018.03.19
조회59

고등학생때 친했던 남자애가 있었어요.
그 남자앤 절 좋아했었고 저도 일종의 호감이었는데 고3때 제가 했던말이 친구들한테 와전되면서
제가 허언증 환자처럼 되어있더라구요.
저도 말을 약간 과장해서 하긴했지만 모든것이 다 거짓말은 아니었는데 고3때 친했던 여자애들이 저를 화장실로 불러내서 전 흔히 말하는 다구리 당했고 그 뒤로 학교를 거의 빠지다 시피 졸업만 할수 있을정도로 다녔거든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리고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 남자애는 나름 인서울대학에 들어갔고
전 재수하고 있어요(예체능)
근데 오늘 이 애가 전화가 왔더라구요
자기한테 사과할거 없냐고 그간 거짓말한거 사과하라면서요. 자긴 제가 사과할때까지 시간을 줬다고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왜케 자기 피하냐고 자기가 저 한테 뭘 잘못했냐 라고 하기도하고 제가 중학교친구한테 남소해달라했더니 어디서 그말은 또 들었는지 왜케 남소해달라하냐고
자기가 너무 궁금해서 물어본다고 약간 따지듯이

짜증 비슷하게 내더라구요. 전 너무 당황스럽고 무섭기도하고 약간 짜증도 나서 저도 말을 약간 퉁명스럽게하니까 그 남자애가 그냥 넌 역시 그런애구나 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고등학교 애들을 아예 만나고 마주치고싶지도 않은데 아직 전 같은 자리에 살고있어요.

많이 힘들어요. 죄책감비슷한것도 들고.
사람만나기가 무서워지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